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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탓하지 말고 내 엔진에 신경을 쓰자
  • apple
  • 24.08.19
  • 조회 수: 462

자전거, 싸이클링 .........

모두들 쉽게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 자전거 타기이다

나이에 관계 없이 누구든지 즐기는 운동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해서는 그게 최고인 것 같다

아니 스키에 올인한 신 박 코치가 무슨 말을 하나 하시는 분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다 우선 누구나 쉽게 닦아 갈 수 있는 운동 중 하나이다 집 주변이나 공원에 나가면 쉽게 빌려서 탈 수도 있는 것이 자전거이다 그러다 보니 너무 쉽게 생각하는 운동 중 하나이기도 하다

나는 요즈음 자전거에 완전 빠져 있다 특히 한국 자전거 그란 폰도는 하나도 빠지지 않고 보고 있다

너무 잘 탄다 너무 멋진 분들이 많이 있다 어느 종목보다 어마어마 한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는 것을 보고 있다

건전한 스포츠라고 나는 정의를 내리고 싶다

 

20230706_091120.jpg

 

내가 자전거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우리 두 아들이 스키 선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여름이면 하루도 빠지지 않고 자전거 타는 훈련이다 매일 더운 날씨에도 그 가파른 후드산(Mt. Hood)을 오르는 것을 보면서 '정말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었다 한 달도 안 되어서 그들은 쉽게 오르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자전거의 무한한 능력을 보게 된다 여름이면 아내와 즐기는 모양새로 탠덤(둘이 함께 타는 자전거로 달리는 것)을 타고 돌아 다녔지만 그것이 엄청난 효력이 있으리라곤 생각도 못 했다 여름에 스키를 탄다고 생각하고 자전거를 탔다

 

지난 2년간 스키 시즌이 끝나면 자전거를 타기 시작을 하였다 결국 몇 개월을 타지만 겨울 시즌이면 엄청난 효과를 보곤 했다

지치지 않는 체력 아프지 않는 무릎이다 나도 오래 전에 ACL(십자인대) 수술을 했지만 이렇게 내 다리가 튼튼해 보이긴 처음이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시간을 자전거에 매달렸다    

 

우선 몸의 형태가 달라졌다 내 나이 70에 활력소가 넘친다 누가 보아도 60미만으로 본다 건강해 지고 생기가 돈다 정신 역시 젊어 진 것이다 왜냐하면 젊은 40대들을 매주 3-4일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기 때문이다

 

나이 드신 분들에게 꼭 권해 드리고 싶다 그러다 보니 우리 재미스키클럽 회원들이 자전거를 많이 구입을 하고 타시고 계신다

원로 스키어 90세  되신 분도 어제는 42마일을 잘 따라 오신다 그러다 보니 우리 클럽 회원님들을 위해서 내가 자전거 공부를 차근 차근하게 되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자전거 속에 놀라운 비밀들이 숨어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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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도 생겨서 이젠 같이 따라 올 수 있는 능력까지 들 되시었다  나는 지금 주일에 4번 자전거를 탄다 밀요일은 내게 큰 도전인 스피드 그룹이다 보통 20-24마일을 달린다 기다려 주지도 않고 뒤 돌아 보지 않고 무조건 달린다

언제나 저 그룹을 따라가나 했는데 올해는 낙오하지 않고 끝까지 50마일 정도를 달린다

 

특히 오늘은 왠지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 중에 골프를 30년 치신 분도 자전거에 매료 되어 요즈음 골프는 안치고 자전거로 최고의 맛을 느끼고 있다

내 별명은 자전거 전도사 이다 이곳 남가주 래디오 방송국에 자전거 때문에 몇번 출연을 하고 전도사라는 명칭이 붙어 이곳 신분 지상에도 알려져서 가끔 바닷가를 달리다 보면 손짓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하시는 분들이있다

오늘은 정말 기분 좋은 라이딩 이다 50마일을 이렇게 기분 좋게 달리긴 처음이다

Avg speed 18.2 mi  Max speed 28.4 mi  moving time 2 : 35  Avg Heart rate : 144 Max Heart rate  178 이다

자전거를 타면 정말 심장이 튼튼해 지는 것을 느낀다  이번 시즌에 유타나 잭슨 홀 몬타나 콜로라도 같은 10000 피드가 넘는 곳에서 스키를 타도 조금도 이상한 감을 느낀 적이 없다

그리고 top to Bottom 까지 쉬지 않고 달려도 다리가 아프거나 힘들어 하질 않고 약 2-3마일을 달린다

왜 우리 아들들이 선수 시절에 자전거를 타게 한 코치의 심정을 내가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내 무릎 상태도 최고의 상태 이다

40-50대들의 틈새에서 잘 견디게 자전거를 타게 된것도 꾸준한 연습이였지 좋은 자전거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타 좋은 자전거를 타면 더 좋은 실력이 나오지만 나는 선수가 아니고 나는 건강을 위해서 땀을 흘리는 것이다

내가 이렇게 땀을 흘리는 것은 꼭 댓가가 이루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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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인하여 자전거를 타면서 건강을 찾으시는 분들을 볼 때 나는 최고의 기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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