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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파크, 5th.(171208)


오늘 비발디파크, 다섯 번째.


놀려고 시작한 반백수 생활. 좀 더 열심히 다녀야 하는데 주초 3연짱 모임 때문에 이번 주 조금 부진했습니다. 이번 주말은 운기조식하고 담 주부터는 가열차게.^^



오늘 찍은 사진들.


L1200326.jpg

- 이거시 뭐세 쓰는 물건이고 하니...


L1200329.jpg

- 정강이뼈가 부츠 텅에 눌려 통증이 있었습니다. 이번 새 부츠는 텅이 두꺼워 괜찮을 것 같기도 하지만 습관적으로 텅과 정강이 사이에 손수건을 접어 넣고 있습니다. 정강이뼈 통증 있으신 분들께 드리는 저만의 비법.^^


스키보관소에서 가장 가까운 게 재즈(중급) 리프트라서 항상 이걸 타고 올라갑니다. 두세 번 타면서 몸도 풀고 합니다.


L1200332.jpg

- 좌측에 보이는 게 비팍의 얼굴 슬로프라 할 수 있는 테크노(상급)슬로프.  용평 레드, 휘팍 모글, 성우 C3처럼 곧고 일정한 경사로 조성되어 있어서 롱턴 등을 연습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다른 곳보다 조금 완만한 게 단점이랄 수 있으나, 리프트가 슬로프보다 낮게 설치되어 스킹 모습이 노출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 너머에 눈을 뿌리고 있는 곳은 힙합(중급).  슬로프 폭이 넓어서 평사면은 물론, 모글, 게이트, 하프 파이프를 함께 씁니다. 매니아적인 종목이라서 오픈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순차적으로 열릴 듯.


L1200334.jpg

- 발라드(초보) 슬로프가 보이고 왼쪽 멀리 최상급 슬로프인 락(Rock)에 폭풍제설이 한창입니다.


L1200338.jpg

- 약 10기의 제설기에서 엄청난 눈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바람의 영향으로 슬로프 밖으로 눈이 날리는 게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ㅋ


L1200340.jpg

- 정상에는 무지개가 만들어져 있구요. Somewhere over the rainbow를 흥얼거리게 하는...


L1200348.jpg

- 재즈 리프트를 내리면 마주하게 되는, 노이슈반슈타인 성에서 영감을 얻었으리라고 생각되는 스노위랜드. 올해 새로이 개장하는 어린이 눈썰매장.


L1200349.jpg

- 정상에서 내려다 보면 이런 모습.


L1200352.jpg

- 광장에서 스노위랜드로 올라가는 전용 곤돌라. 오늘은 시운전 개시.


얼마 전에 리프트 하차장에서 기사복 입은 외국인이 혼자 사진을 찍고 있길래 다가가서 사진 찍어주겠다고 오지랖. 혼자 여행 다녀보면 사진 찍기 불편하던 기억이 나서. 오스트리아에서 왔냐니까 아니라고. 내가 아는 리프트 제조사는 오스트리아 도펠마이어(Doppelmayr)가 유일해서 물어 본 건데 이태리 업체이고 (이름이 기억이...^^::) 당근 이태리에서 왔다고. 사진이라도 한 장 찍어둘 걸.ㅋ


L1200353.jpg

- 오늘 오픈한 클래식 슬로프. 멀리 스노위랜드가 보이고, 스키 시즌 이후는 퍼블릭 골프 코스로 활용.


무지 불성실한 후기의 마지막은 설질 염장 샷으로.ㅋㅋ


L1200354.jpg

- 재즈(중급) 슬로프.


L1200358.jpg

- 테크노(상급).


L1200364.jpg

-펑키(중급)


아주 그냥 주겨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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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호가니
  • 2017.12.09
  • 수정: 2017.12.09 13:23:41

손수건을 쓰셔도 되지만, 이런 것도 있슴다. 그냥 알려드리려고...

Boot Eliminator.JPG

 

Shin Relief.JPG

 

 

 

이 댓글을

이건 거의 쉰 가드 수준.ㅋ

 

시즌 개시하셨어요?

여긴 시즌 초부터 기온이 낮아서 거의 성수기의 설질이네요.

가끔 그쪽 소식도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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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니
  • 2017.12.10
네. 오늘까지 6번 출격입니다.
직딩한테 밀리시면 안되죠. 좀 더 분발하셔야 할 듯요...ㅋ.
여긴 한참 폭설왔다가 비 오면서 좀 망했다가 다시 눈 좀 온 후에 요즘은 이 동네답지 않게 추운 고기압이라 설질은 좋은데 파우더 스킹은 못하고 그나마 레이스 코스에서 재밌게 밟고 있슴다. 폭설 함 와줘야 이번에 개비한 파우더 스키 함 타 줄텐데요. 소식 전하는 건 어렵지 않은데 그냥 염장이라 죄송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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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선
  • 2017.12.10
  • 수정: 2017.12.10 00:14:55

부츠 텅에 정강이가 닿아서 아프다면 십중 팔구는 살짝이라도 정강이 기대서 타기때문

 

요즘 막내 중점적으로 봐 주고 있는데 거의 후경으로 보일만큼 뒤쪽을 눌러 스키를 컨트론 하는것인데

인터스키에선 효과 만점...  자세  낮추기에도 아주 좋고..

 다음주에 같이 타보자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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