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2008.02.18 20:23
SOM(2차) 즐거웠습니다.
조회 수 2969 좋아요 349 댓글 8
경주에서 대전을 들러 이제야 교대에 있는 사무실에 들어왔습니다.
경주에서 후배 세무사에게 "미쳤다"라는 소리 들으며 올라왔는데
온라인에서의 열정을 오프라인에서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들어서자 마자 정 사장님과 김지훈 선생님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시더군요.^^*
이름표도 달아주시고.
빈자리에 앉았는데 옆에 박순백 박사님께서 계셔서 흠찟 놀랐습니다.-.-
올 시즌에 스타힐 카페에서 '자밀라' 양 사진 찍으실 때 혼자 구석에 벌쭘하게
커피 마시고 있는 게 애처롭게 보이셨는지 인사도 건네 주셨는데...
유명하신 박사님 옆에 앉아있으니 은근히 긴장되더군요.
(박사님! 스키 위에서 무엇을 해야 할 지 가르쳐 주신다던 거 아직 유효한 거죠?)
박사님 테이블에서는 씨리어스 한 스키 이야기가 많이 오갔는데
제 스키 실력이 워낙 미천하여 얌전히 들으면서 한라산만 들이켰습니다.
이후에 여러분과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어서 많이 즐거웠습니다.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정 사장님, 이 부장님.
이것저것 구워서 맛나게 먹게 해주신 김쳘배 선생님, 이용준 선생님.
늦게 오셔서 바베큐 실력을 보여주신 한상률 선생님.
별장 치우시고 손 많이 시렸을 텐데 설거지하시느라고(제가 마지막에 한 설거지는 아주 소량이었지요.-_-;)
수고하신 김혜량 선생님과 여자친구 분.
많은 분들 때문에 행복한 주말이었습니다.
더 많은 분과 인사 나누지 못한 게 많이 아쉽네요.
일주일 출장 다녀오니까 거래처에서 메일이 백 통이 넘게 와있네요.
겨울에 스키 타기 매우 어려운 직업인 것 같습니다. T.T
남은 시즌 부상 조심하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세요.
경주에서 후배 세무사에게 "미쳤다"라는 소리 들으며 올라왔는데
온라인에서의 열정을 오프라인에서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들어서자 마자 정 사장님과 김지훈 선생님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시더군요.^^*
이름표도 달아주시고.
빈자리에 앉았는데 옆에 박순백 박사님께서 계셔서 흠찟 놀랐습니다.-.-
올 시즌에 스타힐 카페에서 '자밀라' 양 사진 찍으실 때 혼자 구석에 벌쭘하게
커피 마시고 있는 게 애처롭게 보이셨는지 인사도 건네 주셨는데...
유명하신 박사님 옆에 앉아있으니 은근히 긴장되더군요.
(박사님! 스키 위에서 무엇을 해야 할 지 가르쳐 주신다던 거 아직 유효한 거죠?)
박사님 테이블에서는 씨리어스 한 스키 이야기가 많이 오갔는데
제 스키 실력이 워낙 미천하여 얌전히 들으면서 한라산만 들이켰습니다.
이후에 여러분과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어서 많이 즐거웠습니다.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정 사장님, 이 부장님.
이것저것 구워서 맛나게 먹게 해주신 김쳘배 선생님, 이용준 선생님.
늦게 오셔서 바베큐 실력을 보여주신 한상률 선생님.
별장 치우시고 손 많이 시렸을 텐데 설거지하시느라고(제가 마지막에 한 설거지는 아주 소량이었지요.-_-;)
수고하신 김혜량 선생님과 여자친구 분.
많은 분들 때문에 행복한 주말이었습니다.
더 많은 분과 인사 나누지 못한 게 많이 아쉽네요.
일주일 출장 다녀오니까 거래처에서 메일이 백 통이 넘게 와있네요.
겨울에 스키 타기 매우 어려운 직업인 것 같습니다. T.T
남은 시즌 부상 조심하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세요.
Comment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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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ddyoon@dreamwiz.com ]
정말 어려운 발걸음을 하셨네요.
당일에도 이야기는 들었지만...
그런 모임에 참가 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狂이지요.
올 한 해 늘 좋은 소식만이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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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rk@dreamwiz.com ]
이진원이라는 이름이 낯익다고만 생각했지 그 분이 A라인 카페에서 온요네 스키복을 입고 계셨던 바로 그 분이라는 건 몰랐습니다.ㅜ.ㅜ "미남=이진원" 이런 공식으로 외워뒀더라면 바로 알 수 있었던 건데...
다음에 스타힐에서 뵈면 함께 스키를 타시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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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hs1031@hotmail.com ]
저는 무슨 패션모델이 오신 줄 알고 기가 엄청 죽었습니다. 워낙에 정장 입을 일이 없는 직장이다보니 정장을 입은 분들을 보면 이상하게 경외심같은 것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입사때 구입한 정장이 아직도 그대로 입니다)
저는 이번에 인도산 성인용품 밀수책이 된 허승입니다. 앞으로 가깝게 지내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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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umaher@hotmail.com ]
미남에 패션모델에...
너무 띄어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 단골손님들 모두 너무 열정적이시고, 다방면에 박식하시고,
거기다가 따뜻한 인간미까지..
좋은 분들과 더 가까워지려면 이놈에 스키를 좀 더 열심히 타야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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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원 선생님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
젠틀하시고 부드러운 웃음을 보여 주시던 모습 오래 기억 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좋은 만남 하입시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