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세월을 강사로 지내면서 이런 일이 다 있구나를 다시금 깨닳음을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미국 스키 강사로 28년을 근무 하면서 일년에 약 300명에서 500명의 스키 강습을 하였습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의 프로그램을 10년을 하면서 어린이 레이싱 코치로도 약 10년을 근무 하면서 내 생각에는 모든것을 다 겪었다고 생각 하는 교만의 시간 들이였습니다
많은 애피소드 중에 나라 별로 생각을 하면 인도 계열의 분들이 운동 신경이 없습니다
그리고 중남미 쪽과 필리핀 쪽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면 한국은 어떨까 입니다
일본 분들은 스키를 이쁘고 잘 탄다는 평이 나와 있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우리 한국 사람이 더 잘 탈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일본은 스키 문화가 우리 나라 보다 일찍 보급 되어있고 동계올림픽도 아주 옛날에 치루었지요
저는 수많은 나라의 민족들을 가르치면서 저 혼자 말로 우리 한국 민들은 정말 스키를 잘 타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어떨때 저는 깜짝 놀라는 일들이 있습니다 스키 한번 배워 보지도 않은 분들이 너무 잘 타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전혀 운동 신경이 없는 사람들도 많이있다는 것이지요
특히 제 아내 같은 경우는 평생을 운동 한번 안해본 몸치 입니다 3년을 초보자 에서 Wedge 를 하신 분이지요
그런데 제가 이번에 이런 분을 만났어요 어느 누구도 이분을 능가 할수 있는 분이없을 것입니다
올해 나이 71세 스키를 배우고 싶어서 어느 분들과 스키를 타러 갔더니 그냥 버리고 가셨다는 것입니다
초대를 해 놓고 탈주 모른다고 버림을 받고 또 망신도 당하고 인간으로서의 바닥을 치신 것 이지요
우연히 저에게 닥아 오셨지요 저희 클럽에 오고 싶으시다고요 저희는 6번의 강습을 받으셔야 한다고 말씀 드렸지만 저에게 꼭 강습을 받으시겠다고 만 고집을 부렸습니다 저는 안됀다고 일년을 이메일 카톡 전화로 말씀드려도 막 무가내로 저에게 부탁을 하여 이번에 말도 없이 유타에 오셨습니다
저는 그래도 조금이나마 타시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했습니다
콜로라도에서 일주일간 같이 가신 분들이 또 마음을 상하게 하셨어요
그럴수 밖에 없었습니다 바로 이분이 몸치 였습니다
무대포로 막 스키를 타시면서 아무대나 따라 오니 화들이 났지요
정말 이분은 운동을 하나도 안해 보신 분이였습니다
저는 보통 첫번 스키어도 1시간이면 리프트를 태워서 3시간 후면 Green에서 탈수 있게 도와 드리는데 이분은 아니였습니다
제 아내 생각이 나드군요 오른발과 왼발을 구분 못 하실 정도 였습니다
무조건 달리다가 쓰러지시는 것 입니다 제가 너무 놀래서 화를 내기도 했지만 저는 이분을 도와 드려야 한다는 사명감이 생겼습니다
이런 분을 잘 가르쳐서 잘 타시게 하는 게 나의 사명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너무 착하신 분이였습니다
저도 이분을 위해 무진장 노력했지만 어떨때 화가 머리 끝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유인즉 그린에서 잘 한다고 칭찬만 하면 180도 다르게 스키를 타시는 것 입니다
너무 겁도 나고 힘들었지요 그러나 5일 째 부터 변화 되기 시작 하였습니다
저는 너무 기뻣고 저의 눈에 눈물 이 날 정도로 기뻣 습니다
그러니 그분은 얼마나 기뻣 겠습니까 ? 그러나 갈길은 앞으로 멀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왜냐 하며 운동 신경이 0 % 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겨우 좀 스키를 편하게 내려 오십니다
이글을 쓰면서 저는 이분에게 감사 들립니다 이분이 나를 위해 오신 분이라고 생각 합니다
저도 많은 것을 이분을 통해서 배웠습니다 비록 힘들고 어렵고 그만 두고 싶고 다시는 보고 싶지 않았지만 저도 제 자신을 교만 하게 보지 않고 이분을 위해 무었인가를 해 드리고자 하였습니다
이번에 저희 클럽에 2000불을 도네이션 해 주시면서 고맙다고 눈시울을 적시셨습니다
뜻 깊은 일 하셨습니다 어르신 좋아서 잠 못 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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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에 저도 좋았어요 그분과 헤어진지 며칠 되었지만 매일 연락을 주시고 계십니다 참 좋으신 분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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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감축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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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이번 스키 강습을 통하여 헬스 클럽에서 한달간 웨잇 트레닝을 받고 계십니다 얼마나 좋으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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