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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2, 일] 봄을 알리는 축제 중 하나인 제20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가 04/01~2(토~일) 양일간 열리고 있다. 지난 3년간 양평 산수유마을을 여러 번 방문했지만 그간은 이 축제에 가 본 일이 없다. 이유는 지난 2년간은 코로나 19로 인해 축제를 개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21년 3월에 처음 양평 산수유마을을 방문했다. 구례나 곡성 같은 남도 마을만 산수유꽃으로 유명한 줄 알았지, 서울 근교에 그꽃이 만발한 동네가 있을 줄 몰랐었다. 양평의 개군면에 있는 내리, 향리, 주읍리 세 동네가 산수유마을로 불린다. 

그 중 내리는 20년전에 최초로 산수유축제를 개최한 마을이다.(마을주민 이붕구 선생님에 의하면 1~7회는 내리가 이 축제를 주관하고, 8회 이후는 군에서 주최하고 있단다.) 동네 규모로 보면 주읍리가 제일 크다. 그리고 세 산수유마을의 뒷산인 추읍산(583m)은 원래 지도에 주읍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산의 이름은 추후에 현재와 같이 개칭된 것인데, 그걸로 보아도 이 지역의 대표 마을이 주읍리인 것은 분명한 것 같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산수유마을은 내리인데, 그 이유는 아무래도 서울과 수도권에서 올 때 제일 먼저 나타나는 것이 내리이기 때문일 것이다. 내리는 동네가 작긴 하지만 수많은 산수유나무들이 집약적(?)으로 피어있어서 3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산수유 노란꽃으로 덮이다시피한다. 

그에 비해 동네 규모가 큰 주읍리는 내리의 아기자기함보다는 좀 더 공간감을 주는 멋진 경치를 자랑하고 있다. 그리고 백목련, 자목련, 개나리, 매화 등 보다 다양한 봄꽃들이 있기도 하며 축사가 많은 내리에 비해 좀 쾌적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내리와 주읍리 중간의 (이름이 정말 멋진) 향리(香里)는 향리저수지로도 불리는 "개군저수지"가 초입에 있는 멋진 동네이고, 농촌답지 않은 별장형 주택들이 많은 곳이다. 하지만 이 동네는 다른 두 산수유마을과 달리 산수유나무가 많지 않은 게 유감이다. 

 

올봄들어 3월 26일(일) 산수유꽃 절정기에 내리를 방문한 바 있다. 원래 산수유축제 기간에 방문하려고 했는데 그 땐 너무 붐비지 않을까하여 미리 방문했던 것이다. 그런데 마침 그날이 산수유꽃이 만발한 최절정기여서 다행이었다. 산수유꽃은 만발했을 때 하루이틀 짙은 노랑색을 유지하다가 점차로 색깔이 퇴색되어 미색으로 변한다. 그 화려함을 잃는 것이다. 이날 산수유꽃 사진을 찍은 후에 뒷산인 추읍산 등산을 하고팠으나 함께 간 집사람이 너무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하기에 그건 포기했었다.

올봄의 산수유축제에 가고 싶었다가 그 전주의 방문으로 그 욕망이 좀 시들해졌다. 그래서 축제 개막일인 토요일은 다른 일을 했다. 막상 축제 이틀 째인 일요일이 되니 왠지 안 가면 서운할 듯한 기분이 들어서 축제장에 가진 않더라도 등산을 하기로 했다. 

 

어쨌든 산수유마을을 둘러싼 등산은 내리를 중심으로 이뤄지는데, 난 이번엔 주읍리를 통해 추읍산에 오르기로 했다. 오르고 내리는 다양한 코스를 선택해서 그간 네 번에 걸쳐 추읍산에 올랐었다. 물론 주읍리에서 오른 적도 있다. 지난 겨울 흰눈 내린 추읍산을 내리에서 올라간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엔 주읍리에서 오르기로 했다. 그리고 전주에 내리의 산수유꽃은 보았으니 이번엔 주읍리의 꽃도 보자는 심산이었다. 

 

https://www.drspark.net/hiking/5655194

일요일 오전을 다른 일로 보내고, 오후 한 시경에 주읍리로 향하던 중에 신내면 쪽으로 차를 돌렸다. 이유는 단 하나인데 등산하려는 추읍산의 옆모습을 찍기 위함이었다. 추읍산은 산수유마을들에서 보면 동그란 젖무덤 같은 형태이나, 신내면 쪽에서 보면 말잔등처럼 옆으로 긴 산이다. 그게 특이하여 일부러 촬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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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내면에서 바라본 추읍산은 말잔등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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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군면 산수유마을 부근에서 본 추읍산은 앞서의 모습과 전혀 다르다. 

 

다시 양평가는 길로 돌아와 개군레포츠공원 부근에 이르렀다. 제20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의 주 행사장이다. 행사장의 규모가 궁금해서 차를 행사장 쪽으로 돌렸는데, 길이 막힌다. 주변에 수많은 주차장들이 있는데 차를 세울 틈이 없을 정도로 차가 많았다. 개군레포츠공원 주변의 벚꽃 가로수길을 통해 행사장으로 가다가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거길 빠져나왔다. 인파와 차량으로 도저히 움직이기 힘들었던 때문이다. 행사의 규모가 상상 외로 컸다.

그곳에서 빠져나오니 거기가 바로 산수유마을로 향하는 로터리이다. 거기서 직진하면 되는... 주읍리로 가는 중에 길가의 산수유 가로수들을 보니 한물간(?) 색깔의 산수유꽃들이 보인다. 일주일 전에 오길 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주읍리 입구에 들어서니 산수유마을 각 동네의 부행사장을 안내하는 안내판과 현수막들이 보인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주행사장과 부행사장들이 동시에 크고 작은 축제를 개최하는 것이었다. 주읍리에 들어서서 어귀에서 동네 뒤로 보이는 추읍산 사진을 찍었다. 거기서 조금 들어가니 주읍리 마을회관이 나타나는데 그곳에 축제 부쓰가 마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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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읍리 초입에서 보는 추읍산. 아래 보이는 산수유꽃은 절정기를 지나가있었다. 올핸 수십 년만에 높은 기온이 빨리 와서 꽃들이 일찍 피었다고 한다. 

원래는 주읍리 마을회관이 추읍산 등산의 기점이다. 거기서 정상까지는 2.2km이다. 하지만 그곳은 복잡해서 거길 지나 산기슭까지 차로 올라갔다. 그곳이 등산로 초입이고, 차단기가 있는 곳이다. 그 부근에 정수장이 있기도 하다. 첫 주읍리 등산에서는 거기서 길을 잘못 들어섰던 기억이 있다. 당연히 이번에 제대로 길을 밟아 올라갔다.

집에서 올 때 우리집 마르티스 강아지인 줄리(Julie)를 동반했다. 국립공원이 아닌 경우 애견 동반이 가능하기에... 겨우내 털이 많이 자라서 줄리가 더울 것 같아 걱정이나 자주 물을 먹이기로 했다. 주읍리 기점의 등산로는 2/3 지점에 매우 가파른 곳이 있어서 힘들지만 거길 빼고는 갈 만하다. 

 

sony_a7riii.jpeg

- Sony α7R M3


이번 등산을 하면서 기대한 것은 봄의 야생화를 촬영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소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를 메고 올라갔다. 소니의 미러리스 카메라는 다른 회사의 DSLR에 비해서는 크기가 작고, 무게도 훨씬 적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카메라는 매우 성가실 정도로 큰 편에 속한다. 그래도 야생화 촬영을 위해 어쩔 수 없이...(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런 목적은 달성하지 못 했다. 희한한 일이지만 추읍산은 화야산 등의 야생화 천국과는 달리 깊은 산이 아니다 보니 산벚꽃이나 생강나무, 그리고 진달래를 제외하고는 야생화가 전혀 안 보였다고 해야할 정도였다.-_-) 

 

오랜만에 등산에 따라나선 줄리는 신바람이 났는데, 미리 털을 깎아주지 못 한 게 미안했다. 혀를 빼물고 헐떡이는 줄리를 위해 자주 물을 줬다. 주읍리 등산로는 내리 쪽에 비해서 사람들이 덜 찾는 곳이다 보니 등산로가 온통 낙엽으로 덮여있어서 마치 늦가을 등산을 하는 듯한 기분이었다. 걸을 때마다 낙엽이 버석대는 소리가 들렸다. 

올라가면서 하산하는 몇 여성 등산인들을 만났는데 그분들은 내리로 하산하려한 것인데, 길을 잘못 든 것이었다. 하지만 워낙 많이 내려왔고, 특히 문제의 가파른 지역을 내려 온 것이라 그냥 주읍리로 가는 게 낫겠다고 했다. 그 후엔 등산하는 분들을 못 만났고, 내리 줄리하고만 등산을 했다. 

비가 한동안 안 와서인지 가파른 지역을 오를 때 바싹 마른 땅에서 흙먼지가 폴폴 일었다. 줄리는 로프를 잡고 올라야만 할 정도로 가파른 그곳의 대부분을 그냥 걸어올랐다. 몇 군데는 줄리가 뒤로 줄줄 미끄러져서 안아서 올려줘야 했다. 줄리는 그 마른 땅에서 이는 먼지를 온통 뒤집어써야했다. 

올라가는 길에 노란꽃이 보여서 그걸 당연히 산수유꽃이라 생각했다. 대개 산기슭의 산수유나무들은 새들이 산수유 열매를 먹고 산에서 배변을 하는 바람에 그 자리에서 자라난 것들이다. 그런데 아니었다. 분명 산기슭의 나무들은 산수유였는데, 산 중턱 이후의 노란꽃들은 산수유와 구별하기 힘들다는 생강나무였다. 꽃과 줄기에서 생강 냄새가 나는 바로 그... 자잘한 꽃이 방사성으로 뻗고 꽃자루가 긴 것이 산수유이고, 꽃이 동그랗고, 줄기에 거의 붙어서 피어있는 것이 생강나무 꽃이다. 올라가는 길엔 진달래가 꽤 많이 피어있었고, 그건 정상에서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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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석과 함께... 줄리는 혼자 올라오느라고 온통 황토색 먼지를 뒤집어 썼다. 


정상에 올라 줄리와 함께 정상 인증 사진을 찍었다. 이번에 보니 정상에 있는 추읍산 안내판이 새로 인쇄된 내용으로 바뀌어 있었다. 대개 그런 안내판은 처음 설치된 이후에 잘 관리가 안 되기 마련인데, 그게 변경된 걸 보면서 이젠 추읍산을 찾는 등산인들이 많다보니 군에서도 신경을 쓰는구나 싶었다.  그리고 올라온 길의 건너편 쪽 휴식장소로 이동해서 간식을 먹었다. 그 장소는 큰 도토리나무 아래 아늑한 곳이고, 평상과 의자들이 놓여있는 곳이다. 바로 그 옆에 헬기장과 억새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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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개선된 등산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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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5, 수요일에 찍은 등산 안내도


억새밭 부근에서 산수유마을을 내려다 보고 몇 장의 사진을 찍었다. 개군저수지가 보이는 게 참 좋았다. 정상과 그 주위의 진달래꽃이 참 멋졌는데, 내가 그 즈음에 산에 오른 적이 없다보니 거기 진달래나무가 있다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 

 

작은 바람소리 말고는 새울음 소리만 들리는 정상에서는 가끔 주읍리와 내리의 산수유축제 행사장에서 방송되고 있는 음악소리나 노래 부르는 소리가 들리곤 했다. 거기서 내리 쪽으로 하산한 후에 다시 주읍리로 돌아갈까하는 생각을 잠시 했으나 그건 안 되겠다 싶었다. 내리에서 향리를 거쳐 주읍리까지 가는 거리가 걷기엔 꽤 멀 뿐만 아니라 차를 세운 곳이 주읍리 입구도 아니고 그 마을을 지나 산기슭까지 가야하니... 아쉽지만 그건 다음 기회에...

정상에서 줄리를 백팩에 넣었다. 정상에서 주읍리로 내려가는 상단부의 등산로는 워낙 가파라서 줄리가 내려갈 수 없기도 하지만 그간의 줄리를 동반한 등산에서도 항상 하산길엔 줄리가 고생하지 않게 백팩에 넣고 내려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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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일한(?) 야생화, 양지꽃.

 

내려가면서 야생화를 찾아봤는데 역시 안 보였다. 유일하게 보이는 게 키 작은 노란 양지꽃이었다. 흔한 제비꽃도 안 보이고, 복수초꿩의 바람꽃아네모네봄까치꽃변산바람꽃보춘화꽃다지노루귀  이즈음에 보이는 야생화들이 전혀  보이는 것도 참 신기한 일이었다. 산에서 흔한 진달래는 몇 컷 찍었지만 다내려와서야 생강나무꽃을 하나 제대로 찍을 걸 그랬다는 후회가 생겼다.-_- 산기슭에 내려와서야 이젠 잎이 많이 피어버린 산벚꽃과 산수유열매가 달린 산수유나무의 사진을 찍었다.

 

14:37에 워낙 늦게 등산을 시작했고, 4.96km의 등산로를 2:53:26 걸려 등산을 마쳤다. 마을에서 높은 산기슭까지 올라가 등산을 시작했기에 꽤 짧은 산행이 된 것이다. 

 

돌아오는 길은 꽤 막혔다. 산수유축제는 끝난 지 오래이기에 그 인파로 인한 것은 아니었다. 주말의 양평 길은 언제나 막힌다. 양평과 홍천 쪽에서 귀경하는 차량들이 몰리기 때문이다. 집에 돌아오니 거의 저녁 8시가 되었다. 그래도 매우 즐거운 산행이었다.

 

정말 부담 없이 오른 수 있는 산이 추읍산이다. 벌써 다섯 번이나 오른 산인데, 앞으로도 여러 번 더 오르게 될 듯하다. 산수유꽃을 보러 가서 뒷산인 추읍산을 보면 등산 욕구가 용솟음치기 때문이다. 낮은 산이라 부담도 없고, 차엔 항상 미러리스 카메라, 등산화, 등산용 폴, 등산모, 그리고 물병 하나가 실려있으니 그걸 꺼내들면 된다.^^(그러고 보니 평소엔 차지 않는 가민 스포츠 워치도 차에 두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든다. 충전용 USB 코드와 함께...)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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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내면에서 바라본 추읍산은 말잔등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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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겨본 추읍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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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 신내면의 소노휴(소노호첼앤리조트) 위로 보이는 얖영의 상징산 백운봉. 그리고 오른편 멀리 용문산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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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읍리에서 보는 추읍산(칠읍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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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읍리 동네 초입의 오래된 산수유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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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로 옆의 진달래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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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읍산 정상 인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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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오른 줄리. 산을 오르느라 온통 진흙 먼지로 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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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 안내도를 개정하는 이런 정성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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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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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석을 지나 쉼터로 향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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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쉼터의 평상. 앞에 보이는 것은 헬기장의 억새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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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에서 내려다 본 왼편의 개군저수지(향리저수지)와 오른편의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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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군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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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사이로 보이는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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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더 주밍한 내리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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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 쉼터 부근의 진달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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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기슭으로 내려왔을 때 보인 산벚꽃. 절정기를 지나 꽃은 많이 떨어졌고, 잎이 많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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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김씨묘역임을 알리는 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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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기슭의 산수유꽃과 지난해에 열린 산수유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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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후기는 2023/04/04(화)에 덕소(도곡리)의 이디야 커피에서 쓰고 있다. 집사람이 부근의 피노키오정형외과의원에 진료를 받으러 왔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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