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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날의 스킹

by 박순백 posted Dec 26, 2015

크리스마스 이브에 스키장 내(리조텔)에서 숙박을 했기 때문에 이 날도 8시 땡스키를 했다. 나는 일찍 일어나 나왔는데 집사람은 전날 워낙 열심히 타서 좀 더 자겠다고 하여 나만 먼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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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을 보면 땡스키의 아름다운 슬로프를 볼 수 있다. 이런 곳에서 스키를 타면 느낌 자체가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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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도 적당하다. -6도이다. 이 정도면 정말 최고의 설질을 맛볼 수 있는 온도. 역시 아침 나절은 대단히 설질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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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해가 떠오른 지 얼마 안 될 때의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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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아침 해가 긴 그림자를 드리울 때, 이 고요함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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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라인 정상에서는 아직도 제설기가 열심히 눈을 뿌리는 중이다. 천마산스키장 시절부터 스키를 탔지만 12월 말 가까이에 A라인이 개장하지 않은 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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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눈을 뿌리고 있는 곳이 모글 코스가 생겨야할 곳인데, 언제나 눈이 많이 쌓여 모글 코스를 만들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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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스키를 시작한 분당 어썸 이봉조 대표의 family가 일찍 스키장에 왔다. 엄마(홍지희 선생)가 따님(도연)을 챙겨주시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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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봉조 Jr.인 강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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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IA Level 3인 신호간 강사님이 이 날 두 번째로 스타힐에 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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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호간, 이봉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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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호간 강사는 미국에서도 "스타힐 모글 러브" 동호회 방에 들어오는데, R라인 상단에서 그 회원인 도데몽을 만났다. 반갑게 인사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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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라인 상단에 몇 분이 모였다. 왼편부터 이봉조, 신호간, 안경혜, 김정선, 하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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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힐리조트의 정재윤 부회장님(뒤의 검정 스키복을 입은 키가 크신 분)은 이호성 데몬(뒤쪽 오른편)과 함께 스키를 타시는 중이다.  앞 왼쪽은 신호간 강사, 오른편은 안경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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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깡스키, 강지영 데몬의 강습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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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경혜 양은 전에 펠리체 옷을 스폰 받았었는데, 옷이 바뀌었습니다 카브로... 카브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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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라인은 제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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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엔 집사람과 신호간 강사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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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의 사진을 찍은 후에 안경혜 양과 함께 사진을 찍었는데, 카메라 렌즈가 앞의 사진을 찍느라 주밍(zooming)이 되어 있는 걸 모르고...ㅜ.ㅜ 그래서 정작 나는 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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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다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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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봉조, 안경혜 두 분은 자전거 때문에 진작에 알고 있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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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유경 어린이. KSIA 주니어 데몬 중 한 명. 아버지가 워낙 스키 매니아이신 걸 진작 알고 있었는데, 따님이 결국 주니어 데몬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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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스키스쿨에서 스키를 배우는 거로군요.^^ 이호성, 강지영 두 국가대표 데몬들로부터 정말 많은 걸 배울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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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근 강사. 우리나라 최초의 모글 국가대표를 지낸 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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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a Time. 커피점에서... 고프로를 구입하여 새로운 재미에 빠진 Fun Fun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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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커피를 마시며 쉬고 있는 중입니다. 이봉조 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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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몰랐어요. B라인 리프트 옆의 짧은 리프트도 움직이고 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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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 생각 없이 옆의 리프트를 봤는데 그게 작동하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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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편부터 하성식, 박순백, 김정선. 종류도 세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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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HanRide 자전거동호회의 김정선 선생님. 아드님이 이번에 고대에 입학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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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론이 왔어요. 뒤늦게 스키장에... 자전거(MTB)가 스키보다 더 재미있는 것 같다는 엄청난 소릴 해 가면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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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사람은 PSIA 스킹법을 배우느라고 신호간 강사님과 함께 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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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편부터 이봉조, 박현정, 신호간, 고성애, 케이먼("악어"를 의미하는 스페인어 아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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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 코스의 이봉조 대표님인데, 뒤에 보이는 리프트 위에 가족 3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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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편 강현, 오른편 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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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코스 위로 움직이는 D라인 리프트. 밑에 보면 제설하면서 작은 나무 위에 쌓인 눈이 수북합니다. 왼편 스키는 도연, 오른쪽은 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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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는 왼편 홍지희, 오른편 이봉조,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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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굴까요??? 엘란-콜마 콜라보 스키복을 입고 엘란 스키를 들고 있는 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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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H2/Uvex Korea의 권혜원 양인데, "권미인"으로 불립니다.^^ 자전거 타시는 분들은 아실 거에요. 펄시스터즈 1기의 그 대단한 사이클 라이더. 키가 177cm라는 거.-_- 웬만한 남자들도 옆에 서면 기가 죽습니다. 그 늘씬한 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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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제 조카 애(제가 이모부라...)가 팔에 찬 스타힐 시즌권의 사진이 무지 예뻐요.^^ 지난 가을에 스페인을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이라는데... 스페인의 기운이 포함된 사진인가요?^^ 얘도 권미인처럼 키가 큽니다. 176cm.^^ 역시 웬만한 남자들 기죽는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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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 시간입니다. 밥이 나오기 전에 가진 동영상 분석 시간입니다. 신정아와 심채원의 자세 분석입니다.^^ 제 조카 애는 두 시즌동안 김창수 실장의 잠실 실내스키장에서 강습을 받아왔습니다. 채원 양의 중경자세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는 소리까지 나왔습니다. 초짜에게서도 배울 건 배워야한다는...(타는 거야 조카 애가 훨씬 잘 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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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편 맨 앞의 한 사람만 빼고 저까지 모두 HanRide 자전거 동호회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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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성식(좌), 이병기(우).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데이 이틀간의 스킹.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즐거운 스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오랫동안 그랬던 것처럼 언제까지나 크리스마스를 그렇게 보낼 겁니다.^^

 


 Commen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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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봉조 2015.12.26 18:22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스타힐에서 스파크 박사님과 스키를 타면서 보냈습니다^^
    엄청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__)
  • profile
    신호간 2015.12.27 01:27

    저는 아마 첨으로 크리스마스 날 스킹을 한 듯 해요. 이봉조 대표님, 샤론님과 좀 더 얘기할 시간을 갖게되어 좋았고, 무엇보다 온라인으로만 알던 여러분들을 직접 뵙게 되어 좋았습니다. 

    특히, 박 박사님의 발레 스키 동작도 보게 되고. 지난번 박 박사님의 외발 스킹을 보고 감탄을 했는데, 이미 발레 스키로 고난도 외발 동작에 익숙하셨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제가 박 박사님처럼 순간포착 순발력이 좋으면 사진이라도 찍었을 텐데... 그냥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었네요. 

    오후에 가족 모임이 있어 일찍 나서는 바람에 여러분들과 점심 같이 할 기회를 놓친 것이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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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애 2015.12.28 19:14
    그 날 신호간 샘께 귀한 스키 기술 많이 배웠어요. 앞으로 제가 연습을 더 많이 하면 제게 피와 살이 되어 줄 기술들이에요. 헌신적인 호간 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스킹 할 때마다 늘 기억할 겁니다.
  • profile
    신호간 2015.12.30 08:08
    많이 알려드리진 못했지만, 짧은 시간에 가능한 효과적으로 많은 걸 알려드리려고 노력했는데, 오히려 혼동을 드린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왠만해선 크리스마스나 일요일엔 스키를 안타는데, 고 박사님의 열정에 놀라서 그냥 온라인으로 답만 해선 안되겠다 싶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크리스마스 스킹을 하게 되었습니다.
    열정의 스키어 이신 건 알고 있었지만, 그 이면에 훨씬 더 깊은 노력과 열심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저도 대충 적당히 노력하며 살아온 걸 다시 다잡는 기회로 삼으려고 합니다. 감사드리고, 저도 올해의 크리스마스 스킹을 기억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스킹하시길 바랍니다.
  • profile
    박순백 2015.12.27 12:19

     

    아 리버스 킥턴(reverse kick turn) 자세를 말씀하시는 거로군요. 제가 오래 전에 했던 게 있는데, 보여드리죠.

    헬멧은 보에리(Boeri)를 쓰고, 옷은 우아한 까스텔바작의 카키복을 입은 걸 보니 꽤 오래 전이군요. 지금 찾아보니

    2002-12-16에서 가까운 날짜에 찍은 사진을 GIF 파일로 만든 것이네요.^^

     

    - Dr. Spark's reverse kickturn.

     

    아래는 제 동생 박순관의 같은 동작인데, 동생을 짧은 발레 스키로 하는 것이고, 위는

    로시뇰의 경기용 스키를 가지고 한 것입니다.

     

    - 박순관의 아크로 스킹 연결 동작 중 리버스 킥턴.

     

     

  • profile
    고성애 2015.12.28 19:11
    그 날의 시연은 리버스 퀵턴이 아니고, 두 폴을 찍고 180도 회전하는 거였죠 아마. 그 스키 용어는 잊어버렸어요. 그건 나도 늘 하던 아크로 스키 기술이었는데.
  • profile
    신호간 2015.12.30 14:03
    리버스 귁턴도 봤구요. 외발로 720 회전을 빠른 속도로 하시더라구요. 저도 따라해 봤는데, 천천히는 되는데 첨이라 익숙치 않아서 그런지 빠르게는 잘 안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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