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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2005.11.11 20:09

언론사의 여론왜곡

조회 수 5321 좋아요 655 댓글 7
안녕하세요!
중앙일간지 기자도 사이비기자랑 비슷해요. 다른게 있다면 판크게 국가 공무원들
하고 그런 짓 한다는 것이지요. 중앙부처 출입 기자라고 하면서 여기 저기 사무실
함부러 들어가서, 아무 자리에나 앉아서 비밀자료 베껴가는게 취재라고 생각하죠.
사무관들 컴퓨터가 자기 것인줄 알고 뒤져서 국민의 알권리를 말하면서 실은
자기가 특종했다고 하고 싶은 거죠.

특히 법원, 검찰, 그리고 경찰청 출입기자는 더 심해요. 낮은 직급에겐 반말로
기사거리 독촉하고, 강자에겐 아부하면서 기사거릴 찾죠. 사고방식이 강자엔
아부하고, 약자엔 군림하는 것이라 언론이 제4의 권력이라고 그러면 마치 자기들
이 무슨 영감님인들 알아요. 만일 국민의 여론이 100% 그대로 기사화가 되면 언론이
권력을 가질수나 있겠어요? 그냥 여론조사 하고 말지요. 언론사가 여론을 왜곡시킬
수가 있으니까 힘을 가지는 것이거든요.

특히 친일 기간지의 경우에는 더 심하죠. 아예 사고 방식이 굳어있어서 개혁같은
것은 어떻게 해서든 실패하게 만들죠. 사람을 집중적으로 비방해서 거짓말이 진실
처럼 느껴지게 만들죠. 마키아벨리즘의 기본이 거짓말이라도 계속해서 하면 사람
들이 믿게된다는 것이거든요. 인터넷 시대라고 해서 정보가 범람하다 보니, 중앙
일간지면 다 그대로 믿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이런 거짓들이 더 기승을 부려요.

처음엔 중앙일간지 기자들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다 직장 안잃으려고 저렇게
거짓말들을 하나보다 생각하지만, 나중에 보면 그건 핑계고 기자들이 전부 사주
에게 충성경쟁하고 있어요. 어떻게 정치인하고 거래해서 자기들도 한자리 하고
싶어 안달인 사람들이죠. 여기저에게 보고서나 올리고 그거 채택되어서 국회의원
한자리 하고 싶어하죠. 이런게 전부 무슨 프로젝트니 하면서 언론에 공식문건인
것처럼 돌아다니는 거에요.

도대체 기자들이 왜 이러는지는 기자뽑는 시험이 무엇인지 보면 대답이 나오죠.
기껏 상식시험이 다에요. 통념이란게 잘못된 것이란 의미인데, 아예 이런 잘못된
쓰레기 같은 정보를 상식책 보고 외워서 IQ테스트랍시고 하고 있는 것이죠. 그러
니 제대로 된 기사가 나올리도 없구요.

가장 간단하게, 황우석 교수님의 줄기세포에 관한 기사만 해도 도대체 어느 곳에
제대로 된 과학적 설명이 담긴 기사가 한줄이라도 있나요? 공부는 하기 싫고,
자기들 아는 것 가지고 기사를 쓰니 온통 엉터리 뿐이죠. 기껏 최초로 뭐했다는게
기사의 전부이니, 국민들이 줄기세포에 대해 뭘 어떻게 알수가 있겠어요? 오히려
외국의 기사가 훨씬 더 정확하게 과학적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 황우석 교수님의
배아줄기세포의 복제연구가 이루어지는지 다루고 있죠.

한국의 신문으로 논술공부하고, 코리안헤럴드 가지고 영어공부하면 100% 실패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엉터리 기자들이 쓴, 엉터리 기사들 때문이에요. 100% 비논리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한국의 사설들인데, 이걸 가지고 논술공부를 하니 우리 고등
학생들이 무슨 글을 하나 제대로 쓸 수가 있겠어요.

단적으로, 제가 직접 목격한 얘길 예로 들어볼께요. 제가 워싱턴 DC에 가서 참석
한 세미나가 우리나라의 세종연구소와 미국의 죠지타운 대학교의 아시안 연구
프로그램이 공동 주최한 새로운 시대, 새로운 한미동맹(New Era and New Alliance)
였어요. 여기에 한국에서 조기숙 홍보수석 비서관이 참석하고, 미국에선 허바드
전 주한대사와 도널드 그래그 전 주한대사 등이 참석했어요.

요즘 언론의 타겟이 홍보수석이다 보니 어떻게 기사가 꼬이게 되는지 살펴볼께요.
11월 3일이 세미나였고, 11월 2일날은 죠지타운 대학교의 아시안 연구 프로그램
측에서 세미나 발표자를 중심으로 환영만찬을 열었어요. 여기에 6자회담으로 유명
해진 전 주한대사이자 현 차관보인 힐이 참석할 예정이었는데 최근 6자회담 보도
에서 보았듯이 병색이 완연해서, 감기 등으로 사전의 외교적 양해하에 참석을
안했어요.

그랬더니, 세미나에 참석도 안한 기자가 한국에서 세미나의 내용은 보도하지 않고,
학교측이 주최한 만찬을 마치 홍보수석이 주최한 만찬인양 가짜 전제로 글을 쓴
다음에, 힐이 핑계를 대고 참석을 안했는데 이것은 한미동맹이 꼬여있다는 증거
라는 식으로 글을 썼습니다.

이 기사를 받아서 다른 중앙일간지 두군데에선 아예 힐 차관보가 만찬도 아닌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었는데(원래 왜곡한 기사를 봐도 미 국방성 동아시아 담당이
참석할 예정이었는데 불참) 불참했는데 이게 한미동맹이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증거라는 식으로 소설같은 제재로 소설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홍보수석이 세미나 내용에 대한 보고서를 인터넷에 실으면서, 자신이 주최
한 만찬이 있지도 않았는데 이런 소설같은 기사를 쓰느냐고 했고, 노무현대통령이
댓글로 '소설'에 대한 언급을 했는데, 이것을 가십거리로 중앙일간지가 인터넷의
비중있는 기사로 다룬 것입니다.

요즘 대통령하고 홍보수석 욕안하면 안되는 병이 들어있는지 아예 원기사는 안중
에도 없고, 엉터리 기사이든 말든 무조건 댓글로 스트레스 풀자는 심산으로 온갖
폭언이 난무하게 됩니다. 실체적 진실은 아무래도 상관없고, 국민들 살기 힘드니
소설로 가십거리 만들어서 국민들 술자리에 안주나 만들어 준다는 심산이라면
차라리 덜 밉기라고 할텐데, 언론의 자유가 어쩌니 하면서 자기 기사를 소설이라
고 했다고 덤비는 자들이 중앙일간지 기자랍니다.

세미나엔 참석도 안했거나, 참석해도 영어가 안돼 기사거릴 쓰지 못하는 기자가
가십성 기사를 인터넷에 비중있게 게재하고 댓글이 많이 달려서 언론사의 방향
대로 타겟인 공직자를 욕먹게 만들어서 자기들 권력을 과시하는 한 장면입니다.

미국에선 이미 한물이 간 신자유주의, 신보수주의가 마치 새로운 것인양 이걸
얘기하지 않으면 지식인이 아닌양 하는 얼치기 언론병에 걸린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미국에선 CIA 직원신분을 누설해서 기소가 된 네오콘의 기수들과, 각종 부패
스캔들로 기소가 된 상하원의 공화당 지도자들, 그리고 수십년동안 공화당이
주지사를 배출해온 곳에서 민주당 주지사가 탄생하고, 아놀드 슈워제네거 캘리
포니아 주지사가 제안한 안건들이 주민투표에서 모두 부결되는 등 이미 세계화,
신자유주의의 본고장 미국에서 조차 한물간 이론들이, 한국에선 득세를 하고
있는 모습들입니다. 전부 언론이 자기들에게 유리한 외신은 보도하면서 불리한
외신은 숨기기 때문입니다.

영문 기사를 발행하는 것도 전부 이 친일 중앙일간지들 뿐이라서 한미간에 이견
이 있는 것 처럼 보이는 것도 모두 왜곡된 기사들 덕분이지요. 제가 참석한 세미
나에서도 대부분의 중론이 45세 미만의 한국인과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지 못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젊은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결론과 함께요.

우리는 흔히 엘리트들이나 기득권층이 잘 몰라서, 실수로, 혹은 잘못된 주변사람
들을 둬서 잘못을 저지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다 알고 있으면서,
일부러 모른 척 하는 것입니다. 제가 요즘 주제로 쓰는 논리만 해도 그렇습니다.

미국에서 공부를 오래 했거나, 한국에서 오랜 경륜을 쌓은 원로들은 무엇이 논리
모순이고, 논리적인지 잘 알고 자기들은 써 먹습니다. 다만, 우리들에게 가르치지
않을 뿐입니다. 아니 실은 논리모순인줄 알면서도 자기들 친일의 논리를 비판당하
지 않으려고 여론을 왜곡시키기 위해 정략적으로 이용을 합니다.

친일파들이 장악하고 있는 언론에서는 과거사 청산을 두려워하면서, 일본 시절에
친일 안한사람이 어디 있냐고 하면서, 보통 사람들의 공범의식을 자극해 낮은 자리
한자리씩 했다는 사람들의 자식들까지 과거사 청산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전위대로
활용하는 사람들입니다. 전쟁하라고 대포나 비행기를 사다 바친 사람들이 생계를
위해서, 살기 위해서 친일했다고 하는 변명을 해도 그 신문을 읽는 사람들은 다
믿습니다.

친일파들 때문에 국민들이 논리적 비판력을 기르지 못하도록 하는 주입식 교육
체제가 공고히 자리 잡고 있습니다. 본고사니 논술고사니 하면서 일본식 제도를
따라갈려고 안달입니다. 동경대 총장과 만나서 일본식 제도를 배울려고 안달입니
다. 친일파 언론이 자기들을 비판하지 못하도록 국민들에게 논리를 가르치지 못
하도록 왜곡하고 있는 것입니다. 토론과 발표교육이 논란을 일이키는 교육이라
거나, 예산이 없어서 못한다는 식으로 꾸며서 교육을 못하도록 합니다.

과거사 청산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국민들이 현명해 지기 위해선
국민 스스로가 논리적인 비판력을 길러야 합니다. 과거에 대한 충분한 정보가 제공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경제의 양극화나 창의의 부족으로 막혀있는 사회의 시스템
발전의 장애를 근본적으로 풀기 위해선 그 주체인 각 국민들의 역량을 키워줄 수 있
어야만 합니다.

국민을 현명하게 하기 위해선 친일파, 기득권자들이 막아놓은 교육시스템의 왜곡
부터 시작해서 개혁을 해야 하고, 따라서 당면한 경제의 어려움이나 서민생활의
어려움 역시 과거사 청산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정보시대에 창의적인
결과물을 낳을 수 있는 근본이 될 것입니다. 황우석 교수님의 배아줄기세포 연구와
같은 BT분야나, 삼성전자의 반도체, 휴대폰 등에 핵심인 비메모리 반도체 연구와
같은 IT분야 모두 창의적인 국민의 육성 없이는 발전이 뒷받침 될 수 없는 분야입
니다.

한류의 열풍이라고 해도 어디까지나 창의적 문화의 시초에 불과합니다.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가장들의 사랑, 연인들 사이에 조건을 따지지 않는
사랑 등 한류의 주제들은 공통적으로 일본의 식민지를 겪거나, 제국주의의 식민지를
경험한 남미 등지의 약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화가 된 일본엔 남아 있지 않은 정서입니다. 물질주의인 공산주의 중국
문화권에도 남아 있지 않은 정서입니다. 돈이면 모두 다 된다고 하는 배금주의가
만연한 사회에서는 이런 무조건적이고, 희생적인 사랑의 정서는 이미 사라져 버렸기
때문에 한류가 인기를 끌수가 있는 것입니다. 물론 한국은 그나마 상당수의 세대가
이런 정서를 이미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류 드라마가 별로 재미가 없을 뿐입니다.

한류의 인기는 결국 자기는 경험할 수 없지만 꿈과 같은 희생적인 사랑의 얘기이기
에 친일파 언론들이 비판하는 것 처럼 쉽게 사라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반한류라고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극우주의자들입니다. 한류를 폄훼하는 한국 일부 신문들도
극우들이구요.

한류를 싫어하는 사람들 사이에 뭔가 통하는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자유주의니
하면서 경쟁위주의 사회로 가야만 자기들 소위 엘리트가 대학 입학하고, 언론사 입사
시험을 포함한 고시 합격한 것만으로 평생 노력 안해도 기득권을 향유할 수 있고,
나머지는 2류, 3류라고 하면서 비난을 해야 속 시원하게 살 수 있는데, 희생적인 사랑,
배려 등을 다루는 한류 문화의 인기를 받아들이기 싫어하는 사람들이죠. 한국인이면서
한류를 비판하는 사람들의 속셈이 뻔합니다.

이렇게 언론사가 국가나 민족의 장래를 두고 자기들의 기득권 보호를 먼저 앞세워
각종 여론왜곡 등의 장난을 하는데, 그 소속원인 기자들이 촌지를 받는 것이야 양반
이지 않겠습니까? 자기 돈 아닌 것으로 골프하고, 명품사고, 그리고 유흥문화를 즐기
는 사람들이 공통점이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골프 비판 싫어하고, 부자들도 소비해야
경제가 잘 돌아간다고 기사 쓴다는 것입니다. 자기들 돈도 아니고 남의 돈으로 호의
호식 하면서 자신들이 부자인 줄 알고 자기 변명하는 기사들 쓰는 것이지요.

결국 국민들이 스스로 현명해지지 않는다면 언제까지나 이렇게 엉터리 기사들에 속아
서 무엇이 진실인지 알 수 없이 살아가야만 합니다. 그나마 엉터리 기사보고 욕할
사람 찾아내어서 스트레스나 제대로 풀 수 있으면 다행이지만, 그런다고 자신들의
생활이 좋아지진 않으니 이렇게 나쁜 악순환이 없지요. 기본적인 경제공부와 논리
적인 비판하기를 배우지 못한 국민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것이
됩니다.

소위 미국은 상위 몇%가 이끌어가는 나라라고 하는 엉터리 얘기에 맞장구를 치고
있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도 자기들 상위 몇%에 드는 엘리트들이
짜고 경제를 말아먹겠다는 얘기에 알지도 못하면서 박수를 치는 것이니까요. 망해
가던 미국의 경제를 살린 것 클린턴 이후의 창의적인 IT 기업가들입니다. 최근의
구글이나 eBay와 같이 거품이 아니라 진짜 실력을 가지고 가는 사람들말입니다.
이들의 핵심 연구인력은 명문대나 아이비 리그 출신이 아닙니다.

참고로 미국의 100대 기업 CEO 중에 신규로 진입하는 사람들은 열에 하나도 아이비
리그 출신이 없습니다. 치열한 경쟁 위주로 수업이 진행되는 아이비리그 출신들은
강자에 아부하고 약자를 짓밟아 승진을 할 수는 있지만, CEO로서 회사원들을 포용
하면서 끌고갈 능력은 경쟁위주의 신자유주의에선 퇴화가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가 이미 한물간 신자유주의의 이론하에서 사원들을 포용하지 못하는 경쟁
위주의 CEO들을 가지고 뭘 하려는 생각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모두 언론이 왜곡된 정보를 전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국민의 여론을 투명하게 그대로 전달하는 언론이라면 결코
제4의 권력이라는 말을 들어서는 안됩니다. 자기들이 마음대로 왜곡하고, 정치나
경제 등 사회 전분야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는 오만함에서 나오는 편협함으로
지금은 권력을 누릴 수 있을지 모르지만 꽃도 다 질때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인터넷 등 온라인 광고시장의 증가로 미국조차 언론사의 광고시장이 줄어들어서 생존
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언제까지나 여론을 왜곡하고
음모론으로 국가조차 흔들고, 자신들은 인터넷 시대에 적응하는 혁신을 하지 않는다면
곧 도태가 될 때가 올 것입니다. 언론사 자신의 생명줄을 자신들 스스로가 옭매고 있
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왜곡을 통해서 다시
과거의 영광을 누리겠다는 생각은 일찌감히 포기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이 1960년대 히피들의 락 페스티벌과 베트남전 참전영웅들의 반전운동 등으로
그 이전과 그 이후와 사회문화가 완전히 변했다는 사실과 우리나라 역시 2002 월드컵
을 기준으로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 전반에
걸친 변화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원로라는 이름으로, 과거의 기득권이란 이름으로,
미국에서 한물이 간 신보수주의란 아이콘으로 막차를 타고 자멸하는 길에서 승리의
팡파레를 울리는 우를 범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럼, 안녕히 계셔요!
최재원 올림
Comment '7'
  • ?
    윤세욱 2005.11.12 11:21
    "최재원 선생님. 브라보!"
  • ?
    한상률 2005.11.13 11:17
    또 한 번 공감합니다. 계속 좋은 글 부탁합니다.
  • ?
    고명수 2005.11.14 20:09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
    윤성욱 2005.11.16 10:39
    [ 8064ysh@daum.net ]
    감사 합니다 글을 잘 보았습니다 언론이라는집단이 "의제를 설정하고 의제를 여론하시키고 의제를 관철시키는 행위"를 하는 집단이라는것을 우리나라 사람 모두가 빨리 깨달았음 하는 마음 입니다 그래야 어느 외국장군이 우리국민이 "들쥐같다고" 하는 모욕의 말을 안듣게 될것 같기도 하고요..
  • ?
    박재영 2005.11.17 10:39
    [ dandy240@dreamwiz.com ]
    참 공감가는 내용이 많네요. 근데 그냥 주간일간지라고 하면 사람들이 잘 모르거든요. 나름대로 분류를 하자면..조선,동아,중앙,문화,한국,서울,경향,한겨레 순으로 왼쪽에 가까울수록 쓰레기 언론이지요. 여기서 중도는 문화나 한국이란 얘기가 아니고 서울,경향,한겨레가 중도진보 또는 중도보수고 그 왼쪽부터는 거의 수구반동에 가까는 논조를 띤 신문이라고 봅니다. 언론을 가장한 정치집단이고 자신들의 물질적 이해관계때문에 오늘도 우리나라의 지적 풍토과 정치수준을 황폐화시키기에 여념이 없지요. 잘 몰라서 그런 신문들을 가까이 하는 분들을 보면 안타까운 느낌이 들지만 많이 배우고 알만한 분들이 그러면 그건 그 신문들이 처해있는 물질적 토대나 지향하는 가치를 상당히 공유하고 있다고 봐야겠지요.
  • ?
    심재현 2005.11.18 01:49
    [ oooolee@dreamwiz.com ]

    이곳에서 이런 글을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저도 "최재원 선생님. 브라보!"
  • ?
    박의일 2005.11.25 08:13
    [ peikhk@krpost.net ]

    오랫만에 들어와 봤더니 행운이네요.
    최제원선생님..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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