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C스포츠의 스포츠 패션 선글라스 컬러비(Color Bee)

 

대전의 EOC스포츠( http://www.eoc-sports.com/ )는 우리나라 인라인 스케이트 전성기인 2000년대 초반에 설립된 인라인 수트(suit) 전문회사입니다. 현재도 이 회사는 익스트림 아웃도어를 지향하며 인라인은 물론 자전거, 아이스 스케이트용 원피스, 투피스 수트는 물론 각종 수상스포츠, 러닝, 각종 구기종목용의 유니폼, 팬츠, 장갑, 토시, 두건, 마스크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전문제작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런 제품들은 EOC의 유럽 및 영국지사인 EOC Sports UK Ltd.를 통해 수출되기도 합니다. 또한 자체몰에서는 스포츠 패션 선글라스는 물론, 인라인 및 아이스 스케이트 용품과 자전거 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회사의 제품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오래전부터 이 회사의 인라인 및 자전거 수트를 입어왔기 때문입니다. 제가 속한 인라인 동호회나 자전거 동호회에서 단체복을 맞출 때도 이 회사를 선택했었고, 이 회사에 대한 신뢰가 크기 때문입니다. 이 리뷰에서 살펴보려는 제품은 EOC스포츠의 하우스 제품인 스포츠 패션 선글라스 컬러비(Color Bee)입니다. 그걸 중심으로 하여, EOC가 판매하는 제작담당 협력사(지피인터내셔널)의 제품, 아이언픽 스카이튠(Ironpeak Skytune)에 대해서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EOC 컬러비(Color Bee)

 

- EOC Color Bee GY-B / 산뜻하면서도 강렬한 디자인입니다. 굳이 스포츠 선글라스라기보다는 라이프스타일 선글라스로 봐야... 

 

 

속칭 풀 테(full frame) 스포츠 패션 선글라스의 시조는 오클리(Oakley) 사의 홀브룩(Holbrook)이란 제품입니다. 그 후에 시장에 출시된 제품들은 대개 이 모델을 모방한 제품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분야의 4대 메이커 중 다른 세 개인 아디다스(Adidas), 우벡스와 루디(Rudy)를 포함한, 국내외의 거의 모든 풀 테 스포츠 패션 선글라스들은 다리(temple)의 모양만 조금씩 다르고 앞 부분은 홀브룩과 90% 이상 동일하다고 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이런 류의 선글라스들을 통틀어 홀브룩 룩(Holbrook Look)이라고 하지요. 

 

하지만 EOC 사의 컬러비(Color Bee)는 흔한 홀브룩 디자인과 차별화하기 위하여 이런 류의 착용 시 단점인 고정형 코 받침, 안경 프레임으로부터의 압박과 그로 인한 통증에서 탈피하도록 디자인했습니다.(EOC는 디자인 전문회사입니다.) 트렌디하게 렌즈를 더 키웠으면서도, 프레임이 가볍고 편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그 경량화에 중점을 두고 제작했습니다. 대개의 보잉 룩(Boeing Look) 선글라스들은 무게가 평균 35g 정도입니다. 그 가볍다는 홀부룩은 그걸 무려 6g이나 줄인 29g이라는 믿을 수 없는 무게라서 놀라움을 줬죠. 그런데, 컬러비는 거기서도 4g을 더 뺀 25g의 미친 무게입니다. 평균 무게에 비해서는 10g이나 더 가벼운 것입니다. 이 선글라스는 아무 얘기 없이 건네주고 써보라고 하면 누구라도 별 생각 없이 쓰다가 '아니, 이거 뭐 이렇게 가벼워요???'하며 놀랍니다. 

 

- 컬러비의 포장박스

 

- 컬러비용 안경주머니(하드 케이스)

 

프레임의 소재는 스위스 EMS 사의 그릴라미드(Grilamid) TR90입니다. 충격과 압력을 받았을 때 복원력이 우수한 폴리아미드(Polyamide) 원자재를 스포츠 선글라스의 특성에 맞게 더 발전시킨 소재입니다. 그러므로 형상기억 기능을 지닌 TR90은 그 유연함과 튼튼한 강도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특히 EOC는 생산비 절감을 위해 사출 후 나오는 부산물을 혼합하여 재사용하거나, 일반 플라스틱을 혼합하지 않음을 자랑하고 있습니다.(이걸 자랑하는 이유는 알만한 브랜드에서조차도 그런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소재가 가진 단점은 오히려 그 형상기억 기능 때문에 선글라스 착용에 있어서 필수적인 피팅(fitting, 사용자의 얼굴형에 맞추는 일)의 걸림돌이 됩니다. 하지만 TR90은 가열 후 쉽게 변형시킬 수 있고, 그 상태에서 식히면 되니 피팅의 문제가 없습니다. 물론 이런 피팅 작업 후에도 형상기억을 비롯한 기본 기능이 유지됩니다. 그릴라미드 소재는 열에 강한 편이어서 야외는 물론 자동차 안이나 사우나 등 비교적 높은 온도에 장시간 노출되어도 형태가 변하지는 않습니다만 일부러 가혹한 테스트를 하시진 마십시오.^^(프레임은 괜찮아도 렌즈는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EOC Color Bee / GY-B
 

- 수많은 컬러 조합이 있지만 전 테가 같은 것으로 두 개를 골랐고, 렌즈의 색상만 서로 다른 걸 택했습니다. 뒤에 예시하지만 색상 조합은 매우 다양하여 13가지가 있습니다. 

 

- 측면의 모습도 강렬합니다. 

 

- 템플은 어디서 본 듯하지만 새로운 형태이지요. 레이밴 웨이페어러(Rayban Wayfarer)에서 시작한 것이나 거기에 대단한 변화를 주었습니다. 

 

이 제품은 얼굴이 좁고도 입체적인 서양인들과 달리 넙적하고도 평평한 한국인(과 동양인)에게 잘 어울리는 6커브(curve) 제품입니다. 일반적으로는 그냥 착용해도 별 문제가 없지만 보다 잘 어울리게, 또 흘러내리지 않게 세밀 조정이 필요하다면 개인적으로 피팅작업을 하면 됩니다. 이런 작업은 코받침(nose pads)과 안경다리를 손보면 됩니다. 코받침과 귀에 걸리는 부분엔 미끄러지지 않으면서도 피부에 닿았을 때 앨러지가 생기지 않는 친환경 엘라스토머, 즉 TPE(Thermoplastic Elastomer)를 사용합니다. 이 역시 다른 이물질이 섞이지 않도록 100% 순수원료만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 코받침을 지탱하는 부위는 맘 대로 구부릴 수 있는 스테인리스 스틸제의 철사로 되어 있어서 매우 가벼우면서도 높이, 넓이 등을 자유롭게 조절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는 철사는 가벼운 프레임에 가해지는 작은 충격이나 흔들림 등을 흡수해주는 기능도 합니다. 

 

이 선글라스의 특징은 눈이 편한 편광렌즈(Polarized lens)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보잉 선글라스의 멋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운전 혹은 운동 시에 주변부에서 들어오는 난반사가 차단되기에 눈이 피로해지지 않고, 사물을 볼 때 선명함이 돋보이고, 눈의 피로감이 훨씬 줄어듭니다. 상기 4대 유명 브랜드의 유사 제품들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을 보며 EOC 제품이 채용한 렌즈에 대해 의아심을 지니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지만 이 렌즈는 국제적으로 인증된 렌즈입니다. 미국 ANSI, 유럽 EN, 호주 AS, 뉴질랜드 NZS 등에서 인증되었습니다. 이중 한 군데서만 인증된 제품이라고 해도 그걸로 족한데... 

 

 

요즘 나오는 선글라스들은 대개 방탄 기능을 필수적으로 채용하고 있는데, 컬러비 역시 방탄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도 국내 최초로 NASA에서 우주비행사의 헬멧 바이저(visor) 소재로 사용하고, 또 전투기의 입체적인 캐노피 창을 만드는 방탄 렌즈 소재를 사용합니다. 당연히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PC) 렌즈로서 레지텍(RegiTec)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고보면 이 렌즈는 유럽의 유명 브랜드들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렌즈입니다. 계약상 이를 명시할 수 없기에 렌즈 이름을 EOC에서 레지텍으로 지은 것이죠.(의미상 RESIstence+TECHnology를 줄여 발음으로 표기) 다시 말하자면, EOC의 제품들은 유럽에서 스포츠 기능성 렌즈를 공급받는 국내 유일 업체(지피인터내셔널)에서 제작하는 Made in Korea 제품으로서 국내에서 이 회사의 편광렌즈는 오직 EOC의 선글라스에만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 바깥에서 렌즈를 보는 것과 안에서 내다보는 건 좀 다릅니다. 

 

컬러비는 자외선(UV) 차단 기능이 우수합니다. 물론 브랜드가 알려진 모든 선글라스들은 이걸 기본 기능으로 합니다. 하지만 대개는 렌즈 표면에 UV 차단 코팅을 합니다. 이 코팅은 현미경적인 두께를 가지고 있기에 상하기 쉽습니다. 익스트림한 환경에서 운동할 때는 물론 미세먼지가 심한 날 렌즈를 닦다보면 먼지는 일종의 마모제 역할을 하면서 그 미세 코팅 레이어를 손상시킵니다. 이건 갈수록 시야를 나쁘게 만들다가 오래 사용하면 그 층 자체가 날아가는 치명적인 문제에 이르게 합니다. 그 경우 오히려 눈을 보호하고자 쓰는 선글라스가 난시를 만들기도 하고, 또 UV 차단을 못 하여 눈을 망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그래서 요샌 선글라스를 몇 년 쓰면 그걸 새걸로 교체하라고 하기도 하는데...(근데 선글라스가 한두 푼 하는 것도 아니고...ㅜ.ㅜ)

 

- 마음 대로 변형시킬 수 있는 노즈 패드입니다. 

 

- 안쪽에 쓰여진 모델명. 

 

- 귀에 걸렸을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엘라스토머(TPE)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고무의 탄성과 플라스틱의 열가소성을 함께 지니고 있지요. 

 

그런데 컬러비의 렌즈는 UV 차단 소재를 레지텍 렌즈를 만들 때 직접 혼합하여 제작하기 때문에 오래 선글라스를 쓰다보면 UV 코팅이 박리(剝離) 및 마찰 손상되는 대부분의 선글라스들과는 다릅니다. 이 렌즈는 특별한 방법으로 억지로 파괴하지 않는 한 평생 UV를 99.9% 차단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까요? 보통 UV코팅은 사용 3년 차부터 서서히 그 기능을 상실한다고 합니다. 3년이면 -5%, 4년이면 -11%, 5년이면 -35%의 비율로 성능이 떨어지는 것이지요. 그래서 2~3년 지나면 선글라스를 교체하는 게 좋다는 겁니다.(하지만 소비자들에게 이런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았고, 소비자들은 꽤 비싼 값을 주고 산 선글라스를 그렇게 짧은 기간 내에 재구매할 엄두를 못 내지요.) 컬러비엔 UV 차단 소재를 섞어 사출한 렌즈가 사용되기에 이건 "평생 자외선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 하겠습니다. 소위 Lifetime Warranty인 것이지요. 

 

- 다리의 디자인은 뭔가 높은 안정성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 이로써 하나의 예술품 같은 디자인이... 

 

이 레지텍 렌즈는 전술했듯이 편광렌즈이기도 하여 대단히 좋습니다. 그런데 이런 렌즈와 관련하여 다수의 선글라스 메이커들이 밝히고 싶어하지 않는 사실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선글라스들이 저가의 편광렌즈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쨌든 레지텍 렌즈는 문제가 많은 TAC 렌즈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유명 브랜드 몇 개를 제외하고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편광 렌즈들이 TAC 렌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TAC는 Tri Acetate Cellulose의 약자인데, TAC 편광렌즈는 평면 TAC 필름을 대개 5겹을 사용합니다. 소위 TAC 편광렌즈의 고급형에서는 이를 10장 정도 접착제로 붙여 고정하고, 곡면 틀에 넣어 성형하는 겁니다. 그 후에 UV코팅, 미러코팅 등 기능성 코팅을 하는데, 문제는 이의 견뢰도(堅牢度)가 약해서 나중에 코팅이 벗겨지고 필름층이 벌어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꽤 여러 겹의 필름으로 코팅된 것이기 때문에 렌즈의 선명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어지니 시야나 시인성도 레지텍 같은 폴리카보네이트 렌즈에 비해 안 좋아집니다. TAC 렌즈들은 손으로 구부리면 깨지는 정도의 강도를 가지고 있으니 운동을 즐기는 중에 안전상의 문제도 생길 수 있습니다. 레지텍 렌즈는 TAC 렌즈보다 중량이 더 나가기 때문에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는 문제가 생길 수 있만 이는 조절형 코받침 적용으로 해결됩니다. 

 

EOC Color Bee GY-G

 

 

- 그린 색상의 렌즈가 주는 느낌이 블루와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 Color Bee GY-G

 

- 렌즈를 제외하고는 GY-B와 같은 제품이니... 

 

 

이의 가시광선 투과율은 일반적인 범주에 해달하는 태양광 눈부심에 대한 양호하거나 우수한 보호에 해당하는 카테고리 2-3에 해당합니다. 즉, 18% 초과로부터 43% 이하, 8% 초과로부터 18% 이하에 해당합니다.(KS G ISO 12312-1 기준) 자외선 차단은 당연히 UVA, UVB, UVC를 포함합니다.(A는 에너지가 약하나 B보다 깊이 침투하는 특성이 있고, B는 에너지가 강해서 눈의 손상을 가장 많이 일으키지요. 그리고 C는 가장 강력한 자외선입니다.) 자외선 차단은 렌즈 색깔의 짙기와 관련이 없으며, 아무 색이 없는 클리어 렌즈도 자외선 코팅이 되어 있으면 자외선을 막아줍니다. 

 
EOC Color Bee / GY-B & GY-G

블루와 그린은 하드박스는 같지만, 렌즈의 색깔이 다른 것 만으로도 상이한 제품을 보는 것 같은 차이가 있습니다. 느낌에 많은 차이가 있기에 색상 선택을 할 때 신경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 

 

- 제공되는 하드 케이스는 GY-B나 GY-G나 같습니다. 

 

- 주는 느낌은 이렇게 옆에 놓고 비교하면 완전히 딴 판입니다. 

 

- 이러니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한다면 고민될 수밖에 없습니다. 테(프레임)의 색깔이 다른 거면 쉬운데... 

 

 

이 선글라스의 색깔은 프레임과 렌즈의 색상 대비로 다음과 같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화이트/레드, 화이트/블루, 그레이/블루, 그레이/그린, 크리스탈/블루, 크리스탈/그린, 블랙/핑크, 화이트/핑크, 터키그린/그린, 터키그린/블루, 블랙/레드, 블랙/블루, 블랙/그린. 꽤 다양한 색깔 조합이라 사용자는 이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선글라스에 대해 약간의 전문 지식이 있는 분들은 이처럼 다양한 색깔을 가진 편광렌즈를 생산하는 유럽 회사가 어디라는 걸 바로 아실 수 있을 듯.^^)  

 

가격이 최강점

 

EOC의 컬러비와 비슷한 유명 브랜드의 제품들은 현재 거의 3배 정도 비싼 가격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실용성보다 브랜드 가치를 더 중시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이 가성비 극강의 제품을 마다할 이유가 없을 듯합니다. EOC는 국내와 유럽에서 이미 상당한 네임밸류를 가진 스포츠 브랜드이므로 그들에 비해 별로 꿀릴 것도 없습니다.^^ 

 

국산품이라는 게 강점

 

 

요샌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들 중 상당수가 중국제입니다. 그래서 Made in Italy나 France가 거의 없거나 적습니다. 그래도 적당한 품질에 극히 저렴하게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그들도 중국에서 만듭니다. 

 

하지만 EOC의 컬러비는 국산제품입니다. 우리나라 안경의 본산지랄 수 있는 대구에서 만듭니다. 높은 제작비에도 거기서 만드는 이유는 품질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에실로 사의 기술을 가지고도 그걸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 회사들이 적기에 에실로 협력사 중에서 높은 기술을 가진 지피인터내셔널과 협력하여 만든 것입니다. 왜 그래야했는가는 컬러비 실물을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완성도가 대단합니다. 컬러비는 기존 제품들에 비해서 다양한 색상의 코팅을 하고 있고, 어두운 렌즈를 지양하여 밝은 색상을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컬러비는 곧 미국의 아마존(Amazon) 입점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런 국산제품이 아마존에서 큰 성가를 누리게 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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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픽 스카이튠(Ironpeak Skytune)

 

 

 

EOC는 컬러 미러 변색 NXT 렌즈를 사용하는 GP Int'l의 아이언픽 스카이튠 제품도 취급합니다. 

 

 

이 제품은 그 유명한 이탈리아 에실로(Essilor Sun Solution - https://www.essilor-sunsolution.com/ ) 사의 사의 NXT 미러 변색 렌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이건 오클리, 루디, 우벡스, 아디다스 제품과 동일한 렌즈입니다.

 

 

이 렌즈는 현존 세계 최고의 변색률과 함께 다양한 미러 컬러, 그리고 투명도를 자랑합니다. EOC는 인라인 분야에서 독점으로 자사의 제작담당 협력사의 스카이튠 제품을 판매하는 중인데, 현재는 이런 형태의 풀 프레임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도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들의 30만 원대 가격에 비해서 합리적인 가격을 보이고 있습니다. 

 

- 강렬한 핑크색의 프레임입니다. 매우 아름다운 스포츠 글라스로서 얼굴의 곡면에 잘 어울리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예시된 아이언픽 하프 프레임 제품 사진은 미러 변색이 안 된 상태이기에 평범해 보입니다만, 프레임의 하단부가 없는 하프 프레임 제품은 좀 더 산뜻해 보이고, 더 간편한 느낌이며, 디자인적인 완성도를 높일 수가 있고, 하단의 사라진 프레임 부분 때문에 그 만큼의 감량이 더 되어 있습니다. 

 

 

 

- 뭔가 환상적인 느낌을 줍니다.^^ 햇살 아래로 나가면 짙게 변색됩니다. 

 

- 글라스가 크면서도 굴곡져 있어서 시야각이 크고, 보호기능이 더 커집니다. 

 

- 코받침이 크면서도 코에 잘 맞도록 인간공학적인 배려가 깃들어 있습니다. 

 

 

- 흘러내리지 않는 코받침의 엘라스토머. 앨러지-프리의 부속품입니다. 

 

- 귀걸이 부분은 미끄러지지 않게 코받침처럼 엘라스토머가 사용됩니다. Ironpeak NXT Varia란 표기 중 바리아는 변색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국산입니다. 그래서 Designed by Italy라고 쓰여있지요. 

 

- 렌즈 상단의 좌우가 뚫려있는 것은 통풍 목적입니다. 

 

내달에 하프 프레임 제품 출시된다고 하며, 이는 이런 스포츠글라스 사용자 중에 하프 프레임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제가 지대한 관심을 가진 것은 EOC 독자모델인 컬러비였기 때문에 아이언픽 스카이튠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줄이려 합니다. 대략 그것이 어떤 제품인가만 설명하고 그 모양을 사진으로 보여드리는 걸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제품 구입: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 https://smartstore.naver.com/eoc-sports/products/8335436345

 

- 제품 관련 문의처: EOC스포츠

- 주소: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남로 208-1

- 전화: 042-471-5157

- 홈페이지: http://www.eoc-sports.com/
 

EOC 광고 모델: 매튜 노비츠(Matthew Nowicz - https://www.instagram.com/koreanmuff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