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큰 부상을 당한 염제인 선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개인적으로 동생같이 생각하는 유능한 선수의 부상이라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사고 당시 몸싸움을 한 성남의 모 선수 역시 마음씨 착하고 인라인 잘 타는 좋은 분입니다.
사고 후 미안해서 어쩔줄 모르며 엠블런스가 떠나가도록 바라보고 수원연합회 선수들에게 연신 "죄송합니다"를 외치던 모습이 선 합니다.
경쟁도 사고도 인라인경기의 일부분이니 너무 마음 상하지 않기를 빕니다.
단상에서 마이크를 잡고 경기를 진행하던 진행자도 인라이너입니다.
경기장에서 심판을 보시던 분들 역시 우리와 같은 인라이너입니다.
심판으로서 약간의 오심도 경기의 일부분이고 넘어지는 사고 역시 경기중에 일어날 수 있는 인라인 경기의 일부분입니다.
진행자도, 심판도, 부딪쳤던 두 선수도...
특히 대회를 개최에 힘을 쓰신 전국연합회, 춘천연합회, 2010 춘천월드레저총회 관계자 여러분도 그리고 참가 및 참관했던 모든 분들도 이번 일로 부디 마음 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인라인 탄지 1~2개 월 된 왕 초보 인라이너들과 약 1 개월 전에 인라인 동호회를 만들고 초등생 반, 어른 반 해서 20여 명이 안양연합회 일원으로 생애 첫 대회 출전이라는 부푼 꿈을 안고 춘천 대회를 참가했습니다.
대회에 대해 겁을 내는 어른 아이 동호인들에게 "인라인 대회는 축제"이니 부담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참석하자고 며칠을 설명하고 설득해서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대회를 뛰었습니다.
물론 모두 꼴찌에 가까운 성적을 내었지만 너무 행복해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분들에게 인라인에 대한 좋은 모습만 보이고 싶었습니다만,
인라인을 타다 크게 다치는 모습, 사후 처리 과정에서의 좋지 못 한 모습을 보여드린 것이 안타깝습니다.
이번 대회를 참관한 지인께서 멋진 인라인 대회를 새로 하나 만들어보자고 희망에 찬 말씀을 하신 분이 계셨습니다.
그러나 위와 같은 모습을 보신 이후 대회에 대해서 말을 아끼십니다.
인라이너 입장에서 좋은 대회가 생기는 것은 정말 반가운 일이고 또한 대회가 하나 둘 씩 사라지는 것은 마음이 아픈 일입니다.
우연찮게 이번 대회 주관 및 주최측인 춘천월드레저총회 위원장님, 전국연합회 처장님, 춘천연합회 회장님, 대회 진행을 보신 전국연합회 과장님과 심판님들, 그리고 경기중 부딪쳤던 두 선수까지 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분들이었습니다.
모두가 인라인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한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면 쉽게 해결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도 주최측이 될 수 있고, 참가자가 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이번 일에 대해서 이렇게 하는 것은 어떨런지요,
1, 전국연합회에서 가입한 스포츠 공제보험에서 나오는 보험료로(100만 원 미만이라고 함) 1차 치료비 사용,
2, 다친 선수의 개인 상해보험 가입 유무에 따라 보험이 들어있다면 모자란 치료비 충당,
3, 이번 대회에 참가 및 참관한 분들, 또는 뜻이 있는 인라이너들께서 십시일반 모금을 하여 나머지 모자란 비용을 보태는 것입니다.
1, 2 번이야 당연한 일이지만 3번의 글을 보고 너무 앞서간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돈을 모은다는 생각보다 이번 일로 흐트러진 인라이너들의 마음을 모은다는 생각으로 진행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이번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안양시인라인연합회에서는 김경석 기획이사님께서 이미 3번 안을 제안하셨습니다.
안양시인라인연합회 자유게시판에 있는 글을 올려봅니다.
글쓴이: 김경석
이번 제4회 전국연합회장기 트랙대회에서 수원연합회 염제인선수가 경기중 다리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당하였습니다.
이에 따른 대회 종합우승이라는 시상식도 가지고 못하고 기쁨보다는 씁쓸한 마음으로 버스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대회주최측의 얘기를 들어 보면 부상에 따른 대회본부에서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스포츠보험뿐이어서 100만원도 채 되지
못한 상황이고 최대한 전국연합회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이사회에서 찾아보겠다고 하나 여러가지 금전적인 어려움이
예상되어 주위사람들에게 안타깝게 하였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인라인대회에 나가면 작고 큰 부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고 나도 여러분들도 당할 수 있는 것이 부상입니다.
하지만 더 가슴아픈 사람은 부상을 당한 당사자이겠지요. 이렇케 큰 부상을 입고 수술대에 누워야 할 염제인 선수를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이에 따라 안양시연합회에서도 뭔가 도움을 주자라는 의견이 여러분들의 입에서 자연스럽게 나왔고 큰 도움을 주지는 못하지만
맘이라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자 하오니 이 점 양해바라고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안양시연합회는 염제인선수에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라는 캠페인을 실시하고자 합니다.
기부금은 1만원을 기본으로 하고 자율적으로 참여토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동의하시면 구체적인 참여방법을 다시 제안드리겠습니다
저는 김경석 기획이사님의 제안에 찬성합니다. 여러분들이 찬성하지 않더라도 위 글에 대해 안양시인라인연합회에서는 진행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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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은
이혁종님께 힘이 됩니다.
먼저 큰 부상을 당한 염제인 선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저희 마포연합도 같은 인라이너로써 큰도움은 안되겠지만 함께하는 마음으로 동참 하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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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00만원???
어디 보험사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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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마포, 의정부, 안산, 성남연합회를 비롯하여 타 시,군, 구 연합회 회장님 이하 임원 연합회원 과 동호인, 업체 여러분께 다시금 대횟날의 너무나도 큰 실례에 사죄드리며, 또한 그런 무례함을 뒤로하고 저희 수원연합 회원을 위해 이렇게 큰 자리를 마련해주시며, 도와주신 은혜에 감사함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너무나 송구스러울 따름이며, 베풀어주신 은혜 잊지 않고 더 나아가 동호인과 연합,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는 자세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시금
태어나는 수원연합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국민생활체육수원시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 회장 정 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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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견입니다.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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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연합회 사무장으로 글을 씁니다.
우리는 마포구연합회는 지난 춘천대회때 단체행동을 했던 수원시연합회의 뜻과 전혀 관계없이 부상을 당한 선수에게 도움을 주고자 모금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마포구연합회에서 모금된 금액은 부상당한 선수에게 직접 전달할 것입니다.
기타 다른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국민생활체육마포구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 사무장 이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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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정강이 예전에 수술부위 침 밖은 부위 3군데...수술이 잘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빠른 쾌유 바랍니다
대회 분위기가 좋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참가자 및 같은 연합의 한사람으로서 주최측 포함하여 모든분께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안산시인라인연합회 역시 도움에 손길을 같이 하기로 하였습니다
국민생활체육안산시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 회장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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