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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욱 칼럼(Who's Phillip Yoon?), 조용훈 칼럼, [PC-Fi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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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729 좋아요 0 댓글 3




말한들 무엇하리이겠습니까?
들어봐야겠죠.

마르타 아르헤리치는 까다롭기로 따진다면 어느 누구 못지 않고 남편이었던 샤를르 뒤투아와 한국의 바이올리니스트 정모씨 (밑에 동영상이 있는 것 같던데) 와의 얼레리 꼴레리로
한국이라면 한 동안 몸부림쳤던 걸로 압니다.
그래서 1980년 쇼팽 콩쿨의 심사위원이었을 때 자기가 높은 점수를 준 이보 포고렐리치가 베트남의 당 타이손에게 우승을 빼앗기자 자리를 박차고 나간 일화는 유명합니다.
그녀의 눈에 동양인은 모두 정모씨가 연상되었겠죠.

수십년 간 콤비를 이룬 미샤 마이스키와 올 해 내한공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마르타 아르헤리치는 1960년대 그녀의 데뷔 이래로 그녀 시대의 최고의 여자 피아니스트라는데에는 이견이 없습니다만
나머지 두 남정네들 (미샤 마이스키, 기돈 크레머) 은 그다지 관심이 안 갑니다.
그나마 마이스키는 쥬세페 시노폴리와 엘가의 첼로 협주곡 따~~아악 하나만 좋아하고 기돈이 형은 이 연주와 피아졸라 작품집이 있습니다.
미국의 논서치 레이블, 그것 이외에는 이들의 연주는 20년 전 몇번 듣다가 집어치웠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명작의 작품도 저는 이름이 낯선 아래의 연주가 더 좋습니다.
이유는 명확하게 바이올린 때문입니다.

낙서스 레이블이 가격이 저렴하니 낙서스로 구하는 걸 추천합니다.
Comment '3'
  • ?
    유신철 2013.04.18 15:43
    [ sinclair@chol.com ]

    아하~ 정경화와 샤를르 뒤투아가 ....

    그래서 십수년간 옆나라 벳부에서 해마다 한달씩 머무는 아르헤리치가
    한국공연엔 그토록 인색했던거군요.

    어쩐지 이번 한국공연도 벳부 페스티벌에 초청된
    koreaphilia 미샤 마이스키가 구지 한국공연을 해야한다니까
    마지못해 따라 나서는 뉘앙스가...
  • ?
    이봉우 2013.04.19 08:27
    [ bwlee@r-shop.co.kr ]

    바욜린을 신 들린 듯이 켜는 12살이나 어린 동양의 마녀에게 홀리는 건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아르헤리치완 6년 차이로 알고 있는데... 동서양을 막론하고 영계라면 ㅉㅉ
  • ?
    유신철 2013.04.29 18:30

    결국 이번에도 빵꾸를 내고 말았죠. -_-

     

    http://www.hani.co.kr/arti/culture/music/5843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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