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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욱 칼럼(Who's Phillip Yoon?), 조용훈 칼럼, [PC-Fi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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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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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신철 2013.08.28 13:05

    2013 잘츠부르그 페스티벌이 돌아오는 일요일 축제대극장에서 열리는

    R.무티의 로마오페라극장 오케스트라의  나부코가 마지막 공연이라니

    이제는 끝물 입니다.

     

    그러나 어제 생방송 된, 오페라공연은 좀 특이했습니다.

    박물관과 카페, 레스토랑으로 사용하는 잘츠부르그 공항 7번 격납고에서 열린

    모차르트의 "후궁에서 도주(Entfuhrung aus dem Serail)"인데요.

     

    초대 받은 관객들은 로비와 계단, 전시된 비행기주변에 듬성듬성 둘러 서있고

    그 사이를 가수들이 오가며 노래를 부르는, 전혀 새로운 형식의 공연 시도였는데

    관객들은 현장감으로 흥미진진했겠지만

    솔직히 누가 가수이고 누가 관객인지 헷갈리고, 어수선하고...

    TV시청자의 입장으로는 별로 권할 만한 시도는 아니지 싶습니다.  -_-

      

    "후궁으로부터의 도주"는 모차르트 초기 작으로 마술피리와 마찬가지로

    연극 사이에 노래를 끼워논 징슈필 형식으로 작곡된 오페라입니다.

    원래는 여행 중 해적에게 붙잡혀 오스만투르크의 술탄 "셀림"에게 노예로 팔려간

    약혼녀 "콘스탄체"를 구하기 위해 호랑이 굴에 뛰어든 "벨몬테"의 모험이야기이지만

    어제의 스토리는 벨몬테보다 술탄 셀림의 관점으로 스토리를 약간 개작 한 거로 보이네요.

     

    술탄 셀림은 어느 영화매우가 맡았고(셀림은 대사위주라 주로 배우가 맡죠.),

    벨몬테 역은 요즘 여러 오페라에서 미성으로 각광을 받은 멕시코 출신  젊은 테너

    "하비에르 카마레나"가 맡았으며  (이 친구 목소리도 좋고 얼굴도 동안이지만

    멕시코 출신 선배테너 롤란도 비야손과는 달리 단신에 대두라서,

    비주얼이 강조되는 요즘 시대에 대성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콘스탄체의 원래 캐스팅은 M22 마술피리에 밤의 여왕으로 나왔던

    "디아나 담라우"가 예고 되었으나 무슨 사연인지 다른 신인 소프라노가 나왔습니다.

    노래는 곧잘 부르더군요.

    엔드크레딧을 유심히 보지 않아서 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위의 노래는 그녀가 부르는

    어떤 위험이 있더라도 기어코 술탄의 할렘에서 탈출하고야 말겠다 다짐 하는

    콘스탄체의 아리아 "Martern aller arten.."입니다.

     

     

  • profile
    유신철 2013.08.28 14:50

    에고...  유튜브 해설에 이름이 있었군요.

     

    이태리출신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데지레 랑카토레"입니다.

    요즘 도니제티 루치아로 이름 좀 날린...

     

    어쩐지 낯이 익다 했더니, 신인은 무슨... 

    섣부른 소개.. 죄송합니다.  -_- ;;

     

  • profile
    유신철 2013.08.28 15:27

    윗글과는 관계가 없는 얘기이지만

    지난 여름 대관령 음악제에서 들었던 지안 왕과 게링가스의 첼로연주회 영향으로

    저는 요즘 바흐의 무반주 솔로 첼로 조곡에 빠져  있습니다.

    리핑된 카잘스, 슈타커, 푸르니에 등등의 연주를 비교감상도 하고,

    요요마의 "inpired by Bach" DVD와 슬라바의 DVD도 사서 보고...

     

    그런데 아무래도 악보를 보며 감상을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서

    어젠, 그 악보집을 교보문고 G마켓을 통하여 구입을 했더랬습니다.

     

    그랬더니 오늘 아침 갑자기, 

    기왕이면 "평균율 클라비어"와 "푸가의 기법" 악보도 사지 않겠냐는 배너광고가

    스팍스 칼럼 초기화면에 뜹니다.

     

    대용량 정보를 이용한 저만의 맞춤 배너광고인가 봅니다.

    정말 놀랠 "놀"자 입니다.

     

  • profile
    조용훈 2013.08.29 15:45 Files첨부 (1)

    기존의 틀을 깨는 오페라 공연으로 항상 화제에 오르는 잘츠부르그 페스티벌이

    올해도 한 건 했네요 ^^

     

    2006년에 잘츠부르그 페스티벌의 개막 공연을 다녀온 지 벌써 7년이나 지났네요.

    유신철 선생님의 소개글은 보니, 언제나 다시 가게 될런지 많이 그립습니다.

     

    fb222a8f1cb9d1e288b201b3f1e693d3.JPG

  • profile
    유신철 2013.08.29 16:53
    2006 개막 공연이라면
    아르농쿠르, 네트렙코, 다르칸젤로, 쉐퍼의
    그 "M22 피가로 결혼"인가요?



    왕 부럽.....
  • profile
    유신철 2013.08.29 17:06

    어제 위의 공연이 열린 잘츠부르그 공항 7번 행거(격납고)가

    레드불사 회장 소유의 개인 박물관이라네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lahblahpapa&logNo=180995060

     

    어쩐지 어제 공연에서 술탄의 궁전이

    레드불 로고 그려진 구식 쌍발여객기 안이더라니....

  • profile
    조용훈 2013.08.30 15:40

    유신철 선생님,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이었던 2006년은

    M22 오페라가 몹시 유명했습니다만

    축제극장에서 열렸던 페스티벌 개막 Concert는

    바렌보임이 빈필을 지휘하고 본인이 피아노를 연주한

    모차르트 교향곡 35번 "하프너"와

    피아노 협주곡 27번의 연주였습니다.

    초연되는 현대곡도 1곡 포함 되어있었는데

    당연히 기억 못 합니다. ^^

     

    특히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연주가 인상적이었습니다.

     

  • profile
    유신철 2013.08.30 16:27

    그랬군요.

    조용훈 선생님 보셨던 바렌보임 공연도

    우니텔 클래시카에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역시 윗글과는 관계가 없지만
    어제의 예술의 전당에 있었던 서울시향의 말러 9번 공연이
    최극상의 공연이었다네요.
    인터넷 사이트마다 찬양일색입니다.
    정명훈빠들도 오랜만에 침을 튀기며 자랑질이고요.
    오늘 저녁 한번 더 공연이 있다는데
    미리 잡힌 약속만 없다면 정말 가보고 싶습니다.

    RCO 수석 호른 등, 외국 임대연주자들의 역할도 컸지만
    지난 봄 바그너 공연이 개망한 것에 대한 보상승화하기위한
    정명훈과 다른 시향 단원들의 노력의 결과일 겁니다.
    그래서 저도 재작년 뺐던 서울시향 회원에 다시 가입을 하려고 합니다.

    단지 한가지 흠이라면 1악장 중
    서너차례 울린 버스커버스커의 "벛꽃 엔딩" 핸디폰 벨소리였답니다.
    "봄바람 휘날리며~~둘이 걸어요."

  • profile
    유신철 2013.08.30 16:35

    기침이야 어쩔 수 없는 생리적인 현상이니 그럴 수도 있다지만

    전화기를 끄지 않고 공연장에 들어가는 사람들의 심리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요즘에는 전화기 진동소리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귀밝은 연주자들도 있던데

    어차피 공연 중에는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니

    클래식 공연장에는 아예 전화기 전원을 끄고 들어가는 것이 기본 매너입니다.

     

     

  • profile
    조용훈 2013.08.31 16:49 Files첨부 (1)

    고3 수험생을 2명이나 둔 부모로서

    서울시향 공연 갈 형편이 못 되어

    집에서 말러 9번을 내리 2번 들었습니다.

    바비롤리 지휘의 베를린필 연주와

    발터 지휘의 콜럼비아심포니 연주.

     

    두 연주를 한꺼번에 들어보니

    확실히 발터의 연주가 따스하고 낭만적이지만

    좀 Old하게 느껴지네요.

    바비롤리와 베를린필의 연주가 워낙 좋아서 이기도 합니다만.

     

    여담으로 바비롤리와 베를린필의 2장짜리 LP 초반은

    100만원 이상을 호가합니다.

    Untouchable... -_-;

     

    0654b11610c9cbd955b76c0de9cb8d8b.jpg

  • profile
    유신철 2013.09.02 11:56

    와! 무게로 따져도 거의 금값 이네요.^^

     

     

     

    말나온 김에 정명훈과 서울시향의 이번 말러 9번 공연에 대한 후기 몇개를 소개합니다.

     

    우선 Junge Deutsche Philharmonie 라는 베를린필 현지 협력 유스오케 한국인 오보에주자 후기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classic&no=123245&page=7

     

    누군지는 모르지만 상당한 내공을 지닌, 아마도 유명 클래식 종사자로 보이는 자의 후기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classic&no=123412&page=3

     

     

    우리나라의 대부분 오케스트라가 그렇듯이

    서울시향도 여성연주자가 많아서 힘있는 보우잉과 블로우윙이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현악기, 목관악기는 비교적 프라임급 오케스트라 수준에 있다고 볼 수 있죠.

     

    문제가 현재는 주로 유럽에서 임대해 쓰고 있는 금관악기와 그리고 타악기 주자들인데요.

     

    그나마  금관악기는 최근 십년간 해외에서 실력을 쌓고 있는 한국인 연주자가 꾸준히 늘고 있으니

    곧 수준급의 트럼피터, 트럼보니스트, 호르니스트도 나오고 서울시향도 그런 단원들로 채워질테고..

     

    그러나 팀파니스트 때문에 개망한 지난 봄 서울시향의 바그너데이공연을 봐도 알 수 있듯이,

    또,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에서는 팀파니만 잘 받혀주기만 하면

    나머지 연주자들은 실력이나 연습이 조금 부족하여도 대강대강  넘어가는 경우를 봐도 그렇고

    오케스트라안에서의 타악기 주자의 역할이 정말 중요한데...

    주목할 만한 실력의 우리 젊은 타악기 주자는 국내나 해외에서나

    눈을 씻고 찾아 봐도 없고...

     

     

    아이들에게 록그룹의 드러머만 꿈꾸게 할 것이 아니라

    수십명~ 백여명의 쟁장한 실력의 연주자들을 지휘자 다음으로 이끌어 가는

    팀파니스트를 꿈꾸게 하는 여건이 국내에 조성이 되어야

    우리도 이제 세계 20위안에 드는, 제대로 된 오케스트라 하나쯤 가지게 되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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