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힐리조트 개장일, 스키를 보관하러 그곳에 들르다.
2016년 11월 29일 화요일. 스타힐리조트가 개장하는 날입니다. 16/17 시즌에 탈 스키를 맡기고, 시즌권을 발급하기 위하여 집사람과 함께 스타힐에 갔습니다. 굳이 오늘 가지 않아도 되지만 그래도 스타힐을 베이스로 하는 사람이 개장일에 안 가보는 건 저를 위해 한 시즌을 봉사할 스키장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 입구가 보입니다.
- 배너에 11/29 개장이란 글씨가 보입니다.
- 멀리 초급 슬로프가 보이고, 스키어 하나가 보입니다.
- 노란별은 무궁(?)합니다.^^
- 통합라인의 슬로프도 보이고...
- 개장 첫날의 주차장은... 근교 스키장이고, 날씨가 영상으로 좀 더운 날이니 내장객들은 적을 수밖에...
- 여러 달 만에 보는 리조텔도 여전하고... 3월 초에 보고 이제 다시 보는 겁니다.
- 아직은 텅빈 렌탈샵.
- 스키 보관소 앞엔 사람들이 몇 있습니다.
- 첫날은 초급자 슬로프만 연다는 공지였는데도 스키를 타는 분들이...^^
- 광장에서 강습을 하는 분도 계시고...
- 초급 슬로프로 향하는 길입니다.
- 슬로프에 몇 분이 이미 스킹을...
- 통합라인엔 이렇게 눈이 쌓여있습니다. 30일(내일)부터 B코스를 개방한다고 합니다. 오늘부터 야간 스키를 하고요.
- 스키 광장엔 뿌려놓은 눈이 정설이 안 된 채로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 생긴 발자국도 보이고...
- 기온은 영상 5도 정도되었는데, 그래도 표층은 꾸덕꾸덕하더군요. 버티는 듯하다가 꺼지는...^^
- 스노위 스낵도 열었습니다.
- 집사람이 스키 보관의 위한 절차를 밟는 중입니다.
- 이번 시즌의 제 스키는 다이나스타(Dynastar)의 월드컵 회전 스키입니다. 오른편의 모글 스키는 일단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가져 온 것인데, 나중에 다이나스타 트위스터 모글 스키로 대체될 것입니다.
- 이번 시즌의 제 프로텍션 기어는 쉬레드 헬멧에 쉬레드 고글입니다. 세계적인 알파인 스키 스타 테드 리게티가 만드는 제품들이지요.
- 스키광들.^^
- 좌측에서 두 번째의 김관수 선생은 출근하다가 스키장이 개장했다기에 달려왔다고...-_- 스키복과 스키는 겨울이 가까워서 일단 차에 싣고 다녔던 분.(실은 지난 주에 강원도 스키장에 가려고 실어놨던...ㅋ)
- 조광철 선생도 참 못 말리는 스키 중독자.ㅋ 오죽하면 아마추어가 레벨 II까지 땄겠습니까?
- 스타스키스쿨 앞엔 웬 짐들이...
- 방 정리중입니다.^^
- 사진 중에 강지영 데몬이 숨어있습니다.^^
- 저기서 오시는 분이...
- 스키학교 박종배 교장님.^^ 여전하십니다.
이렇게 반가운 해후를 하고, 스키장에 안부를 묻고(?) 돌아왔습니다. 정말 16/17이 시작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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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시간이 되어 한국에 나오시면 좋겠습니다.^^
노란별 동지인 정환 샘은 우리 등쌀에 베어스타운으로 갈 것 같고(안 가면 등떠밀던가, 이미 얼어버린 노란별 아래 가평에서 올 포크레인으로 파서라도 묻어야겠죠.^^;), 특이한 명근 쌤(?)은 이제 한동안의 아웃도어 생활에도 지친 듯하니 어쩌면 스키장에 나타날 듯도 합니다. 시즌도 되기 전에 대명 콘도에 머물었다는 기록을 볼 때 말입니다.
그리고 헬멧을 쓴 사진은 조금이라도 웃어볼까하다가 실패한 사진입니다.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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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스키 맡기러 가려 합니다~^^
근데요 1인당 2개 스키도 맡길수 있나요? 궁금...사진상의 스키가 4대가 보여서요
중급 라인 오픈 하면 본격적으로 스타힐 가려 합니다.
평일 야간은 스타힐과 함께 합니다 ㅎㅎ
이번 시즌도 좋은 말씀, 조언 부탁 드리며
안전한 시즌이 되시기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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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스타힐 가족회원권(5인 가족)이 있어서 다섯 대를 무료보관할 수 있고, 회원은 스키화 가방 등을 무료로 맡길 수 있는 바구니를 하나 더 제공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맡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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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권을 스키장에서 사면 스키 보관은 무료입니다.
유료 보관인 경우는 3만 원을 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유료 보관 대수의 한정은 없지요. 돈을 더 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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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바구니!!!
어제 갔다 왔는데... ㅠㅠ
저도 회원인데 바구니 주는 걸 몰랐어요. ㅠㅠ -
바구니는 스키 보관대처럼 따로 배정해 주지 않습니다.
매번 가서 회원권을 보여주면서 스키 부츠 등을 건네주면 빈 바구니 하나를 지정해 주면서
번호표를 줍니다. 그 번호표를 나중에 제시하고 찾으면 됩니다.^^
걱정 않으셔도 됩니다.
회원들에게 바구니 제공하는 걸 공지하고 있는데 못 보신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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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감사합니다
바보 될뻔^^;;
스타힐에서 뵈면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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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Dec 201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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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Dec 2016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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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Dec 2016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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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Dec 2016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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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Dec 20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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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Dec 2016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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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Dec 2016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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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Nov 2016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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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Nov 2016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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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Nov 2016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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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Mar 2016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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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Mar 2016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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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Mar 201606:19
와. 저도 반갑네요. 지난 겨울 들렀을 때, 박사님 덕에 스타힐을 제일 마이 갔었네요.
그래도, 못 뵌 분들이 있어 좀 아쉬움이. 노란별 동지인 정환쌤과 특이하신 명근쌤.
언제 또 겨울에 들르게 될지. 다음 겨울에 들러볼까하고 준비는 조금씩 하는데 가봐야 알겠죠.
이번 시즌에도 가족들과 안전하고 즐거운 스킹하시길 바랍니다.
추가) 요즘 무지 바쁘기도 하고 게을러져서 이런 사진이 많고 단문 글이 좋네요...ㅋ.
그런데, Shred 헬멧과 고글 사진 찍을 때, 나름 웃으신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