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에 유튜브 영상을 직접 삽입하기
조회 수 855 좋아요 0 댓글 6
Comment '6'
-
-
?
그럼 뭐라고 불러야하나요?
-
retraction turn(s)으로 부릅니다.
일단 벤딩이란 단어는 쇠파이프를 휘게 하거나 철판을 눌러 구부라는 일(=프레스), 목재를 가열해 구부리는 일(예를 들어 활을 만들 때)할 때에 주로 쓰는 단어입니다. 팔다리를 구부리는 것도 벤딩이 맞습니다만, 구부리는 행위 자체만 표현될 뿐이라 알맞은 단어가 아니라 봅니다. 일본 사람들은 스키를 플레이트plate로 부르거나 사이드 컷side cut을 사이드 커브side curve로 부르는 등, 원래 용어가 있음에도 일부러 다른 단어를 가져다가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 쓰면서 그걸 전문 용어라고 내세우고, 또 자기 언어 주체성으로 여기는 이상한 버릇이 있는데, 이것도 그런 행위의 하나이겠죠.
아래 댓글에서 말씀하신 "다운 언웨이팅"도 비슷한 의미이고, 스노보드보다는 드물지만 스키에서도 씁니다.
-
?
넵 참고하겠습니다.
다만 아직 연맹이나 협회쪽에서는 밴딩이란 표현을 계속 쓰니 대중적으로는 밴딩이라고 표현해야 알기 쉬울것같습니다 -
일단 밴딩banding은 아닙니다. 그건 뭔가를 모아 묶거나 띠 같은 것을 감는 일이고, 구부리기는 bending이죠. ^^;
-
?
보드에선 Down Unweighting 이라고 하는데, 스키에서도 사용하는지 모르겠군요.
벤딩 턴은 일본식 잘못된 스키 용어로 알고 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