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Home삶의 향기
쓰기
간밤에 길 잃은 조각배 하나.

 

밤 새 무섭도록 세차게 쏟아져 내린 비에 젖어
마지막까지 안간힘을 쓰며 간신히 매달려 있더니
기어이 동그란 물 위에서 헤엄치는 꽃잎 하나.

 

조각배처럼 물 위에서 뾰족한 뱃머리를
이리저리 돌려가며 외로운 이방인인양
낯선 곳의 주위를 요모조모 살피는 너.

 

그 가녀린 자태에 자애로운 엄마 품같은 연잎이
행여나 다칠세라 넓은 손바닥으로 받쳐주니
연꽃은 생명을 다했어도 그 빛은 사그라들 줄 모르네.

 

 

당수동연꽃170711-3.jpg

 

 

당수동연꽃170711-4.jpg

 

 

 

로그인 없이도 추천할 수 있습니다.
추천은 고성애님께 힘이 됩니다.

이 게시물을

공유하기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수
추천
섬네일
2019.08.29
조회 수: 464
추천: 2
2019.05.27
조회 수: 774
추천: 0
2018.12.31
조회 수: 810
추천: 5
2018.11.29
조회 수: 492
추천: 0
Advertisement
2018.10.01
조회 수: 549
추천: 2
2018.08.29
조회 수: 641
추천: 2
2019.09.22
조회: 543
댓글:  0
추천:  1
조회: 543
댓글:  0
추천:  1
2019.08.29
조회: 464
댓글:  0
추천:  2
조회: 464
댓글:  0
추천:  2
2019.07.02
조회: 418
댓글:  0
추천:  0
조회: 418
댓글:  0
추천:  0
2019.06.05
조회: 425
댓글:  0
추천:  0
조회: 425
댓글:  0
추천:  0
2019.05.27
조회: 774
댓글:  2
추천:  0
조회: 774
댓글:  2
추천:  0
2018.12.31
조회: 810
댓글:  3
추천:  5
조회: 810
댓글:  3
추천:  5
2018.12.16
조회: 1019
댓글:  4
추천:  1
조회: 1019
댓글:  4
추천:  1
2018.12.06
조회: 1013
댓글:  6
추천:  1
조회: 1013
댓글:  6
추천:  1
2018.11.29
조회: 576
댓글:  0
추천:  0
조회: 576
댓글:  0
추천:  0
2018.11.29
조회: 492
댓글:  0
추천:  0
조회: 492
댓글:  0
추천:  0
2018.10.31
조회: 509
댓글:  0
추천:  0
조회: 509
댓글:  0
추천:  0
2018.10.31
조회: 584
댓글:  1
추천:  0
조회: 584
댓글:  1
추천:  0
2018.10.01
조회: 549
댓글:  0
추천:  2
조회: 549
댓글:  0
추천:  2
2018.09.22
조회: 645
댓글:  2
추천:  0
조회: 645
댓글:  2
추천:  0
2018.08.29
조회: 641
댓글:  0
추천:  2
조회: 641
댓글:  0
추천:  2
2018.08.29
조회: 435
댓글:  0
추천:  0
조회: 435
댓글:  0
추천:  0
2018.08.29
조회: 440
댓글:  0
추천:  0
조회: 440
댓글:  0
추천:  0
2018.08.28
조회: 415
댓글:  0
추천:  0
조회: 415
댓글:  0
추천:  0
2018.08.28
조회: 396
댓글:  0
추천:  1
조회: 396
댓글:  0
추천:  1
2018.08.28
조회: 530
댓글:  0
추천:  0
조회: 530
댓글:  0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