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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판)
2020.02.04 09:44

20/21 season Salomon Ski/Boots P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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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549 댓글 10

 

 

2019/20 Salomon Product Review

본 Review는 스키 동호인 및 관계자에게 상품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본 Review에 대한 저작권은 작성자 및 아머스포츠코리아㈜에 있습니다.

본 리뷰는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사용 및 전재할 수 있으나,

타 사용처에 게시할 경우 출처를 명기하고 원문 내용을 임의로 변경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2019/20 Salomon Review Index/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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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season Salomon Ski/Boots Preview

(mirroring: https://bernie1339.blog.me/221794871686 ) 

 

 


 

시즌이 중반 이상 지났고, 다음 시즌 신상품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20/21 살로몬 스키와 부츠를 전체적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SKI

살로몬 스키의 전체적인 라인업의 윤곽은 전년과 동일합니다.

S/RACE, S/MAX, S/FORCE 세 카테고리를 S/ 시리즈로 정의하고 있고, 이 S/ 시리즈는 ON PISTE SKI를 의미합니다.

국내 스키 리조트의 환경 상 다른 스키들은 생략하고 이 범주 내에서만 다루어도 충분합니다.

 

 

range1.png

 

 

S/ Category

 

살로몬 본사의 구분은 이렇습니다. 이건 유럽의 시각이라고 봐도 되겠지요.

유럽에서는S/RACE를 레이싱, S/MAX를 퍼포먼스, S/FORCE를 올라운드 스키로 정의하여 시장접근을 합니다. 그런데 이들이 말하는 올라운드는 우리나라처럼 '숏턴도 하고 롱턴도 하고'가 아니라, 완전히 압설되지 않은 눈이나 그루밍되지 않은 사면조차도 일부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아도 사면이 그래 보이지요.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설질이 강설이고, 스키어들의 성향도 레이싱 및 레이싱에 준하는 하이-스킬드 인터스키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어느 정도 스텝 업 된 스키의 사용 형태를 가지고 있는 것이라 보이고, 그러다보니 S/MAX가 올라운드 스키, S/FORCE는 비 정설 슬로프, 모글 슬로프 등을 포함한 올 터레인(all-terrain) 성격을 가진 스키로 접근하는 것이 더 맞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국내 스키어들의 성향으로, 강사 자격증이나 퍼포먼스 대회를 위한 상급 기술 지향적인 스키로는 언제나 그랬듯이 레이싱 스키를 선호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단단한 압설 사면에서의 스킹이 전제가 되므로 딱히 어긋나거나 문제가 되는 사용은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레이싱 스키의 하위 분류들이 디테일하게 전개가 되는 시장이고 월드컵, 데모, 기술계, 데모 아랫급 등등의 용어들이 낯설지 않습니다. 살로몬 역시 레이싱 스키의 종류가 5가지가 되니 기술 수준에 따라 적용 가능합니다.

 

 

 

range.png

 

S/PRO는 심지어 여기 있지도 않음

 

 

흔히 실수하기 쉬운 약간은 편향된 생각으로는 메이커를 불문하고 레이싱스키가 올라운드 스키보다 더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는 스키어를 대응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우리의 스키장 및 스키 환경을 생각해보면 그럴 수 있다고도 싶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각 카테고리별의 특성은 수평적인 스키 적용성의 측면이고 카테고리 안에서 수직적인 기술 대응성의 구분이 모델별로 있다고 보시는 게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위 도해가 그런 측면을 보여주는 제조사의 가이드라인이라고 볼 수 있는 건데...

퍼포머에 해당하는 스키들이 각 카테고리의 최상급 스키이고, 그 아래로 스키들의 등급을 매겨 놓았는데, 이런 식의 직설적인 줄세우기 자료를 메이커에서 보여주는 것은 흔한 경우는 아닙니다. 그런데 다른 카테고리 간의 스키를 비교할 수 있는 이런 '레퍼런스'를 보게 되니 아주 흥미롭습니다.

예를 들어 S/MAX 12는 어느 정도 수준의 스키어가 타면 좋을까요? 같은 질문에, S/RACE SHOT을 타는 스키어에게는 차고도 넘친다는 답을 명확하게 할 수가 있게 됩니다. 이런 답을 여러 스키를 타 보고 겸험에 의해 답을 해 줄 수 있는 것이 필자와 같은 기어 기술 담당의 할 일이지만 명확한 레퍼런스가 있다는 것과 그 레퍼런스가 지금까지의 판단과 일치한다는 것은 기어 분석가로서의 통찰력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위 도표를 보면 S/RACE PRO가 빠져있고(아예 Racing gear로 간주하기 때문) RUSH가 퍼포머로 분류(최상급)되어 있는 것이 흥미로운데, 실제로는 우리나라에서는 러시 못지 않게 S/RACE PRO의 선호도가 높습니다. 그러나 이 제조사의 가이드라인을 보면 사실 S/RACE PRO는 민간인이 타라고 만든 스키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거죠. 우리나라 스키어들 대단합니다. 이 가이드에는 없지만 S/PRO는 당연히 출시가 되고요, 코리아 한정 주력모델이라고 보아도 손색이 없습니다.

 

edge_a.png

 

 

에지 앰플리파이어의 변화

 

 

테크적인 변화는 에지 앰플리파이어가 발전하였다는 것이 눈에 띕니다.

SL과 GS에 에지 앰플리파이어를 나누어서 설계하였고, SL에서는 중간이 끊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치 옛날의 분리형 더비와 일체형 더비처럼 말이죠. 전체 길이의 분포도 GS와는 다릅니다. 회전계 스키들이 좀 부드러워지려나 싶습니다.

대회전 스키의 에지 앰플리파이어도 디자인이 바뀌어서 성능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제품 리뷰에서 자세히 확인해 보겠습니다.

● 레이싱 스키

 

SRACE_PRO.png

 

 

S/RACE PRO

 

 

대표이미지로 S/RACE PRO의 이미지를 보여드립니다. 좀 더 산뜻해지고 정돈된 그래픽이 느껴집니다. 베이스에 들어간 로고가 강렬합니다. 이건 90년대에 많이들 나오던 디자인인데요.

RUSH도 커스메틱은 똑같습니다. 다만 바닥의 로고만 다릅니다. (로고 없음, 블랙 신터드 베이스)

레이싱 스키 카테고리에서 S/RACE GT 라는 모델이 보이는데 전년의 S/RACE SHOT의 이름을 바꾼것으로 추측됩니다.

경량 포플러 우드코어, 더블 티타늄 레이어, X12TL 바인딩 등 주요 사양이 같습니다. 또한 커스매틱은 위의 PRO 모델과 대동소이하구요.

● 퍼포먼스 스키

 

S/MAX 퍼포먼스 스키(한국에서만 올라운드)도 커스메틱은 패밀리 룩으로 일관성 있게 바뀌었으며 에지 앰플리파이어의 변경도 레이싱 모델들과 동일하게 변경된 것으로 보입니다.

약간 우스개에 가까운 말이기도 한데 개인적으로는 오전에 스킹을 주로 하시면 S/RACE 스키들 중 하나를, 오후에 스킹을 주로 하시면 S/MAX 스키들 중 하나를 타시라고 말씀 드리기도 합니다. ^^

그 카테고리 안에서 실력 레벨에 따라 상급이든 중급이든 고르시면 된다는 의미이고 나름의 논리는,

레이싱 모델이 강설에서 타기 좋다는 의미는 허리가 좁아서 턴의 전환이 매끄럽고 작은 힘에도 스키가 휙휙 넘어간다는 것이고, 또한 뭉친 눈이나 습설에서는 스키가 박히기 때문에 (폭이 좁으니 당연히 부양력 - 떠오르는 힘 - 이 약함) 컨트롤이 어려워진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반대로 허리가 조금만 더 넒은 올라운드 스키들이 뭉친눈이나 악설에서는 훨씬 타기가 편하다는 것도 물리적 법칙입니다.

이렇게 컨셉에서 의도되는 레이싱 스키와 올라운드 스키의 가장 근본적인 차이는 스키의 폭입니다. 어느 게 더 고급이고, 그립이 좋고 그런 것이 아닙니다.

smax12.png

 

 

타기도 좋고 맛도 좋은 올라운드

 

 

시즌권으로 좀 다니신다 하는 분은 S/MAX 12, S/MAX 10 중에서 고르시면 될 듯 합니다. 가벼우면서도 에지그립 좋고 안정적인 좋은 스키들입니다.

S/MAX BLAST를 안 넣은 이유는 BLAST는 넓은 스키장에서 크게크게 휘두르면서 타게끔 만든 스키라 꽤 무겁고 강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유럽풍의 슬로프(심지어 사람 없는)가 드물지요. 중력에 맡긴 질주보다는 근력을 사용하는 정교한 스킹을 주로 하는 우리나라 스키 스타일 상 잘 안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힘들었어요)

 

SKI BOOTS

 

스키부츠는 19/20 시즌에 소개한 S/PRO가 메인 아이템입니다.

발이 좀 넓은 스키어에게 편안함과 경기용 부츠의 성능을 모두 줄 수 있는 카테고리로 개발되었고 호평을 받았습니다.

상세한 리뷰 필독 하세요.

레이싱 DNA로 다시 태어나다! SALOMON S/PRO BOOTS

 

 

 

boots.png

 

 

Boots Summary 중 첫 페이지

 

 

파랭이 둘이 레이싱 모델 S/MAX 130 Carbon(96mm), S/PRO 130(100mm) 입니다.

 

94mm의 S/MAX 130 Race가 없어졌습니다. 어쩐지 어중간 하더라니... LAST나 내부 공간이 월드컵 부츠 수준이라 이 부츠를 사용할 정도면 그냥 월드컵 부츠인 S/RACE 로 선택하게 되었던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게다가 S/MAX 130 Carbon이 가벼운 무게와 편안한 족형, 그리고 막강한 커스텀기능을 가지고 있어 호평을 받기도 했고요.

 

이 S/MAX 130 Carbon보다 더 공격적인 스킹을 원하는 스키어들은 92mm의 월드컵 부츠, S/RACE 를 찾습니다.​

S/RACE 두 모델은 위에 보인 ON PISTE range가 아니라 따로 빠져있습니다(레이싱 기어). 사양은 전년과 동일합니다.

 

 

 

 

srace.png

 

                                                     S/RACE Boots

 

 

S/RACE Boots는 상기와 같이 두 가지 플렉스로 나오고, 92mm의 월드컵 부츠의 LAST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부츠 요약 카탈로그가 세 페이지나 되는데, 첫 페이지만 캡처한 것입니다. 나머지 페이지에는 S/PRO HV, S/PRO W(여성용), Junior Racing, Access(레저 스킹), QST(백마운틴) 부츠 등이 있습니다.

S/MAX 부츠가 우리나라에서 수요가 많은 부츠이고 충분히 검증된 부츠이고 상급자에게 잘 맞는 부츠인데, 이 부츠는 아파요 하는 발이 넓은 스키어들을 위한 다른 부츠가 작년에 업그레이드 되었지요.

S/PRO 모델은 100-106mm 까지의 LAST, 좀 더 여유있는 발등 공간, 그리고 1.8kg의 획기적인 무게가 주요 컨셉입니다.

지난 리뷰에서 부츠를 신어 보고서 이 부분에 몇mm 정도 상대적인 여유가 있다고 썼었는데, 제조사 자료에 그렇게 나와있네요. (돗자리 깔아)

 

 

 

spro.png

 

                                        부츠 높이

 

 

(S/MAX와 비교 시),

S/PRO는 2mm 더 발등이 높고

S/PRO HV는 2.4mm가 더 높은 차이가 있습니다.

여기서,

S/PRO HV 라는 처음 들어보는 놈이 나옵니다. 브로슈어를 찾아 보면 플렉스에 따라 6종이 있습니다. High Volume의 약자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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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O HV

 

 

 

130부터 70까지 여섯 종류의 플렉스가 나오니 모든 스키어에게 충분합니다. 왕초보부터 기선전까지 커버할 수 있을 듯 하고요.

S/PRO HV는 100-106mm의 S/PRO보다 더 넓은, 102-108mm의 LAST를 가지는 초광폭 모델입니다. 발 많이 넓은 분은 점점 선택지가 많아지고 있군요.

20/21 시즌에 변화되는 점을 중심으로 살로몬 스키와 스키부츠를 둘러 보았습니다. 풀 체인지라기에는 변화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느껴지지만 이것은 현재의 S/RACE, S/MAX 스키들의 완성도가 그만큼 높다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리고 그 스키들에 적용한 새로운 Tech를 더 가다듬어서 발전시킬 여지가 충분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해석되구요.

샘플을 입수하는대로 자세한 제품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즐거운 시즌 보내시기 바랍니다.

200203 bahnsuns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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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유아빠 2020.02.04 11:24

    우연히 S RACE PRO를 시승 해 보고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월되면 구입하려고 벼르고 있어요..^^

     

     

  • profile
    반선생 2020.02.04 11:31

    매끄럽게 빠지는 감이 참 좋은 스키지요. 이번 시즌에 바뀐 게 더 좋으면 신상으로 하셔야겠네요. ^^ 빨리 타 보고 정보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

  • ?
    알크 2020.02.04 20:03

    초중급 장비만 쓰다가 이번에 부츠 S/PRO 120, 스키 S/MAX Blast 새로 샀는데 정말 만족스러워요. 부츠는 이전에 쓰던 Flex 80짜리 초급용 부츠보다 훨씬 가볍고 신기도 편하더라고요. 열성형을 했더니 신기하게 캔팅까지 맞춰졌고요. 스키는 Blast가 많이 무겁다고 해서 12랑 고민을 좀 했는데 이미 가벼운 스키는 있으니 무거운 걸 타보자는 생각에 샀습니다. 설질이 안 좋아도 마치 좋은 날 타는 것처럼 느껴져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에지 그립력이 진짜 좋아요! ㅎㅎ

  • profile
    반선생 2020.02.05 09:38
    최근 몇 시즌간은 스키보다 부츠가 메이커를 불문하고 다양화되고 기술적으로도 혁신을 실현하고 있죠. 저도 지난시즌부터 절반으로 가벼워진 부츠를 신으면서 왜 지난 30년 가까이 이렇게 못 만들었던 건가 할 정도로 편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S/MAX 부츠에 3D 커스텀핏이 들어가면서 열성형 영역이 늘어나고 어느 정도의 높이 부분의 볼륨이나 발목 각도 정도까지도 성형이 될거라고 들었고, 저도 예상을 했는데 그걸 직접 피드백 받기는 처음입니다. (제가 캔팅이 필요없는 편이라 직접 체험을 못해요)
    Blast의 에지 그립력은 리뷰에서도 썼듯이 S/PRO보다 좋으면 좋았지 덜하지 않습니다. 스키를 잘 다루시는것 같고 스킹 스킬이 좋으면 무거운 스키가 여러 면에서 장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즐거운 스킹 하시기 바랍니다.
  • ?
    tube 2020.02.05 08:34

    안 그래도 ispo 사진들 보고 궁금했었는데.. 프린트 말고도 변화가 좀 있군요..

    나중에 시승기 역시 기대해 보겠습니다!

    부츠는 이제 같은 모델안에서 HV, MV, LV 등등 volume 을 다양화 하는게 대세인가 보네요..

    잘 읽었습니다.

  • profile
    반선생 2020.02.05 09:43
    네, 곧 샘플 스키 가지러 갈 참입니다. 저도 기대가 됩니다. 지금 S/PRO도 충분히 좋은데 이뻐진거만 해도 만족할거 같습니다. ㅎㅎ
    부츠는 여러 메이커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전체적으로 혁신적 요소들이 더해지는 느낌입니다. 경쟁에 따른 필연적인 발전이라고도 생각되구요. 오히려 살로몬의 경우 좀 보수적이었달까... 타 브랜드에 비해 볼륨과 족형에 대한 다양한 시도는 한스텝 늦은 감이 있는데 어찌 보면 같은 회사인 아토믹에서 가장 먼저 시도했으니 거기서 충분한 검증을 하고 적용한다는 느낌도 듭니다.
  • ?
    종찬이 2020.02.05 13:24
    신모델이 대한 단순한 소개가 아닌 장비의 컨셉과 발전 그리고 거기에서 나오는 스키 기술과 스키잉 트렌드까지 건드려주는 좋은 리뷰인거 같습니다. 늘 잘 보고있습니다.
  • profile
    반선생 2020.02.05 16:48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리뷰 쓰겠습니다. ^^
  • ?
    바이오 2020.02.07 13:19

    반선생님 리뷰보고 18/19 S/RACE P80,X12로 이번시즌 타고 있습니다.

    매우 만족스럽네요

  • profile
    반선생 2020.02.07 16:23
    만족해하신다니 다행입니다. ^^저는 S/RACE PRO와 S/RACE RUSH를 다 타고 있지만 말씀하신 S/RACE RUSH iSL(P80)이 참 잘 나온 스키라 생각하고 주변에도 많이 권유를 하는 편입니다. PRO 모델은 경사와 속도가 뒷받침되어야 멋진 스킹이 나오는데, 비교적 여유있게 스킹할 수 있으면서도 필요할 땐 확실한 성능을 보여주는 RUSH야말로 엘리트 선수가 아닌 아마추어 상급자에게 최적의 스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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