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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메드 베이다후에서의 스킹 03/15(수) - 6

by Dr.Spark posted Mar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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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메드 베이다후에서의 스킹 03/15(수) - 1

 

03/15(수) 클럽메드 베이다후에서의 스킹 3일째이다.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역시 쨍한 좋은 날씨. 날이 맑아도 고산지대라 밖의 기온은 싸늘하고, 슬로프의 눈 상태는 최상이다.(이렇게 좋은 눈을 두고 03/20에 스키장을 닫는다니...ㅜ.ㅜ 중국은 희한하게도 동북지방이 아무리 춥고 눈이 많이 쌓여있어도 북경에 봄이 오면 드넓은 중국 땅 전체가 봄 체제(?)로 돌입해 버리는 느낌이다.-_-)


더 랏지 뷔페에서 맛있는 아침을 먹고, 슬로프에 올랐다. 역시 어제와 같은 좋은 설질이어서 기뻤다. 한국 인터 스키의 자존심을 우리가 보여주잡시고 열심히, 성의있게 탔다.^^ 우리가 슬로프를 먼저 내려가면 중국 스키어들이 서서 우리에게 계속 시선을 꽂고 있었다고 하니 기분 좋은 일이다.


쉬지도 않고 계속 여러 슬로프를 섭렵했다. 점심 시간이 다가오는데도 조금이라도 좋은 설질이 유지되는 시간에 더 타자며 클메 뷔페의 점심 시작 시간을 넘겨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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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좋은 날씨라니 스킹 3일 내내 스킹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스노우 컨디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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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묵은 5층 복도. 시즌 말이라 그런지 한적해서 복도에서 누굴 만나는 일도 거의 없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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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뷔페에 갔다. 먹음직한 치즈들이... 대개 이런 치즈 접시가 두 개 정도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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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거리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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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우유와 네스프레소 카푸치노. 우유는 커피에 더 추가하기 위함이다. 네스프레소 기계에서 나오는 카푸치노는 라떼가 좀 부족한 느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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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죽에 삭힌 취두부(臭豆腐 chòudòufu)를 띄웠다. 아주 매력있는 맛이 된다. 90년대 초반에 중국에 갔을 때 이 삭힌 두부를 처음 먹어 보니 정말 견디기 힘든 이상한 맛이었는데, 지금은 이걸 아주 즐긴다. 그 당시에 중국인들이 이걸 "떠오푸"라 발음하는데, 그걸 듣자마자 그게 "두부"의 중국 발음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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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식사 거리에 덧붙여 더 가져온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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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저트도 가져오고... 어떤 분들이 이걸 페이스북에 올리니 그게 한 사람 식사분이냐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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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 Kosa는 DSLR을 가져와 모처럼 사진을 찍고 있다. 스키 여행을 가면서 호기롭게도(?) 그 무거운 DSLR을 챙겨넣은 것이나 스키를 타다 보면 그 거추장스러운 걸 들고 스키를 탈 수가 없으니 대개는 고생만 할 뿐이다. 그래도 그 고생만 하는 게 아깝다며 들고와 뷔페의 사진을 찍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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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뷔페 천장에 매달린 나비 등 사진이다. 보태닉동이라서 식물과 이런 곤충들, 동물들의 사진이나 조형물들이 많은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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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사람이 클메 ESF의 교장인 그레그와 만나 반갑게 인사를 하고 있다. 전에 야불리에서 만난 적이 있어서 구면. JYP가 찍어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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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YP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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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락커가 있는 스키 홀(hall)의 ESF/프랑스스키학교 부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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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태극 마크 같은 로고. 에꼴 뒤 스키 프랑셰, 프랑스스키학교의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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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락커 뒤에서 여러 명의 외계인들을 만났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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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락커에 열풍을 내보내는 장치이다. 중앙집중식이 아니라 각 락커별 독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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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메 ESF 키즈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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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집합한 후에 스키를 배우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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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팻말 아래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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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앞의 설구대청은 Snow Equipments Grand Hall의 의미. 저곳은 클메가 아닌 일반 스키어들이 사용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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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노우모빌 체험 부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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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Skidoo로 체험을 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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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구대청 안의 베이다후스키학교 강사진 사진들이다. 하이 시즌엔 저 빈 자리에도 사진이 꽉 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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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비 대여 부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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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락커 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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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간이 식당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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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구대청 앞의 광고판인데 처음엔 GoPro 광고인 줄 알았다. 알고보니 GOSki란 스키 앱 광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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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좋고, 설질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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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설질에서 신나게 스키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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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돌라에서 보면 경사가 세보이지 않는데 실제로 슬로프를 내려올 때 보면 내리꽂힐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경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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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5(수) 클럽메드 베이다후의 마지막 스킹이다. 집사람이 가져온 DSLR로 오전에 많은 사진을 찍었다. 카이(kai)는 내가 찍어준 것에서 인생 사진 몇 장이 나온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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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스키어들도 수가 많이 늘어났고, 잘 타는 사람들도 몇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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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눈이랄 수 없는 좋은 눈에서 맘껏 스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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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로프의 이곳저곳을 열심히 돌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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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리데이 인 호텔 쪽으로도 다시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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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있는 고급 6인승 리프트를 다시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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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이 때는 클메 쪽으로 가려고 했는데 길을 잘못 들어 또 홀리데이 인 호텔 쪽으로 갔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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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올라갔다가 샛길을 통해 클메 쪽 스키 베이스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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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으러 좀 늦게 내려왔는데 그건 좀더 좋은 설질에서의 스킹을 위해서...


더 랏지 뷔페는 메뉴 몇 가지씩이 계속 변화하기 때문에 다채로운 음식을 즐길 수 있었다. 아침을 충분히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점심까지 충실히(?) 먹었다. 원래는 가볍게 먹을 작정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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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랏지에서의 점심. 우린 누들 바 같은 곳에 가지 않고 계속 뷔페로만 갔다. 그곳의 음식이 잘 맞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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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박 스프에 치즈를 넣어 먹었는데 아주 맛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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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뷔페 안쪽이 아닌 바깥 창문 쪽에 자리를 마련하고 식사 중이다. 카이는 DSLR로 찍은 사진을 리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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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주와 사과 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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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메 보태닉동 앞에서 버기를 기다리는데 연료를 넣으러 가서 좀 늦기에 스키 홀로 걸어오는 우리 동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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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메 앞의 넓은 공터는 공사중인데 거기 클메 광고판이 있는 걸로 보아 클메 관련 건물이 들어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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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돌라 승차장 부근인데, 저 앞에 보이는 것은 일반 스키어들이 들러 점심을 먹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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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과 난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 계속 스키를 탔다. 카이 커플은 한 번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JYP에게 스키를 가르쳐 주기 위하여 중급 코스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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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내려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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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kpkjk 2017.03.31 21:09

    덮개가 있는 리프트도 있군요. 신기. ㅎ

    식사할 때 맥주도 무료 제공되는 건가요?  ^^

     

  • profile
    Dr.Spark 2017.03.31 21:18
    무료 아닙니다.
    클럽메드에 갈 땐 이미 모든 경비를 내고 가는 것이니까요.
    그게 클럽메드의 All-Inclusive(모든 것이 포함된) 서비스입니다.
    가서는 더 이상의 돈을 내지 않고, 무엇이든 마음 대로 먹을 수 있으니 무료인 것처럼 착각이 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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