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디의 "일 트로바토레" 와 R. 슈트라우스의 "장미 기사"도

중계가 예정 되어 있습니다.

8월 16일(토) 03.15 AM (20:00 PM 재방송) "일 트로바토레" VPO,

            다니엘레 가티(지휘), 알비스 헤르마니스(연출),

            안나 네트렙코(레오노라), 플라시도 도밍고(루나 백작),

            프란체스코 멜리(만리코), 마리-니콜 르뮤(아주체나), 리카르도 사넬라토(페란도).

8월 23일(토) 03.00 AM (10:00 & 20:00 PM 재방송) "장미의 기사" VPO,

            벨저-뫼스트(지휘), 해리 쿠퍼(연출),

            크라씨미라 스토야노바(마르샬린 부인), 소피 코흐(옥타비안 ),

            모이차 에르드만(소피), 귄터 그로이스뵉(오크스 남작),

            아드리안 에뢰트(파니날의 귀족), 크레시미르 스피세르(발자끼), 스테판 팝(가수)

노출이 없는데요

저건 리허설 영상이고요.

본 공연에서는 조금 더 진한 장면들

(웨딩드레스 스트리핑, 브레지어 거들만 걸치고 노래하기,

돈조반니, 마제토 역의 남자 가수들과의 진한 패팅, 등등)이 있었죠.

잘츠부르그 오페라에서 연출자의 강요로

노련한 조연급 가수들이 토플리스 차림으로 나와 노래 하거나

심지어 가수 말고 배우들은 Hair-Nude로 출연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위의 나포르니타 같이 앞길 창창한 주연급 소프라노 가수가 

몸을 마구 노출시키며 노래를 부를리가 없죠.

어제 공연에서도 결국 보일락 말락 하다 말았다는...

이렇게 생긴 처자로군요.

적어도 외모적으로는

네트렙코만큼의 강렬함은 없는 듯 보여요.

뭘로 봐도 손담비 발톱만도 못한데요.

아무리 그래도 "손담비 발톱.."은 좀 심했다는...^^

스물일곱,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벌써 유럽 오페라 주무대에서 주목을 끌기 시작했고...

앞으로 크게 될 재목이니

잘 눈여겨 보자는 의미로 소개를 한거죠.^^

동영상 하나 더 소개합니다.

작년 암스텔담 콘세르토 허바우에서 오페라 콘서트 "라 보엠" 中,

"뮤제타의 월츠"입니다.

저는 '발렌티나 나포르니타'를 이 동영상에서 처음 보고 반했죠. 

매력적이지 않나요?

( 하지만 아무래도 가슴은 조금 키워야 할 듯...</혼잣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