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스키학교를 왜 이리 많이 찾아 오는가 ?
지난 27년을 미국 스키 강사 협회 (PSIA) 회원으로서의 자부심과 감사 함을 표한다
올해 나이 68세 이지만 이 스키 하나만이라고 나를 행복 하게 해 주고 있다 돈을 버는것은 둘째 문제이고
많은 사람들을 도와 주고 그들이 기뻐 하는 모습에 나는 더 기뻐하고 있다 보니 내가 젊어 지는 듯 한다
지난 20년을 스키 공부를 하면서 남은 것은 나의 노하우로 후배 강사들을 도와 주는 것이다
나는 이제 직업 전선에서 퇴직을 하고 좋아 하는 스키를 타러 다니길 약속 했건만 ..........
내가 그간 배운 스키를 가르치는 경력을 그냥 가지고 있기가 좀 .........
나도 역시 나의 스키 아버지에게 무료 봉사로 나를 키우셨다
그는 유명한 미국 강사 협회에서 유명하신 분이다
나도 그분에게 받은것을 나누어 주고 싶어서 한인사회와 이곳 파크 시티 스키장에서 힘든줄 모르고 뛰어 다니고 소리치면서 다닌다
정말 알수 없을 정도로 지난 35일간을 하루도 쉬지 못하고 강습에 임하고 있다
왜 많은 스키어들이 강습에 들어 올까 하는 질문이다
더 바로 배우길 위해서 이다 그러면 우리 PSIA member 들은 미국의 400개가 넘는 스키장에서 잘 가르치고 있는것인가 이다
내가 보아도 그런것 같다 스키장과 스키 강사들의 좋은 관계로 서로를 의지 하고 있다
나 개인의 목적이기 보다는 서로에게 이득을 주는 것이다
우리는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배우고 손님들에게 잘 가르치고 있다
어디를 가든 PSIA 에서 스키를 배우고 싶어 한다 잘 가르친다는 소리에 나도 저절로 하루의 피로가 다 없어진다
올해 들어서 약 150여명을 가르치면서 오히려 내가 더 기뻐 하고 즐거워 한다
손님들은 더욱 더 기뻐 하고 즐거워 하지만 특히 강습의 75% 여자 분들이다
모두들 헬맷에 가글에 얼굴 가리게를 하다 보니 누가 누구인지를 모르고 나이역시 모른 다
그러나 그들의 기쁨은 오히려 내가 더 기쁨을 가지게 된다
많은 분들이 시즌 첫날은 강습을 받고 시작 할려고 하는것 이다
우리 강사들을 믿고 줄을 서서 강습을 받는것을 보면 스키장이나 강사들의 미래는 밝은것 같다
열심히 해서 가르칠려고 노력 하는 강사들이 많이있다
손님들이 강습후 꼭 무엇인가를 집에 가지고 가야 한다는 PSIA BOOK 에 나와 있듯이 내가 열심을 내면 꼭 보답이있다
오늘도 한 말 강사는 스키를 잘 타야 하는것이 아니라 잘 가르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는것이다
내가 8번째로 나이가 많다 78세의 강사님을 보면 45년을 가르쳤다고 한다 그의 전 직업은 엔지니어 이시다
그래도 늙어서 기뻐 하시면서 하신다고 한다
내가 기뻐서 하는일은 상대방도 기쁘게 하는 바이러스가 있는듯 하다
가르치는 사람도 중요 하지만 작은것 하나라도 받아 드리는 강습자 또한 대단 하다
우리 모두가 서로를 인정해 주고 사랑해 주면 좋은 시너지 역활로 스키 강습도 잘 되는것 같다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 드린다 올해도 멋진 스키 시즌이 되시길 모든 분들이......................
Who's ap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