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부럽습니다. 이렇게 맘 맞는 사람들과 함께 노는 거.

삼각김밥에 컵라면은 스키장에선 짱이죠.  이탈리아 스키장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얼마전부터 미국 스키장에서 컵라면 먹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한분은 PSIA 재킷 입고 계시고, 턱수염 기르신 분은 PSIA 베스트 입고 계시네요.  파타고니아 모자도 보이는 걸 보면, PSIA 강사분이 계신 듯. 반가운 마음에...   

혹시나 해서...  오늘 제가 일하는 산의 19/20 시즌 강사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는데, 거기서 동료 트레이너중 한명이 지난 불가리아 Interski에 다녀왔는데, 거기서 한국 데모팀과 만나 얘기하면서 KSIA 모자를 받았다고 하던데, 어느 분들과 얘기했는지 이름은 기억 못하는데, 통역해준 민애린 데몬 이름만 기억하고 나눈 얘기들을 들려주더군요.  50-60대 나이 정도 분과도 얘기를 나눴다고 하는데, 이름은 기억 못하더군요.

동료 트레이너는 미국 데모팀 소속은 아니고, 미국 팀과 같이 간거고 이름은 Matt Richardson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