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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명소/곡교천 호미숙자전거여행[코스모스꽃 함성과 은행나무 터널] 호미숙

 

날짜:2013. 10. 25 . 금요일 날씨 전형적 가을

주행구간:천호동-동서울터미널 버스점프(아산터미널)-곡교천-탕정블루크리스탈(아산지중해마을)

아산터미널(점프)-장지역(지하철점프)-천호역

자전거: 까망블루(MTB), 카메라:소니알파77(칼자이즈렌즈)

 

요즘 제가 아산 소식을 자주 전하지요?

한국파워블로거협동조합 사무실이 탕정면에 있는 탕정블루크리스탈(아산지중해마을)에 있거든요.

 

이번에 다녀 올 때는 자전거를 싣고 가서 라이딩을 했는데요.

아산하면 현충사와 온양온천과 도고온천이 이미 널리 알려지듯

곡교천의 봄의 유채와 가을 코스모스 그리고 50년 수령의 수 백 그루로 조성된 가로수 길

가을 낭만이 넘치는 곳이지요.

 

현충사의 은행나무는 이미 노랑 불이 번진지 오래고

곡교천 가로수의 은행나무는 아름드리 크기 만큼 조금 느리게 단풍 불이 번지고 있었어요.

환상의 노랑잎 터널을 보시려면 10일 이후나 가능 할 것 같아요.

특히 검색해서 그때 그때 소식을 보고 찾아가시면 좋을 거에요.

 

아참, 곡교천 코스모스 밭 옆으로 국화도 멋지게 준비 해놨어요.

제가 찾았을 때는 몽오리만 있었는데요. 국화도 곧 개화될 것 같아요.

 

 

 

-호미숙자전거여행. 자막영상-

 

 

곡교천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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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호미 아줌마!!

짚으로 만든 허수아비가 오는 사람마다 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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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흐드러진 곳에

바람개비도 꽃이 되고 싶다고

손짓하며 마구 돌아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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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따라 고개를 돌리고 있는

해바라기 코스모스?

구리시에서 보았던 코스모스보다

곡교천 코스모스는 두 배 이상 크기 인 듯

제 손바닥만 한 꽃들이 묵직함으로 흔들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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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접기로 만들어 핀 코스모스 같죠?

만개를 위한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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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밭 이랑 사이

코스모스 파종 때 씨앗이 떨어졌을까

꽃 계곡을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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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가 요즘 가끔 장난 치는 카메라 놀이

꽃 회오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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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꽃 색깔이 핑크, 흰색, 진분홍 등이기에

보라빛을 넣어 봤어요

카메라 색온도로 조절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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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물결을 알랑가몰러 ㅋㅋ

역시 카메라를 살짝 흔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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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한 아산의 높다란 아파트와

그 사이 곡교천이 맑게 흐르고

이곳은 코스모스 파도가 출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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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마우스가

꽃속에서 숨었다가

양팔 벌려 환영인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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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색깔이 다 거기서 거기라고

실망하고 있을 때 만난 색깔있는 코스모스

진붉은 꽃과 앞에 두 송이 큰 꽃은 한 줄기에서 피어난 꽃인데요

색깔이 달라도 넘 다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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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서울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해서

곡교천에 도착했을 땐 오전 10시가 안 되었을 때죠.

자전거 탄 학생들이 즐겁게 달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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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와 아름다운 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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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사진가 같은 포스로

카메라 앵글을 잡던 멋진 여성 사진작가

의상도 코스모스 꽃물을 들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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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아줌마 소녀들

세월을 되돌아가 그때의 정겨움으로

가을 수다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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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마루' 자전거 동호인들을 우연히 만나

아산의 자전거길을 안내 받았어요.

제가 머물게 될 탕정에서 아산방조제 가는 길에

차로가 아닌 농로를 이용해 갈 수 있는 길이 있다고 하네요.

다음에 그 길을 달려보고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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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교천에 또다른 기다림을 하고 있는

노란 국화들

개화 전 풍경이라도 추억하는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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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글뽀글 피어난 서광꽃인가요?

울긋불긋 주먹보다 크게 피어 반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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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의 명소로 익히 알려진 곡교천은

코스모스 뿐만 아니라 국화 은행나무 등으로

넓은 규모로 조성되어 정말 환상의 가을을 만끽 할 수 있습니다..

 

 

 

며칠 뒤면 또 다른 환상터널로 반길 은행나무 가로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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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노란 가을로 옷을 갈아 입는 중

곧 저 연둣빛은 샛노랗게 물 들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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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마음이 급해서

카메라 조작으로 미리 은행나무길을

상상해봤습니다..

 

실제로는 이와 비교도 안 될

황홀한 터널일 거에요..

 

이곳을 달려보고 가까운 탕정블루크리스탈(아산지중해마을)로 핸들을 돌려

이국적인 건물들이 반기는 또 다른 가을 추억을 새깁니다.

 

 

-호미숙 자전거여행, 사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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