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0.04.15 10:56
봄이 가까이 와 있다.
조회 수 2092 좋아요 242 댓글 5
문득 봄(春)을 잘 표현하는 아름다운 말들을 생각해 봤다.
언제나 봄이 올 때는 꽃샘추위라는 걸 한다.
올해도 예외는 아닌 듯싶다. 반짝 꽃샘추위는 내일(금요일)까지란다.
겨울이 제 몫을 빼앗기기 싫은 듯
아쉽고 안타까운 이별이라 놓았다 다시 잡고 또 잡고 놓지 못하나 보다.
그래도 어김없이
봄(春)은 가까이 와 있다.
어느새 산에도 들에도 어디에도 하나 빠짐없이 봄은 가까이 와 있다.
이 새봄(春)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가져본다.
>> 문득 봄을 잘 표현한 글들이 무어있을까?
몇 가지를 적어봤다.
1) 병아리 입처럼 주둥이를 막 내민 개나리꽃~
2) 노란 병아리 솜털 같은 유채꽃~
3) 봄바람은 나비처럼 팔랑거리는~
4) 새하얀 나래들이 고개를 내밀고~
5) 봄꽃들의 화사한 몸짓~
6) 흐드러지게 핀 벚꽃~
7) 살랑살랑 부는 간지러운 봄바람~
8) 하얀 소복을 입은 여인처럼 핀 흰 목련꽃~
9) 처녀 가슴에 꽃바람 부는 날은 총각 가슴에 불붙는 날~
10) 갓 튀겨낸 팝콘처럼 흐드러지게 핀 벚꽃~
위 봄을 표현한 글 중 자신은 몇 번째 표현이 Best일까요?(좋은 표현 추가하기)
댓 글 주세요.
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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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oung49@hanmail.net ]
그동안 별 연습을 못했고,
동진씨 시간있으면, 이번 주말 운동장에서 봐요!
춘천대회에 신청 해놓고 연습도 못하고, 벌써 1주정도 남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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