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계에서 저명 인사이신 분"이라고 쓰신 걸 보니 그게 저를 지칭하시는 듯하여...^^; 이 광고는 제가 붙인 것이 아닙니다. 현재는 이 사이트를 제가 운영하는 게 아닙니다.

전에 제가 IT업계에 있을 때는 두 회사가 다 서버를 가진 회사이고, 회사에서 원하여 이 사이트를 회사 서버를 이용해서 서비스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현업을 떠난 후에는 사이트 유지에 필요한 경비(이게 회선이며 서버 운영에 따른 경비가 상당합니다.)를 대는 게 쉽지 않아서 이 사이트를 관리, 유지하면서 그 광고 수입을 가져가겠다는 회사에게 맡긴 것입니다. 그게 투도어스입니다. 그래서 모든 화면 하단에 "Powered by TwoDoors"라는 공지가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런 스키의 버티컬 포털에 어떤 형태의 광고든 광고가 들어오는 것 자체가 저는 신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19금 광고라고 할 지라도 말입니다. 그런 광고들은 이 사이트에만 붙어있는 것도 아니고, 유수의 일간지 광고에도 붙고, 전국망을 가진 방송에도 붙습니다. 이 사이트의 운영사인 투도어스는 광고의 종류를 가릴 수 있는 처지가 아닙니다. 그런 광고조차 없으면 이 사이트는 그날부터 닫힙니다. 그렇다고 이 사이트를 사용자들이 fund raising을 해서 운영하겠습니까? 옆에서 지켜보기엔 한심하시겠지만, 지금까지 누구도 이 사이트의 운영을 위해 조언하거나 나선 분들이 없습니다. 투도어즈가 나타나기 전까지 제가 운영해 보았기 때문에 그걸 잘 압니다.

이제 이의 운영에 관한 한 제가 왈가왈부할 수 없는 것이고, 그 운영에 따른 정책에 동의하는 분들만 이 사이트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물론 이런 제안에 대하여 제가 일부러 이 링크를 투도어스의 운영자에게 통보해 드렸습니다. 결정은 운영자가 합니다.

저도 사실 글 쓰신 분의 지적에 공감합니다. 광고 노출 자체는 이해할 수 있는데, 19금 광고가 다른 사이트에 비해 과도하게 나오고, 배너 외에 전체화면 광고가 너무 많아서 사용성을 해치는 수준인 것 같습니다. 운영비가 얼마나 들어가는지 모르겠으나, 유료홍보 게시판 같은 걸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게 더 낫지않나 싶네요.

안녕하세요. 닥팍도우미입니다.

2024년 9월 26일(목), 서버 이전 및 업데이트 작업을 무사히 완료했습니다.

기존 서버의 운영체제(OS)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원이 중단된 것을 확인하고, 올해 3월 말부터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8월 중에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적인 작업을 진행하면서 예상보다 시간이 더 소요되었습니다.

최대한 완벽하게 준비했다고 생각했지만, 어제 서버 이전 후 몇 가지 예상치 못한 오류가 발생하여 오늘까지 관련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또한 백업 및 이미지 캐시 서버 등의 설치는 아직 완료되지 않아, 다음 주까지 계속 작업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내부 백업만 진행 중이며 외부 백업 서버까지 완성되면 백업 시스템의 이중화가 완료될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박순백 박사님께서 사이트 관련 여러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그중 가장 송구하게 여기는 부분은 바로 사이트 내 광고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우선,

박순백 박사님께서는 사이트 광고를 통한 수익에 전혀 관여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신 적은 있으셨고 응원을 해주시지만 일체의 수익에 관여를 하지 않으십니다.  

광고 노출에 관한 말씀도 드릴까 합니다.

이번 서버 이전 및 업데이트 과정에서 광고 노출 영역을 최대한 축소했습니다. 

화면별로 상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PC 화면

• 사이드 레일 광고 중지
• 페이지 이동 시 전면 광고 중지
• 하단 앵커 광고 중지 (단, 화면 크기가 1,000px 이하인 경우, 앵커 광고가 노출될 수 있습니다)

모바일 화면

• 기본 광고 영역 5개 → 3개로 축소
• 전면 광고의 게재 빈도는 기존 대비 절반 이상 축소
  • 모바일에서 전면 광고가 보일 경우, 광고 우측 상단에 X 를 누르면 닥터스파크 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19금 광고에 대해...
운영자 입장에서도 스키 관련 광고만 노출되기를 원하며, 대기업 광고가 주로 나오기를 바랍니다. 또한, 19금 광고를 제재하는 관리 작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유형의 광고를 집행하는 곳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노출을 지속하기 때문에 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광고가 보일 경우, 광고 상단 또는 하단의 'X' 표시를 눌러 신고해 주시면 그 광고는 더 이상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른 형태로 노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성인 광고나 스팸성 광고도 게시물 형태로 매일 최소 3~6개씩 올라오고 있으며 이를 내부적으로 관리 중이지만 이 또한 불편을 끼쳐드릴 수 있습니다.
 

현재는 서버 이전 후 안정화 단계에 있으며, 예상치 못 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더 나은 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와..확실히 사이트 개편 효과가 있는 걸까요?
앞서 다른 글의 댓글에도 달았지만 모두의 자유게시판이 생긴 이후 이 게시판에 글을 가장 많이 쓴 사람 중 하나가 저인데...
그동안 제가 쓴 글엔 이렇게 많이 댓글이 달린 적이 없었는데 물론 제 글이 재미없거나 흥미롭지 않아서 그랬을 겁니다. ^^ㅎㅎ
이 글은 제가 쓴 글은 아니지만 댓글이 많이 달리니 액티브한 느낌도 드네요.

전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겨울 외 다른 계절에도 가끔 들어와서 글을 남기고 또 글을 봅니다. 다른 분들이 주로 어떤 사이트를 주로 이용하시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주 그렇게 심하다고 느끼진 못 했었는데 그렇다고 제가 광고 차단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런 류의 커뮤니티 사이트들은 특별한 수익 모델이 없으면 광고로 운영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건 크건 작건 모두 그럴 것 같습니다. 사이트들이 유료화하다가 흔한 얘기로 나락으로 떨어진 경우도 많아서 쉽사리 사이트를 유료화하긴 힘들 것 같고 특히 닥터스파크처럼 확실한 특징(?)은 있지만 방문이나 글 쓰는 사람이 많지 않은 사이트(글을 읽고도 댓글조차 별로 안 달리는 차디찬 느낌의 사이트)엔 광고로도 돈 벌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에 댓글로 유료 홍보게시판을 얘기하셨는데 닥터스파크도 유료게시판 채널을 운영하는 것 같지만 거기에 광고하시는 분들도 겨울 시즌 아니면 광고하고 싶으실지??? 모르긴 몰라도 거기에 광고하실 만한 분들도 겨울 시즌 아니면 비용을 최소화하시려 할 텐데... 그 게시판을 보면 광고하는 업체도 별로 없는 것 같고요.

만약 저한테 닥터스파크에 도네이션하라고 해도 안 할 것 같아서요.^^ㅎ 그래서 관심있는 분야가 아니면 광고 클릭도 안 하지만(이건 뭐 여기서도 어느 사이트에서도 마찬가지죠...)

이런 커뮤니티 사이트도 먹고 살아야 할 것 같아서 광고 때문에 그리 스트레스 받진 않았네요. 사실 광고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땐 스마트폰 게임할 때입니다. ㅠㅜ(30초 정도 광고를 봐야 코인을 주니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