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욱 칼럼(Who's Phillip Yoon?), 조용훈 칼럼, [PC-Fi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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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앰프로부터의 잡음, 접지, 험?
안녕하세요? 오디오 상무식장이 허승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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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드립니다. 윤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혹시라도 원거리 수사를 하십사 몇 가지 드릴 정보라면,
- 접지단자는 포노앰프에 있고, FX 앰프에는 없다.
- FX 앰프에는 포노단자가 따로 없고 (그러니 포노앰프를 따로 쓰는 것이지요.) 포노앰프로부터 나온 케이블을 FX 앰프의 AUX에 연결한 상태이다.
FX 앰프에 Coaxial로 연결된 CD 플레이어로 재생할 땐 잡음이 전혀 안 나니 이게 포노앰프 탓인지, FX 앰프의 AUX쪽 문제인지 알 수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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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정보가 제공되니 험의 발생 범위를 조금 좁힐 수 있네요.
아마도 "접지가 떠버린 것" 같습니다.
권장 조치사항:
포노 앰프의 접지단자와 FX앰프의 본체를 전선으로 연결하십시오.
FX 뒷면의 케이스 체결나사를 조금 푼 뒤,
그곳과 포노앰프의 접지단자를 전선으로 이으면 됩니다.
전선의 종류는 상관 없습니다.
어떤 것이든 전기만 통하면 됩니다.
당연 전철 전력공급선도 쓸 수 있습니다.
전선을 고정시킬 커다란 나사 구멍만 찾으시면..... ^^
"...FX 앰프에 Coaxial로 연결된 CD플레이어로 재생할 땐 잡음이 전혀 안나니..."
FX의 증폭부-앰프는 정상이라는 의미입니다.
위 방법을 통해 험이 줄어든다면 접지 문제가 확실합니다.
바라기로는 아예 안 났으면 하는 것이고요.
신년 격려 말씀, 고맙습니다.
허 선생님께서도 2018년엔 더욱 건승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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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접지의 문제라면 샷시 그라운드 (접지가 없는 케이스에 나사 등에 접지 선을 연결하는 방법) 만 가지고 해결이 안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프리와 턴테이블 간의 접지 연결 후 FX 까지 접지가 이루어지지 않아도 무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혹시 LP가 아닌 노트북 등을 3.5mm 시그널 케이블로 연결 했을때 생긴 문제는 아닌지 궁금합니다. 또 AV 앰프라하면 프리와 앰프리파이어의 일체형인듯 합니다. 프리아웃에서 FX Aux로 입력 받으신 것이겠죠? 우선은 LP의 접지를 프리에 그리고 앰프의 샤시에 연결하시고 일체형 앰프에 연결 된 스피커선은 모두 제거해보시고 마지막으로 멀티콘센트에 꼽혀있는 FX 앰프의 전원 콘센트를 좌우 핀이 바뀌도록 돌려서 꼽아보시죠~ 연결하신 후면의 사진을 올리시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기왕 잘 돌아가던 포노앰프가 FX에 연결된 후 "험"을 토하기 시작했다시니
범인은 당연 FX앰프겠지요? ^^.
평소 일 잘하던 직원이 상사 바뀐 뒤 또라이가 되었다면 책임은 상사에 있잖습니까. ^^
말씀하신 증상은 전형적 접지 문제인데,
아쉬운 건 제가 "범행현장"을 답사하기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뭐 또 봐 본들 접점불량 정도가 아니라면 수리점에 보내시라는 말씀 외엔 특별히 드릴 만한 해결책도 없고요.
포노앰프를 FX앰프의 포노단자 대신 AUX에 꽂아 보시거나
내부를 열어 여기저기 살펴보시라는 말씀 밖에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