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저녁 시간이 되어 모두 스타힐 리조텔 4층 강당으로 집결했다. 올해는 자격증을 지닌 레크리에이션 강사가 참석하지 못 했기에 "이제는 거제 사람 티를 전혀 안 내고 완벽한 서울말을 쓴다고 스스로 자부하고 있는" 김학준 대장이 MC와 레이크레이션 지도자 역할을 동시에 수행키로 했다. 김 대장 스스로의 자백에 의하면 사랑나눔스키캠프 초창기에는 자신의 겡상도 말을 캠퍼들이 잘 알아듣지 못 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제는 완벽한 서울말을 쓰게 되니 그런 일이 없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했는데 본인 이외의 모든 사람들은 그 누구도 전혀 그렇게 생각지 않고 있다.-_-)

 

 

- 팀을 넷으로 나누고... 

 

 

 

-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MC를 이기면 상품을 받는다. 

 

 

- 통영디딤돌지역아동센터 선생님의 감사 말씀. 

 

- 제일 먼저 불러내서 상을 준 멘티가 있다. 처음엔 무서워서 스키를 안 탄다고 했던 아이인데, 나중에는 재미있어서 점심도 먹지 말고 스키를 더 타자고 했단다.^^ 그게 대견하여 상을 준 것.

 

- 멘티들에게 과자를 담뿍 안겨주신 채 대표님 부부.

 

- 주먹을 쥐어보이는 반선생 님은 살로몬 사의 선물로 고글을 여러 개 가져오셨다. 감사한 일.

 

 

 

 

 

 

 

- 저 통에 든 큰 초코스틱이 무지 맛이 있던데...^^

 

- 계속 게임을 하고 상을 주고... 

 

 

 

- 멘티 대표 두 명의 멘토들에 대한 감사의 편지 낭독. 

 

 

- 디스코 대회에서 춤으로 승부를 보자고 열심히 춤을 추는... 

 

 

 

 

- 동영상은 오스모 포켓으로 찍어야지...^^

 

 

- 틱톡에서 유행하는 춤 경연.

 

 

- 모글스키팀의 모글 국가대표 서지원 선수의 부친, 서준호 대장님. 캠퍼들을 위해 귤 열 상자를 혼자 들고 오셨다.-_-

 

- 서 대장님의 큰 딸 (서)지혜 양이 내일 결혼을 한다. 그래서 그 바쁜 와중에 왜 오셨냐고...-_-

 

- 서 대장님의 큰 딸도 원래는 고등학교 시절까지 모글 선수였다. 전국선수권에서 우승을 하는 현재의 국가대표인 동생 서지원 선수보다 더 성적이 나은 선수였다. 하지만 대학을 가면서 운동을 접었고, 대학을 졸업한 후에 검사로 임관했다. 그리고 내일 판사 낭군님을 만나 결혼식을 한다.

 

 

- 서 대장님에 대한 소개. 서 대장님은 형님네 조카 2명도 국가대표 모글 선수이다. 

 

- 이렇게 인사를 하시고... 

 

 

- 게임을 계속 진행되고 있다.

 

 

 

드디어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끝나고 아이들은 Dr. Spark가 사 온 피자와 치킨을 먹으러 각자의 방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멘티들만 남아 모임을 가졌다. 

 

 

- 멘티들에게도 간단한 게임을 통하여 몇 가지 선물을 증정했다.

 

 

 

- 살로몬 고글 당첨.^^

 

- 익스트림게릴라의 스키 양말 증정.

 

 

 

 

멘티 미팅 직후, 멘티들도 벙커에 모여 맥주와 피자, 치킨 파티를 즐겼다. 지난 10년간 여러 차례 멘티로 참석한 분들이 많아서 이들의 우정은 끈끈하다. 

 

 

 

 

 

 

 

 

 

이렇게 둘 째날이 저물었다. 내일 오전 강습을 끝낸 후에 멘티들은 점심을 먹고, 멘티들과 기념촬영을 한 후에 돌아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