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mtb를 마무리하면서..
2018년 mtb를 마무리하면서..
한 번은 더 타려했는데, 미세먼지 일주일 예보가 있어서 mtb 라이딩은 마무리해야할 것 같다.
추울까봐 옷을 여러 벌 가져 갔었다. 산에서의 커피 한 잔은 여유로움을 느낀다.
서울대학병원 다녀와서 환불했던 지산 시즌권을 다시 구입했다. 그사이 6만 원이 비싸졌다.
40년간 몇 만 번은 될 것 같은 숏턴의 강한 리바운드 감당과 나이탓 같다.
75만 원 어치 mri 결과를 가지고, 두 군데 전문병원에서는 양쪽 무릎 연골 손상이 심해 수술 안 하면 안 된다고 하고,
한림대학병원에서는 스키는 물론 mtb도 탈 수 없다고(고정식 자전거를 타라고한다) 했는데...
며칠 전 서울대학병원에서는 100명중 2~3등 정도로 무릎이 괜찮다고 한다. 스키를 맘대로 타라는 건 위안 섞은 말인걸 안다.
수술 안 하고 재활하는 쪽으로의 결론을 얻기 까지 두 달은 더 걸린 것 같다.
MRI 75만원 어치 : http://blog.daum.net/yearim/16901339
맨 아래 사진은 현관 유리에 비친 라이딩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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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MRI는 의료보험이 되는데요. 다른 부위는 안 되고. 다시 바뀌었나요? 10년 전에는 의료보험 안 되어서 비쌌는데 5년 전인가 찍었을 때는 의료보험 되어서 6만 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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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를 다시 타실 수 있게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아니 얼마나 스키를 심하게 타셨기에 무릎까지 고장이 나는지요?^^;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무릎에 무리가지 않도록 안전한 스키 즐기시기바랍니다
한번 망가진 무릎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오래도록 mtb,스키를 즐기시려면 말입니다...^^
지산에서 스키를 타신다니 한자 적었습니다.
저 또한 지산마니아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