요즘,
타블로 학력 진위 논쟁이 한창이더군요.
하지만 북미에서 11년 째 살고 있고 두 아이들이 이곳에서 고교 대학을 마친 처지에서 보면
타블로 사태란 눈길 한 번에 바로 사태의 본질이 드러나는 "학력 차용을 위한 단순한 신원위조 사건"일 뿐입니다.
그런데도 아직 여러 이야기가 회자된다는 것은
타블로 뒤에 숨어 있는 다양한 요소-실은 이면이랄 것까지도 없고 이미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때문에
진실이 수면 위로 드러나는 게 "힘"에 의해 방해 받고 있는 것이지요.
진실의 관점에서 봤을 때
타블로 이슈란 박대성-미네르바나 천안함-어뢰와 한 치 다름 없는 사건입니다.
공장에서 물건 만들어지듯 진실이 현실적 필요에 의해 "생산"되는 과정의 하나입니다.
"진실을 만들어 내는 힘"
한국사회에선 이게 권력의 정의입니다.
이상향이야 수천 년 이어 내려 온 현안이겠지만
여기에 이르고자 하는 노력 만큼은 당자 저희 손 안에 있는데도
저희는 욕심에 눈이 어두워 이걸 게을리하고 있습니다.
진실이 진실로 대접받는 세상을 위해
"담벼락에 대고 욕이라도 하고 삽시다!!!"
그래서 이렇게 눈총을 받으면서도,
인간 관계 소원해진다는 것을 알 만한 나이가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일인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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