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얘기
2014.09.01 19:14
세월과 스토리 텔링
조회 수 788 좋아요 0 댓글 2
오랜만에 페이스북에서 예전에 내가 가르쳤던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GIP/Graduate Institute of Peace Studies)의 홍기준 교수가 쓴 글을 보았다. 당시 대학원생이던 홍 교수는 현재 모교의 주임교수가 된 지 오래이다.
홍 교수의 포스팅에 대한 답변으로 내가 쓴 글을 한 번 읽어주시기 바란다. 세월의 무상함을 떨쳐낼 수 있는 방법이 그 안에 있기 때문이다.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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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글이라는 건 어느 정도 주관적인 것이고, 글쓴이의 쓰는 스타일에 따른 개성이 드러나는 게 문법적인 면보다는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 되는데요, 글쓰는 데 있어서는 규칙에 얽매이기보다는 규칙과 문법을 따지지않는 자유로움이 더 중요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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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올리는 글이라 되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썼는데, 그걸 보고 전에 무주에서 뵈었던 안길식 선생님이 제게 이런 서신을 보내졌습니다. 읽어보니 한 마디 한 마디가 다 주옥 같은 말씀들.^^ 반성 많이 했습니다.(이젠 페북 글도 신경써야겠어요.ㅋ 그리고 제가 한글을 사랑하면서도 흔히 대화에서 사용하는 외래어들을 그냥 글에 섞어쓰곤 하는데 그게 지나친 한글 국수주의에서 벗어나는 일이라 생각해서 그랬었죠. 근데 안 선생님은 그것도 지적을 하셨네요. 안 받아드릴 수 없는 문제입니다.^^; 그런 버릇을 제가 언제나 고치게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하여간 아래 안 선생님의 서신이 시사하는 바가 크실 것입니다. 저보다 더 지독하신 분을 제가 만났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