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170 좋아요 0 댓글 1

디지털 이미지로 만들지 못 할 게 뭐가 있을까 싶습니다만...

이제는 전문 디자이너나 그래픽 툴을 잘 사용하는 사람이 아닌
누구나 AI를 이용해 쉽게 이미지를 생성해 낼 수 있기에 

이번 사건이 더 이슈가 되는 것 같습니다.(사실 아직은 첨부한 수준의 이미지처럼 만드는 게 쉬운 건 아닙니다. ^^;;;)

 

그 누군가가 제목처럼 AI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미 펜타곤 폭발 사진을 연출했습니다. 

 

그리고 이 사진은 소셜 네트웍을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미 증시에 영향을 줬다고 하네요~

 

해프닝이라 생각하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맘만 먹으면 익명으로 누구나 생성해 낼 수 있는 이런 류의 이미지, 글, 앞으론 동영상까지...

 

거짓과 팩트를 점점 더 구분하기 어려워질 듯 합니다. 

AI로 인해 사라질 직업들이 있다면 

새롭게 만들어질 직업들이 있다는데.... '거짓과 팩트'를 구분해 주는 직업군이 생성될까요? 

아니면 이마저도 그저 AI가 인간보다 잘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일이 될까요...

 

펜타곤.jpg

 

https://www.google.com/search?q=AI+%ED%8E%9C%ED%83%80%EA%B3%A4&source=lnms&tbm=nws&sa=X&ved=2ahUKEwiz_KvJ7o3_AhUaNt4KHYgJDAMQ_AUoA3oECAEQBQ&biw=3385&bih=1339&dpr=1

 

Comment '1'
  • profile
    Dr.Spark 2023.05.24 23:29

    충분히 있을 만한 일이 일어난 거로군요. 이제는 AI 크리에이터들 때문에 사진이나 동영상으로는 참인지 거짓인지 구분하기 힘든 세상이 된 것이니까요. 그래서 이런 문제의 재발을 막기 위한 규제나 입법들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는 중이긴하죠. 하지만 그게 AI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 하고 있는 게 문제이구요. 

    그리고 그런 시도를 규제한다고 해도 나쁜 짓을 의도한 빌런들의 행동을 어떻게 막을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어떻게 생각하면 이게 AI 발전 초기이기에 생기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이미 가짜 사진은 그간에도 포토샵을 어느 정도 사용할 줄 알면 전문가도 파악하기 힘들 만큼 정교한 걸로 만들어낼 수 있었거든요. 그런 사진으로 사고를 친 사람들도 있고요. 하지만 그런 일이 빈발하지는 않았죠.

    지금의 문제는 포토샵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라도 이젠 명령어(프롬트) 몇 개로 진짜 같은 가짜 사진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고, 이걸 신기해 하는 사람들이 사고를 칠 가능성은 여전히...^^; 어차피 빌런들을 잡아내는 건 사이버 수사대가 할 일이고, 지금까지 그들의 수고로 포토샵으로 만든 가짜 사진들이 되는 대로 뿌려지지 않은 것이니 그들을 믿어야겠죠. 


자유 게시판

누구나 분야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좋아요
514 오랜만에 이런저런 이야기들~~~~ 4 강정선 2018.11.13 2950 8
513 성조기는 왜..? 정신나간 인간들 많아요..ㅎ 5 강정선 2017.02.26 1124 6
512 박그네 구속 [여론조사] 7 강정선 2017.03.19 1089 6
511 간만에 대통령다운 대통령 한번 ..... 24 file 강정선 2017.04.22 1662 5
510 음식의 힘 5 file MarkLee 2019.02.13 693 4
509 세상엔 기적이란 게 있나봐요.^^ file 박순백 2018.03.07 1695 4
508 구라 제거기 7 file 임시후 2018.01.16 1583 4
507 이런 개 콧구멍만도 못한 년놈들.... 3 file 강정선 2016.11.20 2994 4
506 어제 두 아들 놈과 2시간 난상 토론 18 강정선 2017.05.01 1894 4
505 주사파...?? 4 강정선 2017.05.13 1299 4
504 착하게들 살아야지.^^ 3 file 박순백 2017.07.11 1154 4
503 제가 쓴 글들의 조회수 + 무제한 사진 업로드(feat. 구글 픽셀 4a + 구글 포토) 2 file 임시후 2024.03.04 273 3
502 스키장에서 전생에 모셨던 애기씨를 만남 3 file 임시후 2023.01.15 743 3
501 말이 안 통하니 알 수가 있나? 2 file 최경준 2018.07.27 850 3
500 "이런 저런 이야기"를 읽고 2 안길식 2018.12.03 1310 3
499 정경심의 범죄 행위가 밝혀졌습니다. 12 file 상식 2020.12.24 1282 3
498 구하기 힘든 건전지(AAAA 사이즈) 14 file 임시후 2020.02.03 1107 3
497 인연... 2 허승 2019.01.16 1273 3
496 feat.와 aka의 의미 - 노땅들을 위하여...-_- 2 박순백 2018.05.08 13971 3
495 미사리의 스타필드 프리미엄 아웃렛 15 file 박순백 2016.09.08 1570 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6 Next
/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