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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7.10.10 19:50

서해 옹진군 영흥도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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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글날(10/09/월)을 맞아 서해의 영흥도에 갔다. 집사람의 신미식 사진교실 동지들이 그곳에서 모임을 가지기로 했끼 때문이다. 대개는 이런 출사에 나를 동반하지 않는 집사람이 함께 가잔다. 교통편이 마땅치 않고, 또 연휴 동안에 집에 퍼질러져 있는 나를 멀리 좀 데려가고 싶었던 때문인 듯하다.^^ 긴 연휴의 끝날이라 많이 막히리라고는 생각지 않았지만 우린 혹시나 모르니 일찍 떠나자고 했다. 다음 날 출근해야할 사람들이 마지막 날까지 관광지에 갈까하는 의문이 들었기 때문에 안 막힐 것 같기는 했지만... 어쨌건 서둘러 아침 7시에 강동에서 출발을 하니 길은 하나도 막히지 않고 있었다. 영흥도에 이를 때까지 전혀 막히지 않아서 한 시간 삼십 분 정도밖에 안 걸렸다. 95km 정도의 길인데, 그 시간에 도달했으니 꽤 빨리 간 셈이다. 섬엔 60km/h나 50km/h로 달려야하는 곳도 많았는데...

 

영흥도 쪽으로는 예전에 가장 멀리 가 본 섬이 대부도이다. 남들은 툭하면 가는 것 같은 대부도조차도 스파크골프클럽(SGC)의 정기모임이 있어서 전에 한 번 가봤을 뿐이다.^^; 그러니 이번이 두 번째로 그곳을 향하는 것이다. 그런데 길고도 긴 대부도의 방파제 길을 거쳐 대부도의 끝자락(전에 와 본 아일랜드CC를 좀 더 지난 곳)까지 간 후에 거기서 선재도를 거쳐 들어가는 곳이 영흥도였다. 가는 길엔 대부도와 선재도를 잇는 선재대교를 건너고, 또 선재도와 영흥도를 잇는 영흥대교를 건너게 된다. 서해의 그 먼 섬들이 긴 방파제와 두 개의 큰 다리를 통해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목적지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로 594-85"인 전원주택지 "영흥비전밸리"이다. 신미식사진교실의 회원 중 그곳에 있는 교회의 목사님과 친한 분이 있어서 거길 가기로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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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재도에서 멀리 중간에 사장교인 영흥대교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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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흥대교는 상당히 멋드러진, 현대적인 디자인의 사장교이다.

 

이 다리는 선재도 방면의 교량이 240m이고, 사장교 구간이 460m, 그리고 거기서 영흥도 방면 연결 교량이 또 550m나 될 만큼 길다. 우리나라엔 이런 사장교 형태의 긴 다리들이 여기저기 꽤 많다. 우리나라의 수출 경쟁력 중에 토목회사의 "사장교"가 있다더니, 교량 건설 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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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아홉 가구의 전원주택이 모여있는 곳이 영흥비전밸리였다. 이 단지는 영흥교회의 주도로 만들어진 것이라 하며, 저 앞에 보이는 집이 "영흥비전교회"였다. 집 앞에 이 교회 목사님의 자제 셋이 서 있다.

 

우린 아침을 못 먹고 왔다. 그래서 내가 가는 도중에 대부도 정도에서 아침을 먹자고 했는데 집사람이 아마도 사람들이 다 모이면 식사를 하러 갈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비전밸리까지 왔는데 웬 걸 우리보다 먼저 온 분이 있기는 한데, 여기서는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주변에 없다. 그래서 우리가 아침을 먹으러 나가겠다고 하니 주변에 식당이 없으니 교회 식당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으라고 한다. 그런 신세를 질 수는 없고 하여 일단 밖으로 나가기로 했다. 워낙 빨리 왔기에 시간이 많이 남아서 아침을 먹고 와도 별 문제가 없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영흥도 쪽엔 아침을 하는 식당이 없었다. 여기저기 찾아보긴 했지만 그 섬에 아침 영업을 하는 식당이 있기는 힘들어 보였다. 그래서 우린 선재도까지 다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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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국밥집이란 곳에 차가 몇 대 서 있기에 그리로 가서 물어보니 아침을 먹을 수 있단다.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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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장국밥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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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식사를 하고 오니 일행 몇 분이 오셨다. 오른편에서 두 번째의 선글라스를 쓰신 분이 신미식 작가님.

 

이 날의 스케줄은 갯벌체험과 포도농장 방문, 그리고 서해 일몰 촬영의 세 가지임을 그 때야 알았다. 갯벌체험이라니...-_- 장화신고 갯벌에 들어가서 산낙지를 잡는 것 비슷한 것일 거라 생각했다. 영흥비전교회 앞 테이블에서 포도도 먹고, 마테 차를 마신 후에 갯벌로 출발했다. 그 갯벌은 영흥도 끝자락에 있는 인천수산자원연구소 안으로 들어가 갈 수 있었다. 그러므로 일반인들은 평소에 거길 가는 게 불가능하다고 한다. 대개 주민들에게나 허용되는 일인데, 이 날은 특별히 목사님께서 요청을 하여 허락을 구한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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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자원연구소 뒤쪽으로 가니 이런 풍경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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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갯벌쪽으로 걸어가면서 멀리 뒤에 보이는 화력발전소의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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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가의 바위와 소나무가 범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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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갯벌로 내려가는 길인데 앞에 보이는 하얀 것은 자갈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모래도 아닌 것이 희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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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 보니 그 하얀 것이 모두 굴껍질이었다. 굴껍질이 오랫동안 파도에 씻겨서 껍질의 겉부분은 사라지고, 하얀 속껍질만 남았다. 그런데 이것들을 파도가 방파제 앞까지 다 밀어놓은 것이다. 신기했다. 이런 해변은 처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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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내가 생각하던 갯벌이 아니다. 뻘흙이 있는 갯벌을 예상하고 갔는데...

 

이 날은 게와 소라를 잡는다고 했다. 게는 바닷가의 돌을 들추면 있고, 소라는 돌마다 붙어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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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위 표면에 붙은 것이 모두 굴이다. 껍질을 벌려 굴을 채취한 것들도 많지만 아직 채취 안 된 굴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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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 하나를 돌로 깨어 맛을 봤는데, 정말 싱싱하고 맛도 좀 특별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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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위를 들춰 이런 게와 소라들을 채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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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이 많은 곳에서 더 나아가면 내가 예상했던 뻘밭이 나온다. 하필 이 날 나는 흰 바지를 입고 갔기 때문에 뻘밭까지는 안 가기로 작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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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작가님은 열심히 게를 잡으셨다. 많이 해 본 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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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교실의 회원인 노마드 님은 잠시 바위에 앉아 쉬시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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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고깃배들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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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가 뻘밭 저 멀리에는 큰 기선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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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영흥대교가 보인다. 섬을 향해 놓인 송전탑들도 많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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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노란 본드통에 게와 소라를 잡아넣었다. 아래편의 황색 반점이 있는 건 불가사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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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날은 하늘이 꽤 맑았고, 구름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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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사진만 찍은 집사람이 굴껍질을 밟고 올라온다. 이 글 중에 포함된 사진들 중에는 집사람이 찍은 사진도 여러 장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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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영흥비전교회로 돌아왔다.

 

교회 목사님의 자제분이 셋이 있는데, 이들이 노란차에 관심이 많아서 시승을 시켜주기로 했다. 레이디 퍼스트로 장녀를 태워주고, 나중에 아드님 두 분을 함께 태워주었다. 형은 조수석에 앉고, 막내동생은 운전석 뒤의 작은 좌석에 앉았다. 일곱 살이라 거기 앉을 수 있었다.(앞좌석이 있어서 시야는 좀 안 좋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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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진은 목사님의 큰 아들이 찍어준 것이다. 위의 동영상 두 개(한 데로 합침)도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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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님 큰 아들이 뒷좌석의 막내 사진을 찍었는데, 처음에 스포츠 플러스 모우드에서 가속하는 순간에 놀라는 모습을 찍은 것이다.^^ 동영상은 그 직후부터 찍었다.

 

한참의 드라이빙에서 돌아오니 점심 식사 준비가 끝나있었다. 난 바비큐는 사절이고, 열심히 매운탕과 밥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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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에는 포도농장에 갔다. 아주 조용한 동네의 산자락에 작은 포도농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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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장에 도착해서 찍은 셀카인데, 줌이 당겨진 걸 모르고 찍었다. 나중에 줌은 원상에 두고 찍었는데, 그것보다 먼저 찍힌 것이 나아보여서 이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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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장집 2층 옥상에 올라가 찍은 사진이다. 오른편은 농장의 창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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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작은 포도농장이었다. 다 비닐막이 쳐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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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포도에 다 이런 봉지를 씌웠다. 잘 익고, 병충해도 막을 수 있어서 좋다고 한다. 하지만 그 수고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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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도를 수확하는 중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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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새까만 포도인데, 어찌나 잘 익었는지 정말 달았다. 그간 먹어본 포도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아주 단 편에 속하는 놀라운 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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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도나무 줄기를 고정하는 이런 특허품도 있다.^^ 아주 간단한 플라스틱 클립이었다.

 

농장에서는 영흥도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부띠끄 호텔 빠세 꼼뽀제의 카페를 방문키로 했다. 이 카페는 영흥도를 다녀간 사람은 다 아는 명소(?)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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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passecompose.co.kr

 

가 보니 그 호텔은 참 대단했다. 크지는 않지만 유럽식으로 룸을 치장했다고 하는데, 숙박비가 100만 원인 방도 있고, 40만 원짜리도 있고...-_- 영흥도 촌구석의 방값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가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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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세 꼼뽀제 카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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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등이 원래 유럽에서 사용되던 수은등을 빈티지로 사 와서 전등을 집어 넣어 사용하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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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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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세 꼼뽀제의 브로셔이다. 이정민 대표의 글이 실려있는데 읽어볼 만하다. 그래서 아래 그걸 확대해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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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린 바깥 테이블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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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에 계신 분이 목사님.

 

정말 오랫동안 카페에 앉아 대화를 하며 쉬다가 부근의 십리포해수욕장에 가보기로 했다. 가깝기 때문에 차는 카페 앞에 두고 걸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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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가 5,886명이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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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내 카메라로 찍은 집사람의 모습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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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집사람의 카메라(DSLR Canon EOS 5DS)로 찍은 것이다. 색감의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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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바다 위에 뜬 것 같은 송도 신도시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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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변 끝까지 걸어왔다. 그리 크지 않은, 아담한 해수욕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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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욕장 끝 해안을 따라 이런 데크가 마련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거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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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작가님은 데크에 안 올라오시고 혼자 해안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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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도 해변에 굴껍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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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크에서 바라본 해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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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껍질 해변이 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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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데서는 못 보던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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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굴껍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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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령군은 고려가 망할 때 죽음을 무릅쓰고 이 먼 섬으로 이 먼 섬으로 도망쳐와서 목숨을 부지했다고 한다. 지금은 해변산책로에 그의 이름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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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진군이라니... 전에 지리 시간에 들어본 바로 그 옹진군이다. 서해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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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 교동도에 갔을 때 "8240 켈로부대"  관련 추모비가 있는 곳에 갔었는데, 여기에도 그 부대(KLO-8240) 관련 언급이 있다.

 

다시 빠세 꼼뽀제로 돌아온 후에 거기서 차를 타고, 바지락 칼국수를 잘 한다는 식당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 난 점심을 많이 먹어서인지 전혀 저녁 생각이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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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 길에 보니 장흥대교가 보인다. 오늘 영흥도 전체를 다 돈 셈이다. 근데 차로만 열심히 달리면 30분 내에 섬 전체를 돌 수 있다고 한다. 큰 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작은 섬이다.(선재도는 이보다 훨씬 더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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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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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국수를 조금 먹어봤는데, 국물은 아주 맛이 있었다. 출출할 때 먹으면 좋을 듯하다.

 

원래는 대부도 방파제에서 서해의 일몰을 찍기로 했으나 시간이 촉박하여 거기까지 가면 해가 완전히 넘어갈 듯하여 영흥도 내의 장경리 해수욕장에서 일몰 사진을 찍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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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로 해가 진다. 멀리엔 풍력발전기들이 여러 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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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방 어둑해지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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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원으로 당기니 이런 광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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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식간에 해가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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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해는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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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넘어간 해는 구름에 그 자국을 남겼다.

 

하루가 아주 빨리 지나가 버렸다. 나름 먼 곳까지 나와 좋은 체험, 좋은 구경을 한 셈이다. 영흥도는 시간이 멈춘 것 같은 강화도 옆 교동도와는 전혀 딴 판이다. 여긴 섬이 작아서 바다가 어디서나 잘 보이는 곳이기는 한데, 섬의 집이나 길 등, 눈에 보이는 풍경이 도시의 것과 큰 차이가 없다. 정말 시골스러운 광경을 보기가 힘든(?) 곳이다.(힘들다고까지 표현하면 좀 어폐가 있으려나???)

 

연육교로 이어져 이젠 섬이 아니라 육지의 일부가 된 곳들은 기존의 모습을 아주 빨리 잃어가는 듯하다. 그건 좀 아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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