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얘기
2005.08.05 09:55
[사진] 싸리재는 전의 그 모습 그대로...
조회 수 4663 좋아요 687 댓글 4
어제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출근했습니다.
용평에서 3박4일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저께는 용평을 떠나 고성/간성(화진포 해수욕장)으로 가서 하루를 보냈고요.
용평은 한여름에도 좋더군요. 시원하고, 모기도 없고...
이번엔 오가며 싸리재를 몇 번이나 넘었는데, 그곳의 풍경은 참 색다릅니다. 목장 때문에 그렇지요. 그제 고성으로 향하기 위하여 고속도로로 들어가려고 다시 싸리재를 넘었습니다. 그 때 언덕을 넘어 아래로 달리며 차창에 보이던 풍경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용평 리조트에서 휴가를 보냈다고 하더군요. 대통령의 솔선수범(?)이 스키장 및 동계 스포츠 발전에도 영향을 미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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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순백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06-30 13:45)
Commen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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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4일간이었으면, 대통령과 거의 같은 시기에 같은 장소에서 휴가를 보냈군요. 월정사랑 대관령목장 등 코스도 비슷했고. ^^ 근데 요란스런 경호 분위기는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 버치빌라 쪽이었나? 하여간, 재밌네요. ^^ 말그대로 '피서'라는 목적에는 역시 용평 만한 곳이 없는 듯 합니다. 한 며칠 그러고 있다 돌아온 서울은 우찌 이리 푹푹 찌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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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사랑방에 올린 여행 후기 네 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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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리도 아름다운 싸리재가
지난겨울엔 지옥의 길이었다니
실감이 가질 않는군요.
지난겨울
저 내리막 끝자락에서
폭설과 눈보라에 갇혀 사경을 헤메었습니다
다시금보니 그저 악몽이었던 듯 합니다.
겨울에는 각별히 조심해야 할 위험한 길입니다
지난 겨울 싸리재의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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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바빠서 오랜만에 들어왔습니다. 겨울에 찍은 스키 동영상도 몇편보고서리..
박사님 휴가 오셨으면 저희 펜션에 차를 한잔 대접할 수 있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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