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대단하구먼,

  개인정보 중에서도 민감한 생체정보를 한번도 아니고 매일 확인한단다. ㅋㅋ

  생체정보 인식기가 몇대나 될려나 시즌권자는 첫 슬로프 타기는 커넝.

  혹 리프트 줄 보다 더 길지 걱정이 되어ㅎㅎ

  현재 만선에 한대 설치예정이고, 이야기하니 설천에도 한대 더 설치할 예정이란다.

  이러한 사고의 무주가 과연 개인정보 수집 관리 능력이 되는지  의문스럽고,

  꼭 한번 확인을 해봐야겠다. 무주 어떻게 되려나 손바닥 인식기 산다고

  비용도 많이 들었을 텐데 ㅎㅎ

  차라리 알바 많이 고용해 확인을 철저히 하든지, 도용, 차용자를 리프트권비만 몇배로

 물리지 말고 고소를 하여 죄 값을 묻지. 빈대 잡으려 초가삼간 태운다더니 국립공원이

탈까 두렵구나!!

리프트 알바 교육이나 똑바로 시켜서 확인을 철저하게 하든지 참 귀찮게 됐네요...

알바들 근무중에 이어폰꼽고 음악이나 듣고 있고 핸드폰만지고 게임이나하고 있고

리프트탑승에 실패하거나 탑승중 넘어져도 안멈추고 보고만 있다는....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50만원이 넘는 시즌권을 사고 리조트를 이용하면서 허접한 서비스를

받고 있자니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만 듭니다...

웰리힐리도 손 혈관으로 인식하는 기계 들여놨습니다.  줄이 길거나  하진 않은데, 스키 들고 장갑 벗었다 껴야 하고 귀찮긴 하더라고요.

저도 무주 이용자인데요. 무주가 서비스가 별로 인 것은 사실이고.. 

평소에 불만이 많이 있습니다만...그건 그 문제이고요.

아마 다른 리조트도 전자시즌권을 쓰게 되면서.. 비슷한 고민을 하지 않을까 싶다는 생각은 듭니다.

시즌권 검사하는 것 자체가 힘들어 진 것은 사실이죠.. 고객한테 일일이 얼굴확인해야 하니, 고글과 마스크 벗어봐라라고

요청을 할 수도 없는 것이고요. 이렇게 하다가는 "싸움"나기 딱 좋죠..

이러한 이유로 사실 시즌권 돌려쓰기가 공공연히 이루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오늘 시즌권 좀 빌려주라"..이런 말 주위에서 들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조트에 도착해서 한 번 본인 인증 받고, 스키장을 이용하도록 하는 제도에 대해 일면 수긍은 갑니다.

다만, 이 시스템이 사용자게 많은 불편(예를 들어, 대기줄, 설치된 장소가 멀다든가...)을 초래하게 되면 문제가 있는 거고요.

또 서비스 개선은 생각안하고, 이런 시스템만 득달같이 도입하는 것 같아 그것도 화가 납니다.

돈 새는 거 막기 위한 시설 도입했으니, 그 안 새는 돈으로, 슬로프도 좀 빨리 열고, 오래 열고, 서비스 질도 개선되기를 바래봅니다.

좋은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무주지만.. 운영되는 것 보면 참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