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밸리CC, 오크-메이플 코스.
시작 전에 비가 그치지 않고 점점 드세지길래 걱정을 했으나...
2홀이 지나면서 비가 걷히고, 바람만 세게 불다가 전반이 끝나가니 바람도 잦아들었다.
후반 9홀에서는 파란 하늘을 보면서 쳤다. 괜찮았음.
시작전 근심스런 장면. ㅋㅋ
전반에는 비와 바람때문에 정신 없어서 사진 생략.
날아갈듯한 바람이 불더니 5홀이 끝나자 언제 그랬냐는 듯 또 조용해진다.
변화무쌍한 날씨. ㅋ
우측 절벽 위에 빌리지가 있는 멋진 홀. 오크 8번홀.
단풍이 새빨갛게 멋졌는데, 폰카가 잘 담질 못하네.
메이플 1번홀.
멤버들이 주로 노령인 골프장 답게 전장을 짧게 세팅해놨다.
내겐 쉽게 느껴 질 수 밖에.
캐디도 어리버리 거리판단을 못하는지 못 넘어갈거라는 벙커를 50미터나 넘기고...
(레이저로 찍어 봐도 180미터더구만... )
이 홀도 드라이버가 완전히 토핑이 났는데도 세컨이 100이터가 남는다.
빌리지들이 아주 많은 골프장이라 어느 홀에서든 빌리지가 인접해 있다.
시즌 마지막이라고 생각한 라운딩이었는데, 즐겁게 쳤다. 79타.
오메... 7자 보았네... ㅊㄹㅊㅋ
숏비아 고양이파 경기했으면 완패했을 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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캭 사실 저번하고 한타 차이인데...
솔까 막판 몰간 하나 주길래 모른 척하고 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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