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주를 마치면서 (JEAN KIM 73)
도전 이유 : 두발의 건강 두발의 행복
둘이 하나 되어 인천 부산 국도 종주를 마친 Henry and Jean 부부 입니다
올해 2월 두번째 심장 수술후 지속 적인 건강 관리가 필요 하였습니다
그중 리쳐드 박 코치의 권유로 Tendem Bike 를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633km 긴 자전거 여행을 갈수 있을까? 망설이며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국토 종주 를 하셨던 4분 박코치 메리 제이 폴 이 네분이 가기에 용기를 내어 가기로 했습니다
힘들었던 시간 : Tendem Bike 를 시작 한지 일년도 되지 않았어요 페달링, 이나 자세도 익숙치 않은 상태에서 20kg 되는
짐을 두개나 싣고 달리니깐 고개 언덕을 넘고 때로는 끌고 올라갈때
지치고 힘들때 멈추고 싶을때도 같이 굴려야 남편과 다툼도 있었지요
그후 내리막 길은 신나게 내려 갈때 상쾌함에 즐길수 있었던 것이 마치 살아온 인생길 같았습니다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지나면 또다른 꽃길이 나를 반겨 주었습니다
좋았던 면은 두발로 페달림하며 달리는 것이 차로나 모터싸이클로 달리는 것과는 비교 할수 없는 만족도가 있지요
첫째: 오담으로 느껴지는 자연의 색깔 소리 향기 들이 스쳐지며 콧노래와 감탄이 절로 나오게 많듭니다
둘째 : 50년만에 고국 산천의 구석 구석의 모습들을 보구 아기자기하면서도 변화된 풍경들을 보게 된 것도 좋았습니다
셋째 : 부부가 하나 되어 같은 공감대와 시간을 나눌수 있다는 것이 행복과 행운 이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 이번 국토 종주로 저의 한계를 극복하여 재도전을 받게 되었습니다
어디에 머물든 행복 할수있는 마음의 자리는 오직 스스로 만이 만들수있습니다
잘 마치게 하게 하여 주신 리쳐드 박 코치에게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