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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얘기
2006.12.01 12:40

[re] 금요일 오전에 집에서...

조회 수 77 좋아요 7 댓글 0


* 이 게시물은 홈페이지 관리자에 의하여 " 오늘도 한 마디"란으로부터 이동되었습니다.(2012-05-17 14:19)



지금 막 점심먹고 사무실에 들어와서 글씁니다.
점심식사후 엘리베이터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드림위즈 직원분들이 한두분씩 물건들을 가지고
나가시더군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중에 17층에서 섰을때 보니 많은 직원들이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시고 그중 두분이 제가 탄 엘리베이터를 타셨는데 보니 고진영님이시군요~

"오늘 빠지시는거에요?" 하고 물었더니 말이 이상했는지? 웃으시더군요 ㅡㅡ;
그렇게 19층에 내릴때 서로 인사를 하고 제자리로 왔는데 기분이 이상합니다~!

저희 회사건물에서 이곳 월드타워로 옮기면서 우연히 박사님을 뵙게되었던 과거를 회상하면
멀리서만 존경하는 모습으로 봐왔던 내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이렇게 지척에 있었으면서도 그간 박사님과 많은 대화를 못나누고
또한 많은 가르침(스키,인라인,인생에 관해서)을 받을 수 있었을텐데
그렇게 못한게 참 아쉽습니다.
(박사님과 대화를 하다보면 한시간,두시간도 금방 지나가는거 같아요~
내용도 너무 재밌고 인생을 살아가면서 나에게 도움이 될만한 것도
박사님과의 대화내에서 찾을 수 있었거든요.)

우연히라도 다시 뵐수 있는 날을 기원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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