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메드 사호로 둘째날 오후 (부제:살 찌워드립니다?)
클럽메드 사호로 겨울빌리지 둘째날 오후입니다
어제 도착해서 오늘부터 스키를 타기 시작했어요
오전에 클래스별 시간에 따라 참석을하고 스키를 타고 점심을 맛나게 먹고
오후 일정시작!
클럽메드 사호로 빌리지의 겨울은 스키/보드로 시작을 한다는거
당연하겠죠 ?
이날의 스키쌤들
클럽메드 사호로 도착 둘쨋날 = 스키 첫 날
Club4 에 신청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Club3 에 폴 쌤이 강습의 지존이었다는 !!!
하지만
클럽4 의 Simon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Patrick 반으로 편성이 되었다가
한 슬로프 타고 내려오더니 Simon 반으로 보내졌어요
잘타서 보내진거라 생각합니다 ㅋㅋㅋ
클럽메드 사호로 이야기 전편에도 언급했지만
반편성은 수시로 바뀔수 있고 인스트럭터들이 강습을 마치고 다음날 클래스를 정해주므로
그반으로 가시면 되겠어요
아무튼 오후스키까지 즐기고 이제는 저녁시간으로 ~!
클럽메드 사호로 둘째날 저녁
저녁시간에 문을 여는 미나미나 식당에서 먹기로
자세한 얘기는
여기에서
http://scubapapa.blog.me/221216696293
클럽메드 사호로에서의 두 번째 저녁식사를 마친후
다시 메인레스토랑에 와서 또 먹었어요ㅋㅋ
이날은 회가 좀 나왔어요
참치회
한국에서처럼 지방층 겹겹이 쌓인 뱃살쪽은 아니더라도
살코기를 즐길 수 있는 아카미부위가 넉넉하게 리필중
맛있어요
볶음밥 (?) 같은 비빔밥
디저트류
항상 그렇듯
과식과 칼로리폭탄은 기본
메인메뉴 나와주고요
소고기 타다키였나 ?
맛있어요
사슴고기였나 ?
맞을겁니다
냄새 같은거 전혀없고 육질좋고 맛도 좋았어요
메인디쉬 먹다가 면도 좀 먹고
샐러드도 먹고
대체로 샐러드 먹고 메인디쉬로 넘어가야 한다고 머릿속에서는 생각을 하는데
막상 음식을 접하면
그런거 기억안나요
본능에 충실하게
먹어줍니다
맛있는 음식이라는 ~ ㅋ
얘죠 ?
생선살에 페스토
한글이 필요한곳에 적절하게 잘 쓰여있습니다
한국 GO 들이 감수를 했는지
어색하지 않게 잘 쓰여있어요
역시
맛있습니다
클럽메드 사호로 뷔페는 여느 빌리지보다 음식의 수준이
높고 맛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편이라고 하는데
정말 그런듯
맛있는 음식 찾는것보다
맛없는 음식 찾기가 더 어려운
클럽메드 사호로 입니다
깍두기
외국에서 맛보는 덜익은 무맛이 나는 깍두기가 아니라
제대로 된 깍두기
그만큼 한국손님들에게 신경쓰고 있다는 반증이겠죠
치즈 당연히 있구요
저녁풍경
동그랗고 넓은 식탁에 앉거나
4인식탁에 앉으면 GO 들이 합석해도 되는지를 물어봅니다
영어 모르고 어색한거 싫으시다면 공손하게 거절하시면 되겠고
좋으시면 오케이! 하면 되겠죠
낯선이와 식사를 함께 한다는게 처음엔 어려운 일지만
클럽메드에서는 꼭 해봐야할 일입니다
그래야 GO 들하고 금방친해지고
다음날 스키를 배운다거나 어디에선가 나하고 같이 밥을 먹은 GO 를 만날 수 있어요
한끼줍쇼처럼
한끼를 같이 한다는것 자체로도 매우 소중한 인연이잖아요
배부르게 저녁을 먹고
공연장으로 이동
오늘 한국어는 지니님이 담당하신듯
목소리가 지니 GO 목소리
(제가 사람 목소리에 굉장히 민감하다는...)
낮에는 각자의 포지션에서 맡은 일을 하고
밤에는 손님(GM)을 위해 멋진 공연을 보여주는 GO의 열정에 감탄받고요
언제나 그렇듯
즐겁게 웃느라
이미 소화가 반이 되어버렸어요
공연을 보고 난 뒤에는
바로 옆의 와카바로 이동해서 흥겨운 댄스타임으로 이밤을 만들어가야죠
낮에 스키가르치던 쌤(?)이 내옆에서 신나게 춤을 추고 있는 경험
리셉션에 근무하던 GO 가 내옆에서 같이 춤을 추고 있는 경험
아무곳에서 할 수 없는 경험입니다
그래서 클럽메드를 다녀오면 후유증이 깊어지나봐요
클럽메드의 둘째날밤은 자정무렵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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