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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욱 칼럼(Who's Phillip Yoon?), 조용훈 칼럼, [PC-Fi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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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169 좋아요 0 댓글 5


우리나라에도 요들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많은 걸로 압니다. 이게 1970년대 초에 요들 가수 김홍철 씨가 이룩한 업적 중 하나이지요. 연세가 드신 분들 중에는 아직도 그 때를 추억하는 분들이 많고, 아웃도어와 등산 열풍으로 그 전통이 끊이지 않는 바람에 명맥이 유지되는 정도 이상의 상황으로 지금까지 요들의 전통이 이어져 오고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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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요들러 혹은 요들을 좋아하는 동호인들의 보금자리 같은, 요들의 버티컬 포털이 바로 하이디랜드( http://heidiland.kr/ )입니다. 임피터 씨가 운영하는 사이트이죠.

 

1182651353.jpg



 

올해가 하이디랜드 15주년, 그 기념행사를 아주 크게 하는가 봅니다. 세계적인 유명 요들러 랜디 어윈의 디스크까지 발매하는 등...

 

 KakaoTalk_20141106_165724527.jpg

아래는 그 관련 하이디랜드의 공지입니다.

 

원전 참조: http://heidiland.kr/bbs/board.php?bo_table=01_00_04&wr_id=782

세계적인 요들러랜디 어윈의 음반을 사전예매합니다.

 

 

 

 

이번 공연에는 랜디 어윈의 동의로
랜디 어윈의 음반을 스페셜 한정판 
700장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요들러들을 섭외할 때 
이런 선례를 남기면 좋을 거 같아
일부 음원을 얻어서 한국에서 직접
음반으로 발매를 하게 되었고..

특히 한국 스페셜 판으로 랜디 어윈이
기존 곡에 우리나라 트로트를 한곡 
불러서 음반에 삽입됩니다. 
(그 곡은 내일 공개하겠습니다.)

60년대 루디&잉게 마익스너 이후
외국 요들러 음반으로 가수의 이름을
넣어 제작되는 두번째 음반이네요.

그럼에도 사실 제작비나 건질 수 있을지
상황은 매우 불투명합니다. ㅜ.ㅜ

일단 공연에 앞서 저의 첫 도전은
이렇게 시작되네요..

많은 분들 참여 바라고..
프로 가수가 부른 음반이므로
곡의 퀄러티는 자신합니다. 
듣기에도 선물하기에도 부끄럽지
않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트로트 곡 포함 총 16곡 혹은17곡이 
수록되며 판매 금액은 장당 1만원입니다.

이번 랜디 어윈 음반에는 특별히 악보도 
별도로 제작됩니다. 

인천 분들이 대거 수고해 주시는데요.
방윤식, 임영란 선배님
그리고 방윤식 선배님의 수제자들인
이재동,강혜수님이 악보 작업에 동원되었습니다.

앞으로 이 악보는 랜디의 동의에 의거
우리나라에서 마음껏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해당 악보는 권당 5천 원에 판매 예정입니다.

시디와 악보를 사전예매합니다.

시디+악보하여 판매금액은 총 1만 5천 원입니다.
사전 예매하시는 분들은 별도의 배송비를
청구하지 않겠습니다.

또 특별히 시디를 5장 이상 사전 예매 해주시는
분들은 5천 원 상당 악보 한 장을 무료로 더 드리고
아울러 시디 뒷면에 도움주신 분란에 이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즉 시디 5장과 악보 1장에 총 5만 원이며
시디 뒷면에 이름 들어가고 별도 배송비는 없습니다.

사전 예매해주실 분들은
우리은행 (예금주: 임중현)
계좌번호 010 3205 9585 
(제 핸드폰 번호와 동일합니다.)
로 해당 금액을 송금하고 
계좌 송금후 댓글로 달아주시거나, 
저에게 별도로 연락 주시면 확인해드리겠습니다.

몇 가지 당부 사항입니다.

1. 음반 판매는 12월 14일 공연 당일
공연장에서 이루어지며 사전 예매해주신 분들도
공연장에서 증정됩니다. 총 700매 한정 제작되므로
사전 예매 하신 분들 수량 우선이며
사전 예매로 음반판매가 완료되면
기타 공연장에서 판매는 없을 예정입니다.

2. 앞서 말씀드렸던 데로 5장 이상 사전예매 하시면
시디 재킷에 도움 주신분 이름이 올라갑니다.
(금액 상관없이 이름은 가나다 순으로 올라갑니다.)
많은 분들 도움 바랍니다. 

3. 음반은 한 장에 1만 원입니다. 악보는 5천 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별도 판매는 없고 묶어서
1만 5천 원에 사전예매 됩니다. 
역시 12월 14일 이후 판매됩니다.

4. 사전예매하고 12월 14일 당일 공연장에 못 오시는 분들은
행사종료 후 순차적으로 배송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010 3205 9585나 peter@yodeler.net으로 연락 주세요~

Comment '5'
  • ?
    이승섭 2014.11.07 14:23

    좋은 정보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순백 박사님이 알려 주시는 것이라 신뢰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제가 나가는 음악 모임에 방금 이 정보를 알려주니 저 포함 5명인 발기(?)인 모두가 흔쾌히 동의하여


    5장씩 구매하기로 하였는데,  지방에 살고 있어 공연까지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음반의 녹음 퀄리티가 기대됩니다.


    특히 파란눈 요들러가 부르는 트로트라니 흥미 진진합니다.

    멤버들이 거의 오디오파일들이라 음질에 좀 민감한데... ㅎㅎㅎ

  • ?
    페터 2014.11.08 10:40
    안녕하세요! 이번 랜디 어윈 음반 제작하는 사람입니다.
    음반에 관심 가져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관심을 가져주시는 음반의 음질의 경우 원본 LP판을 복각하여
    우리나라에서 CD로 내는 거라 퀄리티가 원하는 수준으로 나올지는
    조금 의문이 듭니다. LP판을 복각한 퀄러티 정도로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음반은 우리 요들인들에게는 소장가치의 의미로 제작 및 판매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70년대 김홍철 이후 2번째로 나온 판매용 요들 음반이고
    또 웨스턴 요들에 있어서는 사상 처음인 음반입니다.

    그리고 음반과 악보가 조금 상이합니다.
    이번 랜디 초빙 연주는 반주에 국내 세션이 동원됩니다.
    그러다 보니 악보가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재미있는 것은 정작 원곡 가수는 악보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공연곡과 앨범의 곡을 맞추라고 하였으나 저작권의 문제가
    좀 복잡하게 얽히다보니 공연곡과 앨범의 수록곡이 변동이 생겼고..
    결과적으로는 악보와 앨범의 곡들이 전부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진행과정상의 조금 다양한 상황들이 우리 요들인들에게는
    공유되고 있는데 이곳에 있는 분들이 알수 있는 상황은 아니여서
    좀 주저리 주저리 댓글을 달게 되었습니다.

    요들이 많이 레어한 장르가 되어서 이런 다소 아마추어적인
    진행사항으로 전개 되고 있구요.

    솔직히 퀄리티보다는 의미를 가지고 일을 진행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요들이라는 레어한 분야에서 그전에도 향후에도 쉽게 할 수는 그런 행사임에는
    분명합니다만, 감안하시고 판단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글을 올려주신 박순백 박사님 감사드리고,
    구매의향을 밝혀주신 이승섭님 외 5분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도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연락주시거나 댓글주시면 성실히 답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이봉우 2014.11.09 20:15

    5개 주문합니다.  산악부 친구와 후배들에게 선물해야겠네요. 

    주문자:이봉우    입금자:심순섭이봉우.   공연장 참석 불가하므로 택배 부탁드립니다.

    강원도 홍천군 서면 한서로 2133(굴업리 376-1) 알샵.

  • ?
    이봉우 2015.01.20 20:36

    작년 11월 9일 20시경 송금했는데 아직 CD5장이 도착하지 않았네요.  이제서야 확인하여 보았습니다.   ㅋ 치매 중증인가봐요.   뭔가가 이상하기도 하구요.   임피터님이 여기 댓글을 아직 안봐서 입금만 확인하고 주소를 몰라 안부쳤을 수도 있고... 


    임피터님 홈피로 가볼께요.^^

  • profile
    Dr.Spark 2015.02.03 19:10
    아, 뭔가 착오가 있었는가 봅니다.
    임피터 님과는 요즘도 연락을 하고 있는데,
    제가 연락해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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