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점이 문제인건지 잘 모르겠군요. 일종의 번호표라고 보면 되는 거 아닌가요?

글세요, 딱히 이상하진 않군요. 은행에서 번호표 받고, 오래 기다릴 거 같으면 화장실도 다녀오고 하면 좋지 않나요? 어쨌거나 저 분들은 부지런하게 일찍 오셨을텐데, 힘들게 줄 서서 기다리는 게 오히려 비효울적이지 않나요? 장비들 구경도 좀 하고, 나름 재밌는 슬로프 오프닝 문화 같습니다만.

민감하신 걸 보니, 정설후 첫 슬로프 타시려는 얼리 버드 스키어들은 나름 경쟁이 치열한가 보군요.

스키장의 방침이라면, 한두시즌 안내 표지판이라도 세워서 알리는 것도 좋겠군요. 저같이 몰상식한 사람들이 많을 거 같은데.

지탄 받아 마땅합니다.

데몬이라면 누구보다도 스키장에 가까이 계신 분이고, 그 안에서 서로간의 매너와 예의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텐데

저기 줄 세워서 뒤에 기다리는 사람을 새치기하는 사람이 과연 나중에 누굴 가르친다는게, 얼마나 우습나요.

실력과 인성을 별개입니다. 그러나 레벨2~3, 데몬은 본인만 잘 타면 그만인 사람인지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누구를 가르치는 선생이라면, 우선 규정부터 숙지하고 본인이 모범을 보이기를 바랍니다.

이야...이런 행위에 당당하게 잘못없다는 적반하장식 댓글이 달리다니...우와....뭐 어디부터 반박을 해야 할지 감도 안잡힙니다.

스키라는 취미가 완연히 사양산업이 되어서. 이런 사건에 대해 관심조차 없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박순백 사이트에서 이런 행위의 사진에 . 적반하장식 옹호하는 댓글이 달렸다고. 퍼지기 시작하면. 수많은 타 커뮤니티에서 

여기는 진짜 꼰대  사이트로 뭍히기 쉽상인 어이없는 사건이네요.

자기 밖에 모르는 꼰대 할리커뮤니티에서. 자기들 병렬주행 및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자위하는 꼴이랑 느낌이 매우 흡사하네요

매우 불쾌합니다. 더해서. 이런 행위에 대해서 자정 노력이 발생하지 않는 우리 박순백 사이트도. 명운이 다한것 아닌가 하는 슬픔마저 밀려옵니다.

강사분들 해외원정도 많이들 가시던데.... 댓글들 보니 왠지 엄청난 대기줄로 악명이 높은 유럽의 스키 훈련지들에도 머지않아 곧 보급 될 기세입니다. K스키~

3월6일 아침일찍 곤돌라 탑승자 바로 앞 여자 분 두분만이  지키고 있던 8개의 보더가 생각나네요.  알바생이 나와 주인 없으면 옆으로 치워 달라고 말하니 어디서 나타났는지 남자 보더들이 등장.  스키로 거리두기 실천하는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문화 일까요. 첫 라이딩의 열정으로 남들보다 일찍 나와 대리가 아닌 직접 스키 앞에 놓고 사방 10미터 안에서 삼삼오오 머물렀다면 어느 정도 이해는 될 거 같습니다.  그러나  대학 시험기간 도서관 자리 잡으려고 새벽부터 가 책 던져놓고 집에가 자고 온다던지 당구치다 오후 늦게 돌아와 앉으면 자리 없어 헤매던 사람은 열 받죠. 암튼, 낚시 의자 하나 정도 장만해서 가지고 다니던지 아니면 스키장 측에서 자그만 낚시 의자라도 서비스로 제공해서 스키 옆에 앉도록 해 주던지 1시간 이상 스키옆에 서 있기도 힘드시긴 할겁니다. 

에효... 사람이 직접 서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예 번호표나 뽑아주면 놓고가는게 합리화는 되겠지만 빨리 타고싶다면 본인이 직접 가서 기다리는게 상식 아닌가 싶네요.
그럴일이야 없겠지만 저상태라면 스키 다 제쳐놓고 먼저 가서 서있어도 딱히 할말 없을것 같습니다.
맛집이나 명품 오픈런 할때 번호대기 안하는 곳은 무조건 가서 한시간 두시간이라도 기다려야 합니다.

멀리 안가도 오땡 아닌 일반적인 리프트 줄에서는 아무도 저렇게 안하실텐데... 아쉽네요

대리의 범위가 좀 모호하기는 한데, 설마 시즌방이나 콘도에서 한두명 선출해 장비 수개를 들고와 대리로 줄서게 하는 경우가 있을라고요.  리프트 오픈 전부터 저렇게 열정적인 스키어라면 그런 일은 드물 듯 하네요.

보통 같이 와서 일부는 가위바위보에 져서 스키셔틀 하고, 일부는 담배도 피우고, 화장실도 가고, 잡담도 하면서 주변에서 기다리겠죠. 거리두기 취지에도 더 부합하는 거 같고.

혼자 온 사람들도 차라리 다른 곳에 세워 둬서 도난의 위험을 감수하느니, 여기 세워두고, 볼일 보면 더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요는 일찍 온게 거의 확정적이고, 리프트 가동 시간도 확정적이니

줄세운게 장갑, 고글 같은 거 아니고 스키/보드 장비라면 인정해 주는게 합리적인게 아닌가 싶은 거죠.

공항버스 대기줄에 여행가방으로 줄세우는 거랑 별 차이 없는 듯 한데, 제가 너무 쉽게 생각하나요?

그냥 보면 못배운 양아치들 같아요...

저리 줄세워 놓고 한쪽에서 담배피면서 낄낄대는 모습이 썩 좋아보이지 않더라구요,.,

제발 저런 행동하고 당당하다 하시면서 시대에 뒤떨어진 티좀 안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스키어로써 진짜 스키장 다니기 쪽팔려요. 

안그래도 말많은 눈바닥에서 뭣하러 긁어 부스럼내서 주목을 받습니까?

저런이유로 관심받는게 좋을까요?

스키장에서 하지 말라잖아요 왜그러세요 애들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

지하철에서 마스크 안쓰고 난동피우는 사람이랑

공공질서 안지키는거 매한가지인데 뭐가 다릅니까

재미지네요. 한창 코로나로 스키장 폐쇄했을땐 스키장이 문제가 아니고 시즌방이 문제다 하다 위 사진이 이슈되니 갑자기 줄이 문제니 스키판줄이 좋은 아이디어로 둔갑 하는군요 ㅋㅋ 그리고 지금 저 사진이 코로나 방역 대책 관련 이슈였는지 에티켓의 문제였는지도 이제 헷갈리네요 

스키어가 많은 용평이라 스키가 부각되었습니다.

보더가 많은 휘팍사진이면 보드로 줄새우는것이 찍혔겠지요.

스키어, 보더의 구분은 의미가 없습니다. 장비로 줄을 세우는것이 근본적인 문제이지요.

다만 이번 사진이 이슈가 되는것은 저 인원 대부분이 레벨테스트를 진행하려는 인원이라는것에 있는것 같습니다.

스키장문화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이기에 더욱더요.

장비로 줄세우기, 일행이라고 중간에 껴주기..모두 없어져야 할 행동이라 생각됩니다.

리프트 오픈 5~10분전에 줄을 세워둔다....그냥 5~10분 서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10분정도는 서있을수 있잖아요.

스키장에는 겨울스포츠를 업으로 하는사람, 매니아, 초보자, 처음온사람 등등 많은사람이 섞여있습니다.

모두에게 합의될수 있는 규칙이면 모르겠지만,그럴수 없기에 좀더 보편적인 규칙,

즉 '줄은 본인이 직접 서야한다' 라던지 등이 우선적으로 적용되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런 이슈와 논의또한 박순백칼럼 또는 헝그리보더에 접속하는사람들만 하는거니까요.

방역때문에 거리두기 위해 장비로 줄을 세운다?

코로나 시국과도 매칭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항상 있던 일입니다.

저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데몬이다 지도자다 명찰 달고 다니네요

원칙과 규정이 있는데 저런 행동이 뭐가 문제냐 하는 사람들도 문제고

재발 방지를 위해 연맹에서는 내년부터 참가자들 정신교육 시키시길 

저렇게 스키를 쭉 늘어놔서 누가 밟고 미끄러져 죽기라도 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