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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에도 어김없이 겨울은 다가오고, 

우리들은 또 스키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시즌 새로운 가족이 생겨 스키를 즐기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 스키를 타기위한 준비를 하고있고 또 이렇게 구매가이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worldchamp.png

제 스폰서인 아토믹은 2000년대 들어 마르셀히르셔라는 수퍼스타와 미카엘라시프린이라는 더 큰 수퍼스타의 스키로 그 명성을 떨치고 있었죠.

지난 19/20 시즌직전 마르셀히르셔는 평창올림픽에서 금메달도 따고, 알파인스키에서 이룰 수 있는 것을 모두 이뤘다는 생각으로 은퇴를 발표합니다. 

 

그 이후 사람들은 월드컵스키씬에서 특히나 남자부에서 아토믹의 종합우승을 예상하지 않았습니다. 

헤드의 알렉시 판토로나 로시뇰의 헨릭 크리스토퍼슨의 종합우승을 예상하는 이들이 가장 많았죠. 

 

하지만 시즌이 지난 결과는...

 

아토믹의 레이서인 (그것도 중간에 다른 브랜드로 갔다가 돌아온) 알렉산더 아모트 킬데가 종합우승을 차지합니다. 

또 다시 아토믹이 챔피언의 스키가 된 것이지요. 

 

뭐 어렵고 관심 별로 없는 월드컵에서의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오늘은 매년 시즌초에 작성해서 올려드리는 아토믹의 회전스키 구매가이드를 쓰기 위한 시간이니까요. 

 

먼저 스키의 구조에 대한 설명을 살짝 합니다. 

 

ski-technology-header.png

 

스키라는 물건은 위 사진의 다양한 재료들을 층층으로 쌓아 접착시켜 만든 구조물입니다. 

위 사진을 몇년째 우려먹고 있으니 많이 익숙하실 겁니다. ^^

 

최근 스키업계는 환경규제로인해 접착제의 사용에 애를 먹고 있었습니다. 

과거에 사용하던 강력한 접착제들이 환경규제에 걸리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접착제를 찾고, 개발하는데 큰 힘을 쓰고 있었습니다. 

특히나 유럽쪽의 규제가 강화되었기에 유럽제스키들중 일부에선 접착불량이슈가 있기도 했어요. 

 

목재나 플라스틱재료들의 접착에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위 사진의 금속제 라미네이트의 접착문제로 일부스키들이 급속접착부가 쩌억 벌어져버리는 경우도 있었구요.

 

아토믹에서도 그 부분을 알고 있었기에 최근의 경기용 스키들이 새로운 접착제를 사용하고 테스트하고 있었고, 

드디어 2021시즌부터는 완전히 새로운 접착제를 개발하여 사용합니다. 

 

바로 더블본딩(DOUBLE BONDING)이라는 이름의 기술입니다 

 

doublebond.png

이 (촌스러운 이름의)기술의 핵심은 티타늄이나 글라스파이버같이 붙이기 어려운 라미네이트를 스키의 상하에 접착할때 아토믹에서 독자개발한 점탄성의 접착제를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그 접착제를 티타늄이나 글라스파이버의 위아래에 모두 적용하기에 두 번 접착을 한다고 더블 본딩이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 

 

이 접착제는 스키에 쓰는 다른 접착제들과 다르게 완전히 굳은후에도 단단하고 딱딱하게 굳지 않고, 점성과 탄성이 있는 상태로 굳는다는 큰 특징이 있습니다. 

 

스키의 강도를 결저하는 티타늄이나 글라스파이버층이 탄성있게 접착되기에 스키의 휨과 리바운드도 부드럽고 튀지 않는 다루기 용이한 특성을 보인다고 합니다.

실제로 아토믹의 모든 테스트가 먼저 진행되는 월드컵레이스용 스키들에서도 이 접착제의 사용이 그 성적으로 입증되었음을 아토믹에서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상판의 필름두께가 얇아졌습니다. 

 

s9ipro tpu.png

아토믹에서 지난 시즌부터 사용하는 TPU소재의 상판이 기존 1.2mm에서 0.5mm로 얇아져 우드코어의 두께가 0.7mm더 두껍게 변경되었습니다. 

이는 스키의 유연성을 증가시켜 턴 컨트롤이 더 용이해지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겉보기에는 변화가 없어보이는 스키이지만, 아토믹의 R&D는 쉬지 않고 변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럼 속이 좀 많이 바뀐 아토믹의 새로운 회전스키들을 보겠습니다. 

 

s9fis.png

 

가장 먼저 S9 FIS. 그러니까 대장입니다. 

 

FIS레이스를 위한 그러니까 슬라럼경기를 위한 회전스키입니다. 12.5m의 회전반경을 가지고 있는 뭐 매 번 봤던 그 스키입니다. 

더블본딩, 더 얇아진 TPU상판, 그리고 겁나게 강력한 울트라티타늄과 울트라파워우드코어가 사용된 최강의 회전스키라고 말해도 누가 토달지는 않을 겁니다. 

 

woodcores.png

 

사용된 우드코어는 비치와 포플러를 사용하고 있어, 강하면서도 비교적 가벼운 무게를 자랑합니다. 

 

TIP과 TAIL의 폭은 아직 데이터가 없다고 나오는데... 아마 월드컵스키의 신비주의일겁니다. ^^ 선수마다 원하는 몰드가 다르기도 하긴 합니다.

 

이 스키는 지난 시즌 19/20의 FIS 모델보다는 덜 뻣뻣하고 좀 더 다루기 쉬워졌다는 아토믹팀의 테스트결과가 있습니다. 

워낙 19/20의 S9FIS모델이 좀 뻣뻣하고 강하긴 했던 모양입니다. 

 

이 스키는 우리나라 어떤 슬로프에서도 자신있는 고속숏턴이 가능한 분들에게 추천~!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관상용 아니면 뽀대용으로 사용하시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 (저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s9ipro.png

 

여러분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스키인 S9i PRO입니다. 

 

지난 시즌까지 서보텍이 떡하니 붙어있었던 그 회전스키입니다. 그런데... 그런데... 올해엔 서보텍이 빠졌습니다. 

일본의 기선전 우승자인 다케다 류...라는 친구가 서보텍이 없는 버젼의 스키가 더 좋다고 했다는 썰이 있습니다. ^^

 

월드컵모델인 S9 FIS와 같은 몰드, 같은 구조에 우드코어를 좀 더 경량인 스페셜 카루바우드코어를 사용한 스키라는 것. 이제 다들 아실겁니다. 

ultralightwood.png

위의 포플러랑 카루바가 사용된 건 아토믹의 다른 투어링스키에 사용되는 경량우드코어인데, 이 S9i PRO에서는 포플러대신 좀 더 강한놈이 들어간 우드코어를 사용하기에 따로 스페셜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타보신 분들은 부드러운 월드컵스키의 느낌을 받으시고, 의뢰로 강하다는 느낌을 표현하신 분들도 많으십니다. 

 

이 스키는 검정의 점잖은 느낌의 외양처럼, 점잖은 회전경기용스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때로는 고속숏턴을, 때로는 풍경을 즐기며 여유로운 스킹을...

모두 만족시키는 참 재미난 녀석입니다. 

 

아토믹팀의 데몬스트레이터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회전스키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어떤 스키장에서도 숏턴정도는 무난하게 하면서 내려올 수 있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스키를 고르십시요. 

 

s9.png

 

s9i.png

회전스키의 플래그십인 S9과 S9i입니다. 

 

이 두 스키는 형제스키라고 표현해도 될 녀석들입니다. 

물론 빨간 S9이 조금 더 형입니다. S9i가 동생이구요. 

왜냐면 뼈대가 조금 다릅니다. S9은 조금 더 묵직하고 강한 우드코어를 쓰고 있고, S9i는 가볍고 부드러운 우드코어를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검정녀석이 같은 길이라면 100g이 더 가볍습니다. 

 

이 두스키는 모두 월드컵스키와 같은 제작방법을 사용합니다. 

당연히 완전히 샌드위치. 그러니까 옆면이 왼전 직각인 스키입니다. 

회전과 컨트롤의 용이성보다는 고속안정성이 좀 더 집중된 스키라는 겁니다. 

fullsidewall.png

이 두 스키의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 포인트는 무게입니다. 가벼운 회전스키를 선호한다면 검정S9i, 묵직한 안정성이 더 좋다면 빨간 S9을 고르시면 됩니다. 

이 스키는 숏턴을 잘하긴 하는데, 조금 더 배우고 싶다. 좀 더 편하게 숏턴을 할 수는 없을까? 고민을 하는 분들이라면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기억하세요 이 스키도 상급자용 스키중에서도 가장 위쪽에 속하는 그룹의 스키입니다. 

 

s8i.png

가장 많은 분들이 타셨으면 하는 S8i 입니다. 

 

이 녀석의 형제스키는 S8이 아니라 S9입니다. 

빨간 녀석중에는 S8이라는 스키가 공식적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S9아래에는 S7이 있어요. 

 

이 S8i는 S9에다가 온갖 편의장치를 더해놓은 "혜자스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s8icap.png

 

바인딩이나 서보텍은 S9과 같은 것을 쓰면서 좀 더 편하라고 겁나 가벼운 카루바우드코어를 쓰고, 

풀 사이드월의 스키가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듀라캡이라는 캡-사이드월 복합구조(위의 사진)를 사용하고,

티타늄이 들어간 스키가 힘 들 수 있으니 파이버글라스를 보강재로 쓰는 

 

어찌보면 레이싱카를 세단으로 바꿔놓은 듯한 느낌의 스키입니다. 

 

실제 스킹을 해보면 힘도 덜 들고, 더 재미있고, 편하고, 가장 즐겁게 스킹을 할 수 있는 스키가 이 S8i 였습니다. 

 

물론, 꽝꽝 얼은 급사면에서의 성능은 위의 대장급들이 뛰어나지만, 우리가 매일매일 그런 곳에서 스킹을 하는 건 아니잖아요?

이제 숏턴을 좀 해보고 싶다. 본격적인 숏턴에 입문하고 싶다. 본격적으로 스키를 타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S8i. 그냥 S8i 입니다. 

 

이 곳 스팍컬럼은 예전부터 스키에 대해서는 최고의 자료들이 모인 곳입니다. 

 

하지만 그 만큼 스키실력이나 스키장비의 급에 대해서는 인플레이션이 있는 것도 사실이에요.

무조건 월드컵스키, 무조건 최고급장비. 중복투자는 안된다. 라는게 약간 추세였던 것 같습니다. 

 

저도 반성합니다. 이 가이드에도 초보자나 입문자를 위한 스키를 소개하지 못하고 있잖아요...

 

스키장이 예전처럼 더 많은 사람으로 북적이고, 더 재미있는 곳이 될려면, 스키를 잘타는 사람들만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스키라는 운동은 제가 하는 다른 그 어떤 운동보다 재미있기에, 더 많은 사람들이 스키를 타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조금 천천히 스키를 타는 분들, 조금은 미숙하지만 눈을 즐기시는 분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입문자들을 위한 가이드로 찾아뵙겠습니다. 

 

 

 

  • profile
    영화배 2020.11.12 18:53

    스키를 타기는하지만 스키의성능 에미치는 제작방법등을 모르다보니

     

    그냥 글로서는 이해가 되는데 기술적인측면에서는 이해가 않되는건 제경우에는 당연하지않나합니다

     

    마지막 글 반성하는 대목은 저도 마음에 닫네요

     

    실력이 미천한 사람이 외 고급스키 또는 비싼 스키를 타면 않되는지를 스키의 제작과정또는 물리적인 이유등으로

     

    좀 자세히 설명하는 글을 올려 주셨스면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초보자가 고급스키를 사용하려하면 그렇게하면 안된다고 하면 반감을 가지는 경우도 있담니다

  • ?
    조민 2020.11.13 15:39

    초보자가 고급스키를 쓰는 것, 

     

    저는 무척 대환영합니다. "고급스키"는 초보자나, 상급자나 누구나 쓸 수 있는 좋은 스키를 이야기 하는 겁니다. 

    하지만, 이 가이드에서 언급한 S9FIS나, S9iPRO는 고급스키이기도 하지만 그보단 "어려운스키"쪽에 가깝습니다. 

     

    S9이나 S9i, S8i도 제가 이야기 드렸듯이 경기용스키와 같은 제작법을 사용한 고급스키이고 위에 언급한 두 스키에 비하면 쉬운스키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S8i는 좀 더 쉽게 고급스키를 많은 분들이 탈 수 있게 만든 그런 스키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어요.

     

    전 넘어지지 않고 스키장을 즐기실 수 있는 수준이 되신다면 곧바로 S8i급의 고급스키로 스킹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 ?
    민꽁아빠 2020.11.12 20:27
    자세한 설명 잘 봤습니다
    그런데 한가지만 질문 드릴게요
    위 스키 사진 및 제품 설명에 보면 무게가 s8i가 2100g이고 s9i가 2030g이라고 기재되어 있는데 그렇다면 s9i보다도 s8i가 더 무거운 건가요? s9i pro도 2100g인데요
    제가 알기론 s8i가 더 경량모델로 알고 있는데 어떤 것이 밎는건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s9i 가지고 있습니다
  • ?
    조민 2020.11.13 15:40
    위의 사진이 일본 아토믹의 자료입니다. 무게에 대해서는 제가 실측을 해야 믿을 수 있는 자료가 만들어지는데...^^
    고건 좀 기다려주세요. 제가 제품을 모두 수령하면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 ?
    광빠 2020.11.12 23:30
    안녕하세요
    올려주시는글들 관심있게 보고있습니다
    한가지 질문드리고자 댓글 남깁니다
    헤드 수퍼쉐이프 매그넘을 3시즌동안 타고있습니다
    물론 매그넘도 좋은스키이고 편하게 타기 좋긴하지만
    지난시즌부터 너무 무르다는 느낌을 계속 받아
    올시즌에는 스키를 바꿔볼까합니다
    매그넘보다 좀더 묵직하고 안정감이 있었으면 하는데
    S9나 X9가 제 수준에 다루기 어떨지 궁금합니다
    레벨1은 갖고있고 당장 레벨2응시 계획은 없습니다
    최근 4시즌은 계속 시즌강습받아왔고요
    딱히 숏턴을 잘하고 싶다거나 카빙이 목적이거나 레벨취득을 목적으로 타는 등 한가지 뚜렷한 목적이 있기보다
    다만 어떤 턴이든 전반적으로 좀더 단단하고 안정감있게 타는걸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간 아토믹 제품들 관련 올려주신 게시물들 통해 혼자 생각해보면 s8i는 무난히 탈것같은데
    개인적으로는 s9(i)나 x9로 관심이 쏠려 질문드립니다
  • ?
    조민 2020.11.13 15:41
    써주신 내용으로 보건데, S9이나 X9 모두 안정적으로 타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짧은 턴을 즐기신다면 S9, 다양한 사면에서 다양한 크기의 턴을 즐기신다면 X9S를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
  • profile
    CharlesHyok 2020.12.11 15:11

    좋은 글 감사합니다

     

    언제 슬롭에서 뵙나요? 

     

    벌써 이사하셨을까나?

  • ?
    비연 2021.11.03 23:14

    너무 오래된 글이라 보고 답글 달아주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어릴때 스키 탔었고 10몇년만에 다시 입문하려고 하는데,

    8i로 입문해도 괜찬을까요?

     

    너무 오래 되서.. 별 도움은 안되겠지만.. 카빙 숏턴 연습하다가 시즌 아웃 하고 

    보더로  장비사고 전향했는데, 한시즌 타보고 갑갑해서 그런지 그 다음시즌부턴 껄쩍대는 정도로만

    몇시즌을 보내다가 아예 스키장 발걸음을 안하고 있네요..

     

    그러다가 다시 스키 뿜이 와서...휴..

    다시 본론으로 8i는 입문으로는 어려울까요?

  • ?
    조민 2021.11.07 00:21
    s8i로 다시 스키 타시는 거 좋습니다. 안넘어지고 슬로프를 내려온다 싶을때 이정도 좋은 스키로 연습하시면 딱 좋은 선택입니다. 더 업글을 할 필요도 별로 없구요.
  • ?
    비연 2021.11.08 21:47
    오.. 답글 감사합니다.
    조민님이 다른 글에 지금 처럼 비슷한 댓글을 달아주신거 보고 s8i 재고 찾아서 구매 했습니다!ㅎㅎ
    아직 타보진 못했지만 일단 이뻐서 맘에 드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 ?
    고양이숲 2022.02.13 20:40

    안녕하세요 얼마전 다시 스키를 접했는데  장비에대해서는  잘모르지만  아토믹 스키에 대해서 알아보고있었는데  쓰신글들이  너무정리가 잘되어있어서  읽다보니 궁금한점이 생겨 글남기게되었습니다

     

    작성자님  말씀대로 라면   s8i가 저에게  가장 딱인거 같습니다 

    S8i가 올라운드느낌으로 봐도 될까요?ㅎㅎ

    그리고 거주지가 경남이라  에덴 벨리에서 주2회정도 스킹을하는데 

    글내용 중에 꽝꽝 얼은 급사면이라는게  좀궁금해서요  에덴벨리같은곳을말하는건가요?  만약 맞다면 s9i를 선택해야할까요? 

  • ?
    조민 2023.12.20 11:32
    답글이 늦었습니다.

    S8i는 스키의 성향은 짧은 회전에 적합한 스키로 엄밀한 의미로는 회전스키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스키장에서는 회전스키가 올라운드스키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아주 고속의 롱턴을 목적으로 하는 대회전스키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회전스키 한 대면 어떤 스키장의 어떤 슬로프도 편하게 탈 수 있거든요. 그런 의미의 올라운드스키로는 S8i 가 맞습니다. ^^

    꽝꽝얼은 급사면은 에덴벨리 같은 곳이 아니라, 레인보우 1이나 레인보우 3 같은 곳에서 경기를 위해 조성한 얼음같은 슬로프를 의미합니다. ^^
  • ?
    RLAWJDGH 2024.03.12 15:00

    S9i를 4년정도 신나게 탔습니다...3시즌 연속 레슨도 받고요....부츠는 랭게 110짜리와 너무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개인적인 생각)

    23/24 시즌에는 레인보우 1 에서 쉬지않고 숏턴으로 달릴 수 있을 정도는 되는데, 문제는 스키가 많이 망가져서 내년 시즌에는 스키를 업그레이드해서

    구입할려고 지인의 S9i pro 를 레인보우 1에서 3시간정도 타봤는데 저에게는 좀 부담이되는 스키였습니다...

    아토믹 스키중에 S9i 와 s9i pro 사이에 위치한 (무게 및 그레이드) 스키가 뭐가 있을까요??

    참고로 레드스터 S9를 관심있게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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