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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부터 스키계에서 친분을 쌓은 분 중에 하왕수 선생(현 BHS 대표, https://www.bhski.co.kr/front/ )이 있습니다. 이번 시즌 말 경에 지산리조트에서 아침에 잠시 만나뵈었었지요. 지산 장터의 허승욱스키스쿨 앞에서 뵈었었습니다. 그 때 제가 뭐가 바빴는지 (아마도 다른 분을 만나기로 한 날이었던 듯?) 인사 후에 헤어졌는데, 곧 오랜만에 뵙고도 함께 차 한 잔 나누지 못 한 걸 후회했습니다.  '이렇게 마음의 여유도 없이 살고 있었다니...'하는 생각이 들었었지요. 그게 못 내 아쉬워서 15분 정도 후에 다시 허승욱스쿨 쪽으로 가서 하 대표님을 찾았는데 안 계셔서 결국 다시 뵙지 못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오랜만에 뵙는 분들은 사진을 찍곤 하는데 그러지도 못 했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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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시즌이 끝나가는데 하 대표님이 이번 시즌은 잘 보내셨는지 궁금했습니다. 물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으면 스키는 더 못 탄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니 안타깝지만 그러셨을 거고, 지나가는 시즌에 사업이 잘 되셨기를 바라며 좀 전에 잠시 카톡으로 연락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의외의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하왕수: "저희는 겨울이 끝나고 CEP 판매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러닝(running) 인구가 많이 늘고 있어 정신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오, 이런 반가운 소식이라니... 

 

박순백: "러닝 인구가 늘어서 참 다행입니다. 주변에도 러닝하는 분들이 여럿 있어서 그 상황을 잘 보고 있습니다. 전 마라톤하면 일단 좀 뛰었다하는 분들은 서브 쓰리인 줄 알고 있었다가 최근에서야 제가 아는 몇 마라톤 매니아들이 서브 4를 했다고 좋아하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 주위에 서브 쓰리는 딱 한 명이더라고요. 그 잘 뛴다는 몇 친구들이 겨우(?) 서브 4였다니...^^"

 

생각해 보니 마라톤하면 언뜻 생각나는 주위분들이 "박성현, 서성원, 한상준, 김영근, 정경현, 김경엽, 이태근, 박준혁" 선생 등입니다. 이중 특히 상하이의 기업가 정경현 선생과 배우 박준혁 선생은 마라톤광 중의 광입니다. 박성현, 한상준 선생도 마찬가지. 그런데 이 중 서브 쓰리는 철인삼종만 하는 줄 알았던 서성원 선생 하나 뿐이고 대체로 서브 4라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정경현, 박준혁 선생이 서브 쓰리가 아닌 것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게 누구나 다 하는 게 아니라는 걸 이제야 안 것입니다. 제가 마라톤을 너무 만만하게 보고 있었던 듯합니다. 내가 인라인에 빠져서 그에 비해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이 두 배나 되는 러닝에는 관심조차 안 가졌던 게 문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요즘은 좋은 마라톤화가 나와서 무릎에 대한 충격이 인라인의 두 배 이하로 떨어졌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어쨌거나 하왕수 선생은 스키를 잘 타는 전문가이기도 하지만 마라톤에도 명수여서 준비 없이 달린 이번 2024 서울마라톤에서 03:06:19의 아슬아슬한 기록을 한 걸 보면 이분은 서브 쓰리인 것 같습니다. 말씀 중에 이번 비시즌과 함께 러닝과 하이킹 관련하여 특화된 몰을 운영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알려주신 사이트로 들어가 보니 BHS 사이트의 일부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전혀 새로운 사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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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rhs.co.kr/fr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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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를 살펴보니 전부터 BHS가 취급해 온 CEP 양말 제품은 물론, 등산의 각종 다양한 명품을 생산하는 룬닥스 제품은 물론, 명품 레키 폴에 최고의 등산화인 테크니카 등산화에, CEP, 살로몬 트레일, 러닝화에... 굉장합니다.^^

 

혹, 우리 스키어들 중 비시즌 운동으로 러닝, 트레일 러닝과 하이킹/등산/트레킹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RHS를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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