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8월 말에 3주간의 해외 여행을 하게 됩니다. 6월부터 100개의 사진을 예정하고 [하루 한 컷]을 올리는 중입니다. 그걸 통해 사진을 선택하고, 후보정하는 능력이 늘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해외에서는 매일 사진을 올리는 일이 불가능할 것입니다. 과연 100개의 사진을 다 올리고 떠날 수 있을런지 모르지만 노력해 보려 합니다.

사진가 뺨치게 스스로 어디에 서야 하는 가를 알고,
빛을 읽어 낼 줄 아는 흔하지 않은 모델, 미소양.
사진 찍는 사람으로서 그래서 더 편안한 마음이 되어, 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지곤 합니다.
본인 스스로 즐거워, 흠뻑 빠져 촬영하니 살아있는 그녀 특유의 사진이 남게 되는군요.
이번 수섬에서의 미소 양의 재발견이었습니다.
2018. 5. 28. 삘기꽃밭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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