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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랑이 이긴다" VIP 시사회

2015-09-02(수) 영등포 CGV 스타리움

 

 

9월 10일(목)에 개봉키로 한 영화 "사랑이 이긴다"의 VIP 시사회가 어제 영등포 CGV 스타리움에서 개최되었다. 영화 관련 기자들을 위한 시사회는 일찍이 8월 24일에 열렸다고 한다. 이 VIP 시사회라는 것은 영화계 인사들과 영화 매니아들, 혹은 영화 관련 파워 블로거들을 위한 행사인 것으로 안다. 나의 경우는 이 영화를 프로듀싱한 분과의 친분으로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집사람과 둘이 초청을 받았다.

 

아래 사진들은 두 개의 카메라로 찍었다. 하난 내가 가져 간 Sony RX100 M4, 또 하난 집사람이 가져간 캐논 5Ds이다.(후자는 300mm 망원 하나만 장착해 놨었다.)

 

참으로 오랜만에 영등포에 갔다. 오래 전(90년대 초중반)에 여의도에 가까운 영등포에 있는 직장(한글과컴퓨터)에서 몇 년 간 근무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그 일대에 대해서는 내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등포역 부근에 갔을 때 그곳의 대부분의 도로나 환경이 별로 변치 않았음을 보고 많이 놀랐다. '아니 세월이 그렇게나 많이 흘렀는데도 여긴 아직도 전의 모습과 비슷한 거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또다른 놀라움은 영등포 CGV가 자리한 타임스퀘어/신세계백화점에 갔을 때 찾아왔다. 거긴 미래형 도시에 온 듯한 기분이 들게 했던 것이다. 지근의 거리에 그런 과거와 미래가 공존한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였다. 하여간 그렇게 영등포는 변치 않은 듯, 많이 변해 있었다. 그리고 그 변화의 축에 자리하고 있는 CGV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고의 넓은 화면(31m)을 가지고 있었다.(이건 과거에 20여 m에 달했던 70mm 영화 상영관,  대한극장보다도 훨씬 더 큰 화면인 것이다.) 시사회를 바로 그곳, 스타리움에서 열리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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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움 6층으로 올라가니 거긴 많은 배우들의 손바닥을 찍어 만든 동판들이 전시되고 있었는데, 거기서 친숙한 이름 둘이 보인다.  장동건과 전지현. 물론 그 외에도 여러 사람들의 손자국이 찍혀있었는데, 일단 그 둘의 사진만 찍었다. 2003년이면 꽤 오래 전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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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시사회 초청을 받았지만 일부러 그 영 관련 정보를 찾아보지 않고 갔다. 편견을 가지지 않은 채로 영화를 보려는 생각에서였다. 물론 사전에 관련 정보를 구해서 그걸 인지하고 가면 더 많은 것이 보일 수 있는 장점도 있긴 하겠지만, 그보다는 편견 없이 내가 보고, 내가 느낀 것만을 간직하기 위함이었다.

 

일단 입장권을 수령하기 위하여 등록대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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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회 초청을 받은 분들이 록대에서 자신의 입장권을 찾고 있는 중이다. 좌석 배정도 이 자리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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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것은 이 영화의 이 뮤지컬의 스타인 최정원 씨라는 것이다. 의외였다. 장현성 씨는 이미 잘 알려진 연기파 배우이고... 이 두 사람이 부부 역할을 연기하는데, 세 주역 중 하나인 오유진은 그 부부의 딸인 고등학생 역할이다. 나중에 알고 보니 최정원 씨는 이것이 첫 영화 출연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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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갔을 때는 포토월 행사가 진행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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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월 좌우에는 "사랑이 이긴다"의 배너 두 개가 세워져 있었다. 이건 좌측에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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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우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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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 한 분이 포토월에 섰고, 많은 기자들 혹은 초청받아온 손님들이 그들의 사진을 찍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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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기자는 사진을 찍은 즉시 그 사진을 골라 자사의 웹 페이지에 올리는 신속함을 보여주고 있기도 했다. 역시 빠른 정보 전달이라야 동종 업계의 우위에 설 수 있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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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에 익으나 누군지는 알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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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편은 포토월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이찬호 프로듀서. 우리를 초청해 준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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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찬호 프로듀서는 한 때 연예 기자로 활약하던 분인데, 이제는 연예계의 홍보 전문가로 활동한다. 근데 이번엔 영화 프로듀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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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월에 예쁜 여배우와 멋진 남배우가 섰다. 오른편은 배우 곽인준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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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은 다 눈에 익은 분들인데, 이름을 모른다.-_- 여배우가 실로 빛나는 자태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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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월에 서는 분들 중에는 영화에 출연한 분들도 있고, 시사회에 참석하여 영화 대박의 기원을 담은 축사를 해 주는 관련 업계의 손님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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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계의 원로도 참석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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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이겠지???" 처음에 이렇게 캡션을 붙였는데, 나중에 이 아가씨들이 그룹 크레용 팝이라는 걸 알았다.-_-(초아, 금미, 엘린, 웨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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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이찬호 프로듀서. 이 영화는 2014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예매 시작 당일에 전 회, 전 좌석이 매진되는 좋은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그런 영화를 프로듀싱한 것에 대해 이 프로듀서는 큰 자부심을 지닌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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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스타리움의 대형 화면 앞에서 영화의 주연들과 감독이 무대인사를 하는 시간이다. MC가 무대 중간에 섰는데, 스타리움의 화면이 워낙 대형이다보니 MC가 미니어처처럼 보인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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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MC가 나와 무대인사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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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영화의 스폰서를 대표하여 카톨릭 교단의 신부님 한 분이 나오셔서 축사를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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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에서의 사전 상영에서 대단한 반향이 있었다는 말씀이 있었다. 그리고 많은 카톨릭 사제들과 단체가 이 영화를 후원했다고 한다.

 

0H1A0313.jpg- 한국 카톨릭계는 이 영화의 대단한 후원자이다. 한국가톨릭문화원은 이 영화를 위한 씨네마 토크 콘서트를 두 차례에 걸쳐 열기도 했고, 그 행사들은 성황리에 끝이나서 이와 비슷한 또다른 행사가 기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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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배우 유준상 씨다. 이 영화를 만든 민병훈 감독이 이 영화를 찍기 직전에 만든 영화에서 주연을 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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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계속 영화를 만들기 쉽지 않은데 그렇게 하고 있는 민 감독을 열심히 도와주면 좋겠다는 요지의 인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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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감독과 주연을 비롯한 출연자 네 분이 무대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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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생으로 나오는 오른편의 두 청소년 배우가 먼저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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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인배우(?) 최정원 씨의 인사를 하는 중이다. 여기서는 혼자 꽃다발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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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꽃다발은 집사람과 내가 앉았던 열에 (바로 우리 옆자리에 앉아있었던) 뮤지컬 배우 윤석화 씨가 들고 있던 것이다. 이 자리를 빌어 스타리움의 관객석을 십자로 나눴을 때 정확히 그 중간 자리를 골라준 이찬호 프로듀서에게 감사드린다. 우린 영화계 인사도 아닌데, 우리 양옆으로 유명한 배우들과 영화계 원로들만 앉아있어서 실은 좀 당황스러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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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화환을 받은 우리에게 친근한 배우, 장현성 씨의 인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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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민 감독님의 인사 차례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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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병훈 감독은 좋은 영화의 기준을 획일화하면 안 된다는 주장을 펼치는 사람이다. 그래서 다양성 영화의 존재에 대한 재인식을 업계와 대중들에게 요구하면서 대기업의 스크린 독점에 반발하여 자신이 만든 영화의 조기 종영을 선언키도 한 이단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영화를 만든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가 한국에서 감독하는 마지막 작품이 될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 그로써 한국 영화가 침몰하는 일은 없겠지만, 심대한 타격을 받을 것은 분명하다. 영화를 좋아하는 실험적이고도 다양한 안목을 영화속에 투영해 내는 사람이 계속 이 땅에서 우리의 영화를 만들어가야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은 관객의 몫, 결국 영화는 대중예술이기 때문이다. 만약 그를 버린다면 이 땅에 영화를 볼 권리를 가진 관객은 없어진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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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병훈 감독은 예술적이고도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고 싶어하고, 좋은 영화는 감동을 주고, 인간의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 있어야 한다고 믿는 사람이다. 이 영화에서도 그는 많은 실험을 할 것이고, 또 치유의 마법을 부릴 것이다. 그건 영화의 다양성을 인정할 때 가능해 진다. 아니면 상업적 오락 영화가 판치는, 그런 자본 논리가 작품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영화판이 될 것이므로...

 

그리고 영화가 상영되었다.영화의 스토리는 영화관에 가서 집어 들은 팜플렛을 보아 대충 짐작을 하고 있었다. 그 팜플렛 때문에 편견 없이 영화를 보겠다는 초지는 여지 없이 깨져 버렸다.^^;

 

스포일러를 지양하고, 팜플렛을 통한 사전 정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외모나 학력 등으로 볼 때 결혼 전에 잘 나가던 여주인공 은아(최정원)는 결혼 이후에 뭔가 불만족스러운 상황 속에 살고 있다. 그리고 그런 괴고움을 딸 수아(오유진)를 통해서 보상받으려 한다. 자신의 못 이룬 꿈이 딸을 통해 이뤄지길 바라는 심정에서 본능적인 사랑을 억제하면서 매정히 대하는 어머니이다. 남편 상현(장현성)은 의사로서 부인에게 신뢰받지 못 하는 가장인 것을 괴로워하고 그런 자괴감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다. 딸인 수아(오유진)는 자신을 통해 현재의 불만족스러운 삶에 대한 보상을 받으려는 엄마에게 인정받고자하는 공부 잘 하는 딸이다.

 

딸 수아는 짧은 인생의 목표가 수퍼맘인 엄마의 인정을 받는 것이다. 그녀는 3등인 것을 탓하고, 노력이 부족하다고 다그치는 엄마에게 주눅이 들어 살면서 그로 인한 스트레스를 도벽으로, 그리고 자해로 풀기도 하는 불쌍한 여고생이다. 하지만 1등을 해서 인정받고, 엄마에게 기쁨을 줄 수 있으리라던 수아의 노력은 오히려 "잘 할 수 있는 걸 지금까지 왜 못 하고 있었느냐?"는 엄마의 힐난과 함께 뺨을 한 차례 맞는 것으로 끝이 나게 된다.

 

그로써 인생의 목표가 사라진 수아가 자살하고 그 후에 찾아온 혼란 속에서 감독은 많은 의문을 던져 준다. 물론 영화가 답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대학입시를 앞둔 여고생의 자살이라는 좀 껄끄러운 소재를 다룬 것이 난 왠지 찝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가 15세 입장 가의 판정을 받은 것은 다행이다. 같은 환경에 처한 수퍼 맘들이나 학생들에게는 시사하는 바가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랑하지만 그걸 억제하고 채찍질을 해야하는 게 대부분의 수능생 엄마들이다. 그들은 그게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자위한다. 하지만 그건 아니라는 게 감독의 생각. 아이의 처지를 이해하고, 아이를 무조건 사랑으로 감싸라는 교훈을 던져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영화 전편에 흐른다. 그렇게 하다 보면 사랑이 모든 걸 이긴다(Love Never Fails)는 얘긴데, 이 영화는 왜곡된 사랑으로 패배한 자들의 군상을 통해서 현실에 대한 경종을 울린다.(이거 혹 스포일러인가??^^;)

 

상현은 조교를 성추행한 것인지, 또 술에 취해 택시비를 안 낸 게 맞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 성추행과 무임 승차 건으로 아내인 은아의 신뢰를 잃는 것으로 부부간의 갈등이 시작된 건데, 난 한참이나 그 엉뚱한 곁가지를 붙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실소했다. 그건 차치할 문제인데도... 신뢰 문제로 또다른 화를 부른 상현을 보면서, 그리고 딸을 잃고 정신줄을 놓고, 혼돈에 빠지 은아를 보면서 난 한동안 멍해졌다. 달리 결론이 없는 영화라서 가슴이 답답했던 것이다. 이 영화는 현실을 그리되 그걸 좀 암담하게, 그리고 일어난 문제에 대해서 그걸 건설적으로 되돌이켜 개선을 도모할 수가 없는 쪽으로 그렸기에 난 그런 상황으로부터 스트레스를 느끼기도 했다.

 

제작사 측은 이 영화에 대하여 “대단히 뛰어나지만 어머니의 인정을 받지 못 해 깊은 슬픔에 빠진 여고생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결국 사랑이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했다. 그리고 “종교를 떠나 사랑의 진정한 의미가 관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도 밝혔다. 하지만 헐리우드식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평범한 관객인 내겐 그 메시지는 전달되었으나, 그 메시지가 어떤 형태로든 화면상에서는 실현되지 못 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다. 근데 그게 감독이 의도한 바일 것이니, 그로써 더 강한 메시지를 던져 보자는 민 감독의 수작(?)이었을 것이니 그걸 내가 어찌할 것인가?ㅜ.ㅜ 

 

난 영화의 소재로부터 이젠 멀어졌고, 그 주제에 대해서도 둔감해진 나이이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그 영화가 던지는 문제의식에는 동의했다. 그리고 나같은 비 전문 영화 고객을 위해서는 감독이 질문만 던지지 말고, 좀 더 뚜렷한 답도 주었더라면하는 생각도 했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가 알면서도 못 고치는, 못 고쳐온, 앞으로도 고쳐질 수 없을 것 같은 문제에 대한 영화이기 때문이다. 아직도 우매한 관객들이 많다. 그들을 위해 난해함이나 퍼즐 같은 진행으로 관객의 의아함을 자아내고, 또 그 아쉬움을 안고 있다는 것으로 영화의 여운이 남도록 해서는 안 될 듯하다. 더 나은 표현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겠다. 좋은 다양성 영화를 위해 수고한 프로듀서나 감독에게 그들에 대한 한 없는 애정을 가지고 드리는 진언이다.

 

사족: 영화 속에서 내가 잘 아는 배우, 박준혁을 몇 십 초간 봤다. '아니, 저 사람이 드라마 주연도 한 사람인데 어떻게 저런 단역으로 나왔지???'하는 생각이... 아마도 그 영화의 누군가를 위해 우정출연을 한 듯하다.^^ 멋진 영화판의 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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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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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월여신|한상률 2015.09.04 13:25

    이찬호 프로듀서 외에도 제가 아는 얼굴이 몇 명 보입니다. 크레용팝 팬클럽에서도 몇 명이 갔거든요. (앞줄 기자석에도 있는데, 실제로 직업이 기자인 팬도 있습니다. 일도  하고 좋아하는 스타도 보고...^^) 평일이라 저는 못 갔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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