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케 편한줄 몰랐다! 지난 28년간을 스키시즌을 몸에 담아 왔었다
올해 처음 연말 연시를 가족들과 함께 지냈다
스키강사는 12월이 제일 바쁠때이다
지나 2년간은 너무 많은 강습 스케즐이였다
여름 부터 밀려온 강습 스케즐로 43일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강습을 한적이 있다
유타에는 미국 전역에서 스키어들이 모이는 곳이다
미국의 스키 인구가 지난 2년간 30% 가 늘었다는 보고를 보았다
내가 피부로느낄 정도이다
콘도 나 호텔들이 가격을 올리고 방 구하기가 어려워진다
스키장 부근의 콘도들의 가격 또한 상승세다 9년전에 19만불 짜리가 지금 50만불로 올랐다
미국 전역에 계신 단골 스키어들이 왜 올해 일을 안하느냐고들 난리들이다
나의 고객 80% 는 매년 나를 찾아서 스키 여행을 즐긴다
그간 난 스키 가르치는일에 전념을 다해서 인지 나의 teaching style 을 좋아한다
초보자들 보다는 기술을 배워 up grade 하길 원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
나는 주로 개인강습만 주로 담당하여 높은 월급에 보너스에 많은 팁을 받았다
미국은 팁 문화가 아주 높아 개인 강습 하는 분들은 보통 200-300불을 준다
이젠 정년 퇴직으로 용돈이 다 떨어졌다
내가 항상 손님들에게 주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는 꼭 가지고 돌아가길 바란다
그리고 안전이다. 나에게 많은 강습 받으신분들이 하나도 다치질 않았다
나 역시 사고 없이 잘 스키를 배우고 잘 가르쳤다
나는 매년 나를 위해서 스키강습을 꾸준히 해왔다 미국 데몬 대표들과 일주일을 가서 훈련을 받고 오곤 한다
나의 최고의 행복한 시간들이다
최고의 스키어들과 일주일간 합숙을 하면서 오직 배움을 받곤 한다
그러면서 나는 내 고객들에게 그것을 나누어 주곤 한다
난 이번 시즌에 부터 기쁜 소식들 이많이 있다 우리클럽에서 나에게 배운 분들이 스키장에서들 가르치고 있다
그들에게서 어디서 어떻케 배웠냐는 질문으로 리쳐드박에게 배웠다고 하니 그는 잘 가르치는 강사로 소문난 사람이라고 한다
이제부터 미국에 계신 한국 동포들을 위해서 봉사 할때 인것 같다
나는 스키강사 ; 잘 타는 스키강사 이기보다는 잘 가르치는 스키강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