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수리용 도구 일습
이 도구들 중에는 기타 수리용 공구도 있고, 기존의 기타 부품을 교체할 수 있는 부품도 있습니다. 프렛 절단기나 연마기 등을 비롯한 몇 개의 특정 제품들은 한 개씩 따로 구입해야 하지만, 기타 수리용 세트가 일습으로 판매되고 있기도 하여 그것을 하나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개별적으로 혹은 세트 포함으로 구입한 도구들의 리스트는 대체로 아래와 같습니다.
- 스테인리스 자, 다이아몬드 줄들, 그리고 프렛 연마용 가드(프렛이 들어가는 긴 구멍이 뚫린 철판), 그리고 육각 렌치들
- 기존에 사용하던 줄 높이 조절용 스테인리스 스틸 자(ruler) - 이는 매우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 새로 산 도구 세트에 포함된 약간 별로인 플라스틱 높이 조절 자. 좀 나은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은 손녀에게 주고, 이걸 내가 쓰기로 했다. 많이 쓸 게 아니라 플라스틱으로도 충분하니까.
- 세트에 드라이버 세트는 물론 넥의 휨을 조절(트러스트 조절)하는 암, 수 두 가지 도구가 포함되어 있다.
- 별도 구입한 도구인 프렛 및 줄 절단기(fret cutter)/풀러(puller)와 프렛 전용 줄. 프렛 전용 줄은 양쪽에 반달 모양의 줄이 안쪽으로 파인(convexed) 것이고, 그 안에 다이아몬드 칩들이 박혀있다.
- 프렛(음쇠) 곡면 측정판 - 각 7, 9, 10, 12, 14, 15, 16, 17, 20 프렛
- 상/하현주 대체품과 프렛 대체품(놋쇠와 스테인리스 스틸 2종)
- 카포와 스트링 클리너(마이크로파이버 천을 손잡이가 달린 판에 고정시킨 후에 줄을 문지른다.)
- 줄 절단기 겸 헤드머신 돌리개, 그리고 브리지 핀 2종(알루미늄과 흑단). 왼편 검정색 도구가 그것인데 사진을 잘못 찍어서 줄을 절단할 수 있는 커터가 아래쪽 쇠 아래쪽에 가위처럼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 기타 튜너 2종. 왼편에 있는 것이 더 나은 좋은 제품이다. 이건 전부터 사용하던 것인데 손녀에게 줄 것이고, 내가 쓸 것은 그보다 더 간단하고도 직관적인 것(가격은 이것이 더 저렴)으로 추가 구매했다.
- 기존에 사용해 온 뮤즈텍 튜너 - 기타 헤드에 물려놓고 EADGBE 각 줄을 퉁기면서 노랑색과 빨간색 중간점에 닿았을 때 조임을 멈추면 된다. 다양한 현악기를 조율할 수 있는 것이므로 아래에서 G(Guitar) 표시를 선택해 놔야 한다.
한 세대를 건너 다음 세대에게 건너뛴 기타 - 54년전에 구입한 (이젠) 빈티지 기타 그레꼬(Greco)
https://www.drspark.net/index.php?mid=jia_warehouse&page=2&document_srl=6116737
https://www.drspark.net/index.php?mid=jia_warehouse&page=2&document_srl=6117257
우리 집 막내도 1년 가까이 기타를 배우고 있어서, 저도 기타를 위한 공구나 도구를 몇 가지 샀습니다. 손으로 하는 일에는 자신이 있기에 수리 도구를 모조리 사서 직접 튜닝하고 싶지만, 참고 있습니다., 제가 어떤 것이든 전문가에게 배우지 않고는 못 견디는 셩격이라 배우는 데 시간과 돈이 꽤 들어갈 거고, 그럼에도 실력 발휘는 몇 번 못 할 것 같아서지요. 아들은 배우는 학생이지 연주 전문가가 아니라 기타를 스키처럼 매일 정비해야 하는 건 아닐 테니까요.
장비는 아들이 다니는 실용음악학원에서 알려 준 기타 수리 전문가에게 가끔 맡겨 정비 해서, 좋은 상태를 유지해 가며 쓰려 합니다.
- 아들은 2주 전부터 일렉기타 과정에 들어갔는데, 이 일렉기타(전기기타, 전자기타가 아니랍니다.)라는 것이 이펙터라든지 필요한 장비들이 또 무궁무진하더군요. 테무-알리에서 저렴한 것으로 몇 가지 사다가 페달 보드 하나 꾸미는 중입니다. 어차피 나중에 다 다시 사게 되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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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렛 교체나 기타 줄 높이를 맞춰 buzzing을 잡는 일은 도구도 많이 들어가는 게 아니고, 강습을 받아야할 만큼 힘든 일이 아니어서 공구만 있으면 즉각 누구나 초장부터 쉽게 잘 할 수 있는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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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렇다면 저도 장비를? .... 문제는 제가 기타를 못 친다는 겁니다. 잘은 못 해도 좀 치네? 소리는 들어야 할 정도는 되어야 할 텐데, 전혀 못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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