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 당일이다. 일찍 일어나 아침 7시 이전에 경기가 열리는 전주 종합운동장에 도착했다. 아침 먹을 시간이 없어서 CU 편의점에 들러 간단히 요기할 것을 준비해 왔다.
우선 14회에 이를 만큼 역사와 관록을 가지게 된 전주대회는 올해 참가자가 무려 2,200명을 상회했다고 한다. 놀라운 일이 아닌가??? 인라인 스케이팅의 전성기였던 2004~5년의 얘기도 아니고... 거기다 어린이 참가자의 숫자가 무려 900명 정도라고 한다. 어린 스케이터들이 우리 인라인의 미래라는 걸 고려하면 우리의 미래는 밝은 셈이다.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 종합경기장의 여러 문 중 하나이다.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 얘기가 된다.^^ 전주는 멋진 도시니까...
- 나와 함께 전주에 온 양이준(카이) 씨. 내가 새벽 4:30부터 설치는 바람에 잠도 못 잤다고 피곤해 죽겠다며 차 안에서 잠시 쉬겠단다.^^ 난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스케치 촬영을 하러 먼저 나가기로 했다. 125mm 바퀴가 달린 스케이트를 신고 촬영하기로...(옷은 인라인 져지가 아닌 캐주얼 수트에 캐시미어 목도리를 하고, 청바지를 입었다. 물론 헬멧은 착용했다.^^)
- 이런 모습이다.^^ 강보규 선생님께서 찍어주신 위아래 두 장의 사진.
- 경기는 아침 8시에 시작한다. 아직 동호회 부쓰들은 비어있다.
- 업체 부쓰들은 이제 제품을 디스플레이하는 중이다.
- 내가 KRSF(대한롤러경기연맹)의 생활체육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항상 도움만 받은 충북연맹의 임재호 전무님. 임 전무님은 생체위의 부위원장으로도 많은 수고를 하셨다.
- 내가 신은 시몬즈 레이싱 부츠와 MPC 휠을 취급하는 신도상사의 부쓰이다.
- 우리 인라인의 미래가 걸어간다.
- 각 부문의 선수들을 이끌 배너들이 도열해있다.
- 대회의 단상이 이렇게 마련되어 있다. 지난 대회와는 다른 장소에 설치된 무대이다.
- 기념촬영 장소.
- 사회자가 곧 대회가 시작될 것임을 공지하고 있다.
- 곧 많은 선수들로 붐빌, 스타트 라인이다.
- 스타트 라인 오른편엔 피니쉬 라인이...
- 정영택 조직위원장님은 방송 인터뷰 중.
- 이제 선수들이 모여들었다.
- 대회 촬영 스탭.
- 뒤에 출발할 성인부 참가자들은 화단 턱에 앉아서 쉬고...
- 각 부문 배너가 도열한 곳 뒤에서는 짧은 거리에서 몸을 푸는 스케이터들이...
- 이곳은 예전 대회 시에 정문이었던 곳인데 "전주푸드직매장" 간판이...
- 경기 직전에 공식행사가 시작되고 있다.
- 귀빈 소개 중.
- 일어나신 분이 전주시장님.
- 정영택 조직위원장님의 대회사.(정 위원장님은 이 행사 직후에 인라인복으로 갈아입고 대회에 참가하셨음.^^)
- 이분 어디서 많이 뵈었던 분. 전 바이퍼 데몬이었던 김동진 교수.
- 카리스마 등등한 피어스 데몬.(피어스는 예전 바이퍼의 후신)
- 취재 중인 기자분들.
- 전주시장님의 환영사.
- 김유복 선생이 어린이 팀을 이끌고 참석.
- 해외에서 출전한 선수들.
- 파스칼 브리앙은 SAAB Salomon의 져지를 입고 경기에 출전했다. 우리들에게 추억을 불러일으키고자 배려한 것.
- 얀 가이더(왼편)도 다시 왔다.
- 여기선 맨 왼편의 타이거 범식과 맨 오른편의 코디 윈터만 보이지 않는가?ㅋ
- 오산팀.
- 우리 선수들.
- 드디어 어린이들부터 출발.
- 전주 출신의 선수이면서 한 때 KRSF 생활체육위원회 위원으로 나와 함께 일한 최규준 위원.
- 카이는 동영상 촬영 중.
- 대회 취재를 위한 드론이 떠있다.
- 각 부문별로 계속 출발하고 있다.
- 맨 처음에 출발했던 어린이들이 피니쉬 라인을 향해 들어오는 중이다.
- 또 한 부문의 출발했다. 그들이 다가오는 걸 몇 장의 사진으로 남기기로 했다.
- 이렇게 다가와...
- 이렇게 선두가 지나간다.
- 대회 스탭이 뒤를 따르고...
다시 대회일로 가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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