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공백기에 본격적으로 탄 시즌이 이번 시즌이라 큰욕심 안 내고 탔는데 그래도 못내 레드, 레인보우 1,2,3,4를 못 타 본게  아쉽네요. 골드벨리 정복? 한 걸로 만족합니다. 새벽에 출발하여 올시즌 마지막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3런 정도 하니 상단빼곤 무너져 조금 힘들어 정확히 11시 조금 넘어 철수하고 복귀했네요. 인원도 여유롭고 강설이 아니라 레드, 레인보우 1에 대한 유혹이 잠시 있었지만 내년 숙제로 미뤄둡니다. 혹여나 28일 전에 한 번 더 가고 싶은 유혹을 없애려 아예 보관왓싱을 해 스키는 창고에  넣었고 부츠는 데크에 말리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일들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틈나는대로 유튜브 보면서 내년시즌을 위한 이미지 트레이닝도 열심히 해 보렵니다. 작은사고도 없이 시즌 마감하게 되어 다행이고 감사하네요. 내년엔 마스크 안쓰고 스키타고 싶은데 이건 아무래도 어렵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