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 스키어와 후방 보더 추돌사고 과실률?
지난 2일 대명 테크노 슬로프에서
추돌 사고를 당했습니다.
저는 페러렐 미디움턴 연습모드로 한턴 한턴 정성껏 주행중이었는데 느닷없이 보더가 우측 후방에서 나타나 저를 들이받았어요.
사고 후 인근대학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엑스레이&씨티결과,
쇄골+늑골+흉골 8개 골절
늑골 골절로 폐의 기흉/ 혈흉 발생
간,심장 타박상
진단으로 중환자실에서 3일 입원하고
집중치료실 1일 거쳐서
사고 후 만 2주 경과한 현재 일반 병실에 입원중입니다.
진단은 흉부외과 4주 진단,
정형외과는 아직 안나왔으나 4주 예상 입니다.
상태는 아직도 호흡이 부자연스럽고,
골절로 인한 통증으로 진통제 없이는 견디기 힘들구요,
몸이 아픈것도 아픈거지만,
거동이 불편한 것과 통증으로 인한 스트레스,
그리고 가정 주부인 제가 이렇게 입원해 있다보니,식구들이 겪는 고통이 넘 심하네요,,
저는 이렇게 다 망가졌는데 저를 들이받은 보더 청년은 멀쩡하더라구요, 그 청년 안다쳐 다행이긴 한데, 왜 억울한 기분이 드는지..
그 청년이 일상 생활 배상 책임 보험을 들어놔서 손해사정인이 병원으로 찾아왔었습니다. 보험처리에 필요한 서류등을 안내해주고, 이런 경우 판례에 근거를 두고 과실률을 결정해서 그에 따라 보상금이 지급된다고 말합니다.
과실률이라,,
딱 까놓고 기분 나쁩니다.
저는 스키11년차에 해마다 시즌권 끊어서 매시즌 20회 이상 스키장을 이용하며, 헬멧과 고글등 안전 장비를 갖추고, 본인의 실력에 맞는 슬로프에서 과속하지 않고 정상적인 경로로 진행을 하고 있었는데,, 이런 제가 무슨 과실을 저지른걸까요?
사고를 낸 청년은 스키장을 얼마나 자주 방문하는지 모르겠지만 보드 3년 차에 헬멧등 안전 장비를 갖추지 않았고 상급의 슬로프에서 스스로 속도를 제어하지 못하고 저를 추돌한것입니다.
아무리 대법원의 판례를 참고 한다 하더라도 위의 상황들을 완벽하게 고려하여 과실률을 정확하게 결정 할 수 있을까요? 선행하던 스키어가 전후좌후를 살피며 안전하게 주행해야 하는 의무를 져버렸기 때문에 몇십 프로의 책임을 물어야 하는건가요? 제 생각엔 선행하는 스키어가 전후좌우 살피느라 산만하게 두리번거리고 시선처리 엉망으로 하는게 몇 배는 더 위험한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단 10%의 과실률이라도 나온다면 저는 너무 억울할껍니다.
요즘 이 스트레스 때문에 자다가 매일 가위도 눌릴 정도랍니다,,
혹시, 이런 비슷한 경우를 당하신 분, 과실률이 어느 정도 나오셨는지요,,?
그리고 대법원 판례 열람할 수 있는 싸이트가 있는지요,,?
저도 판례를 찾아서 공부 좀 해야 겠습니다.
도움 주실 수 있으신 분 계시면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ㅜㅜ
그리고 합의 시 주의 해야 할 사항이나, 좀 더 만족스러운 합의를 위한 조언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미친보더 과실치상으로 고소 가능합니다
보더들 정말개념없는인간들이 많습니다
스키장기본 매너 조차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벌금500까지도 부과 됩니다
대부분의 보더들은 나는 달린다 니들이 알아서 피해라 주의 이니
항상 조심하시는게 좋으십니다
거기다가 헤드폰 착용까지 하고 보딩을 하니.....
그 무개념보더 고소 하세요
합의금과 치료비 청구 가능합니다
님 과실은30% 정도 입니다
그들은 일부러 라이딩 하면서 초보자나
여성분들 보면 과시하듯 일부러 스치듯이
눈을뿌리며 지나갑니다
정말 욕나오죠
저도 작년시즌에 무개념 미친보더에게 뒤에서
받혀서 왼쪽 견봉쇠골 인대가 끊어지고
오른쪽 무릎 내측 인대50%가 끊어지는
사고를 당했는데 지금까지 전화한통 없습니다
의무실에서 사고경위서를
작성하는데 보더놈이 하는말이
자기는 똑바로 직진해서 가는 저 아저씨가
S자로 내려오다 자기앞으로 들어왔다고
결국 자기가 직활강했다고
인정한거죠
공소시효가5년이니
천천히 치료 받고 모든치료비랑
합의금까지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