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스키시즌을 잘 맞이하기 위한 3가지 팁.
새로운 스키시즌을 잘 맞이하기 위한 3가지 팁.
언제나 새로운 스키시즌은 가슴을 설레게 하는 것 같다.
시즌 내내 스키가 잘타져 행복하고, 장비에 거부감이 없어 편안하고, 부상을 제대로 예방할 수 있는 세가지 준비가 있다.
그 방법은
'엣지 정비'와 '이너폼 커스텀 핏'그리고 '바인딩 세팅'인데, 그 방법과 이유를 설명한다.
첫째 : 스키가 잘 타져 행복하기 위한 스키 엣지 정비
스키 엣지 정비 'eT diamond' Guide : https://www.drspark.net/index.php?mid=ski_review&document_srl=4261614
- 사이드 컷 구조의 카빙스키는 에지가 설면을 파고 드는 정도(스키를 기울이는)에 따라 크고 작은 회전을 만든다.
- 이렇게 설면을 날카롭게 파고 들어야 하는,
스키의 결정적인 성능인 엣징력(그립)은 스키의 토션(뒤틀림 강도)과 사이드컷 특성(스키 태생)이 결정하는데
- 이때 무엇보다 스키엣지가 스키어의 성향에 맞게 잘 정비 되어 있어야, 다루기 쉬워 '잘 타지는 스키'가 된다.
둘째 : 편안함을 위한 스키 부츠의 이너 폼 핏팅(열 성형).
스키부츠 이너 폼 피팅 : http://www.drspark.net/index.php?mid=ski_review&document_srl=4261574
- 샵에서 부츠를 구입할 때, 10분정도 이너 폼을 가열한 부츠를 신고 버클을 꽉조인 다음에, 이너 폼이 식을 때 까지 기다리면
이너 폼이 굳어지면서 발 모양에 맞춰져, 보다 편안한 부츠로 바뀐 경험이 있을 것이다.
- 대부분 스키부츠의 이너 폼은 70도 정도에서는 모양(폼)이 자유롭다가, 식으면 발 모양에 맞게 굳어지는 커스텀 폼(열 성형) 재질로 만들고 있다.
- 이렇게 사용자의 발에 맞춰진 폼이라도 비시즌 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이너 폼(핏)에 변형이 생긴다.
- 비시즌 동안 변형된 이너 폼은, 지난 시즌엔 잘 맞던 부츠가 이번 시즌엔 불편하거나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경우(특히 추울 때)가 있다.
- 그래서, 매 시즌 초마다 혹은 시즌 중에도 부츠가 불편할 때는, 이너 폼을 열 성형하여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길 권한다.
셋째 : 부상 예방과 스킹(조종)을 제대로 하기 위한 바인딩 세팅.
DIN 세팅표 : http://blog.daum.net/yearim/16901348
DIN 조정, 부츠 세팅, 미드솔 위치 그리고 더비 : https://www.drspark.net/index.php?mid=ski_review&document_srl=4261552
- 스키 바인딩은 스키어를 부상으로 부터 보호 하지만, 스킹하는 힘을 전달하는데 이때 부츠가 바인딩에 잘 맞물리면 스킹 효율이 향상된다.
- 스키어의 성향에 맞는 이탈계수(DIN 값)로 조정 해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것은 물론,
- 바인딩이 부츠를 제대로 세팅해야, 조종(스킹)하는 힘의 손실을 줄일 수 있어 스키를 잘 탈 수 있다.
- 세밀 조정 기능이 없는 일부 시스템 바인딩은 DIN 값으로 오차를 보정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 미드솔이 조정되는 기능이 있는 시스템 바인딩은 스키어의 역량과 성향에 맞추면 스킹 포지션 유지가 수월해 진다.
- 스키 바인딩을 변형없이 오래 사용하기 위해 비시즌에는 풀어 놓아 DIN 세기를 결정하는 스프링의 물리적 피로를 덜어 주어야 한다.
note : 바인딩에 부츠 세팅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에이엔에이, 프로암, 몬타나, 스노우뱅크, 스노우뱅크와 스포츠라인에 문의를 했다.
해박한 설명을 해주신 스노우뱅크의 전영해 사장님과 스포츠라인 이재근 사장님께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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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선생님 안녕하세요.
방금 이글을 읽었다는 스포츠라인 이재근 사장님 전화를 받았습니다.
뒤 바인딩 명함 간격은 제가 잘못 들어 정정합니다.
"뒷바인딩은 부츠 뒤굼치 선과 뒤 바인딩 뭉치 움푹 들어간 부분이 일치시키는게 기준"이라고 합니다.
조민 선생님 말씀처럼
바인딩 마다 분명 다른 기준이 있을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해서 여러군데 삽에 문의를 하였습니다.
스펙과 매뉴얼은 물론 제가 경험하지 못한 여러종류의 바인딩에 대해 논의도 했습니다.
모든 샵에서 얻은 결론은 실용에 문제 없는 기준을 제시하는 거고 실제 이렇게 사용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로 설명한 아토믹 바이딩 뒤 굼치 세팅 말씀처럼
몇년전 구입했던 데크바이딩에는 셋팅 게이지가 있어 여기 눈금이 일치되게 세팅해야 하는 바인딩도 있는데,
이 데크 바인딩의 간격은 스키의 종방향을 자유롭게 해주는 중요한 간격이었습니다.
고견 고맙습니다.^^ -
바인딩에 부츠 세팅 방법에 있어 고칠게 있어 댓글로 우선합니다.
(이 칼럼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방금 제게 조언을 주신 스포츠라인 이재근 사장님 전화를 받았습니다.
스키 장비에 관한 최고의 전문가 라는 생각에, 이분 말씀을 많이 반영하였고, 이따금 문의도 하는 분입니다.
부츠 뒤굼치에 명함한장 간격을 두라는 말은 제가 잘못들었습니다.
뒤 바인딩은 명함 간격을 빼고(앞쪽은 설명이 맞다고 합니다)
"부츠 뒤굼치 선과 뒤 바인딩 뭉치 움푹 들어간 부분이 일치시키는게 기준"이라고 합니다.
하나 덧 붙이면, 좀은 특별한 세팅이 필요한 바인딩이 있을 테지만
여기에 제시하는 방법은 대부분 샵에서 사용하는 실용에 문제 없는 기준을 제시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본래 이 댓글들이 적용하는 링크에 가서 꼭같은 댓글을 달고 고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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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칼럼과 부속되는 내용을 아래 처럼 고쳤습니다.
뒤 바인딩에 명함 간격 두라는 설명은 잘못되었습니다.
"부츠 뒤굼치 선과 뒤 바인딩 뭉치 움푹 들어간 부분이 일치시켜 세팅한다"
하나 덧 붙이면, 좀은 특별한 세팅이 필요한 바인딩이 있을 테지만
여기에
제시하는 방법은 대부분 샵에서 사용하는 문제 없는 기준을 제시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좀 특별한 바인딩을 예를 들면,
이 칼럼과 링크되는 칼럼 아래 부분에 '다이나핏 데크 바인딩'을 소개했는데,
이 바인딩은 구입할 때 제공되는 '셋팅 게이지'가 있습니다.
이 데크 바인딩은 스키의 종방향을 자유롭게 해줘 스키가 잘 휘어 지게 하는 주는 중요한 기능이 있는데,그기능이 제대로 작동(스키가 휘어지는..) 되기 위한 간격을 사진으로 설명한 것 처럼 게이지가 안내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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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엣지 정비 'eT diamond' Guide : https://www.drspark.net/index.php?mid=ski_review&document_srl=4261614
위 링크에 달린
캐나다에서 온 댓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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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하나더 첨부합니다.^^
박순백 박사님 'eT diamond' 추천 댓글입니다.
내용중 말씀드려야 할 부분이 있어서 댓글을 답니다.
바인딩과 부츠의 간격에 대한 내용은 명함두께라는 설명은 맞지 않습니다.
앞바인딩의 높이조절을 지원하는 몇몇 바인딩을 제외하고는 앞바인딩은 구조상 자동으로 부츠의 높이에 맞게 맞아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높이 조절기능을 지원하는 바인딩들은 제조사에서 그 가격에 대한 내용을 매뉴얼에 표기하므로 그대로 따르시면 됩니다.
뒷바인딩의 경우는 거의 대부분의 바인딩에서 전압조절장치의 게이지를 이용해서 합당한 범위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제가 쓰는 아토믹바인딩의 경우, 부츠를 장착한 상태에서, 뒷바인딩의 위치를 조절하는 나사가 케이스와 일직선이 되는 위치에 있도록 하면 됩니다.
명함한장의 차이라는 것을 모든브랜드에 적용하면 안됩니다.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이 것을 조절하는 기능에 대한 설명이 있으며, 그것을 알고 있는 분들이 바인딩세팅을 해야합니다.
우리나라는 기술자들이 매뉴얼을 잘 안본다고들 하죠. 한 브랜드에 대한 내용을 다른 브랜드에도 그대로 적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조사별로 매뉴얼이 다 다르고 그 내용도 다르며, 조절법들도 다 다릅니다.
전압조절만큼은 제조사의 매뉴얼을 따라야 합니다.
그리고 부츠간격이 멀다고해서, 해방강도를 올려서는 안됩니다.
바인딩의 뒷뭉치는 앞으로 밀어주는 별도의 스프링이 케이스아래에 있어서 간격이 멀다고 해방스프링이 덜눌리는 구조가 아닙니다.
시스템바인딩은 해당간격안에 부츠의 아웃쉘이 포함되면 그 전압스프링이 적절하게 부츠를 앞으로 눌러주는 범위에 있습니다.
din으로 보정하시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