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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4788 좋아요 645 댓글 16
아무래도 이에 대한 답은 캐나다의 윤세욱 선생이 해 줄 것 같기는 하나, 혹시 이 문제의 근원을 아는 분이 계시다면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소타 턴테이블을 사용하고 있고, 거기 SME 암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턴테이블을 요즘도 잘 사용하고 있지요. 당장 어제 아침에도 잘 썼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이걸 틀면서 전에 없던 일이 일어났습니다.



문제는 분명 이 부분일 거라고 생각됩니다. 증상은 암을 레코드 판에 내려놓는 순간 지이이익하면서 카트리지의 스타일러스가 한 곳에 고정되지 못 하고, 곧바로 왼쪽으로 미끄러져 안쪽으로 향해 버린다는 것입니다. 전혀 레코드를 플레이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버리는 것이지요. 전에 없던 일이고, 오늘 아침 갑자기 그런 일이 생긴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나름 대로 조치를 해 봤습니다. 이건 침압 조절과는 다른 문제일 것이므로 앤티 스케이팅과 균형 잡기 쪽에 비중을 두고 조절을 해 본 것입니다.



1. 위의 사진에서 왼쪽 추가 달린 것이 앤티 스케이팅(anti skating) 장치로 알고 있기에 중간에 있는 1번과 같이 낚시줄 같은 끈을 앞뒤로 옮겨봤습니다만, 별 무소득.

2. 다음으로는 2번 추를 옮겨봤는데 역시 아무런 변화가 없었고,

3. 침압과 관련이 있는가 하여, 3번 추를 옮겨봤는데도 변화가 없습니다.

하긴 이것과 관련될 일이 없는 것이 이 상태 그대로 어제 아침까지도 괜찮았으니까요. 혹시나 판이 돌아가는 속도에 문제가 있는가 하여 속도 체크도 해 봤는데 그것도 문제가 없었고요.

그리고 2번 추를 조절하다가 4번 구멍 안에서 스프링이 빠져 나왔는데, 희한하게 그 스프링은 고정이 안 되더군요. 그간은 그게 어떻게 고정되어 있었던 것인지 모를 일입니다. 또 그 스프링의 역할이 뭔지도 모르겠고...(아마도 그 추가 마음 대로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는 장치인 것 같은데... 스프링의 한쪽 끝에는 검정색 플라스틱이 끼워져 있더군요.)

도대체 왜 암이 스케이팅이 되는 것이고, 이 문제를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답답하기 짝이 없습니다. 별 짓을 다 해도 안 되니 이 문제는 전문가의 영역에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제가 오래전부터 턴테이블을 사용해 왔지만, 이런 경험은 처음입니다. 예전에 쓰던 턴테이블들은 대개 침압 조절만 해 가면서 아무 문제 없이 썼었는데...(이 소타 제품의 모든 것은 윤세욱 선생이 처음에 세팅해 준 그대로 전혀 손을 안 댔던 것이고요. 전문가가 손 댄 것을 제가 손 대서 잘 될 일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그리고 어제 이후 누가 이 턴테이블에 손을 댄 것도 아닙니다. 집 주변에 지진이 난 일도 없고...^^;)
Comment '16'
  • ?
    홍종락 2006.08.17 12:27
    [ webmaster@스키돔.co.kr ]

    설마 침이 부러진건 아닐테고요.. 턴테이블 만져본지 얼마나 되었는지 저는 까마득한데, 대단하십니다^^;
  • ?
    박순백 2006.08.17 14:52
    [ spark@dreamwiz.com ]

    침(스타일러스)은 말짱합니다.
  • ?
    윤세욱 2006.08.17 15:53
    [ netadm@dreamwiz.com ]

    암이 미끌어지는 이유는 아마도 큐잉 레버가 다 내려가지 않았거나 서포터(큐잉 레버를 조작할 때 상하로 움직이는 부분)이 고착 되어 그런 것 같습니다. 아울러 레터럴 밸런스 조정추를 고정시키는 스프링은 참으로 교묘하게 디자인 되어 있는데, 말로 설명하기 너무 어렵습니다. 스프링을 집어 넣은 다음 추를 밀어 넣는 스타일일 겁니다. 하도 오래 전에 만져본 것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강하게 째려 보신 다음' 궁리를 조금 하시면 기계에 밝으신 형님은 금방 알아차리시리라 믿습니다. 집안 일을 하다가 테이블 톱에 왼쪽 집게 손가락을 좀 다쳤습니다. 천만다행으로 잘리진 않았습니다만 아직 손가락 끝마디의 절반 정도가 의 감각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타이핑 할 때 손가락이 기판에 닿는지 안 닿는지 감각이 안 옵니다. 하지만 못된 놀부네 제비도 돌아오는데 '몹시도 착해 빠진' 세욱이넘 손가락 신경이 살아나지 않을 리 없습니다. 그래서 전 이럴 때 이렇게 외칩니다. "희망은 마음의 태양!!!" 형님. 희망을 가지십시오. 그럼 톤암도 제 기능을 반드시 회복할 겁니다.
  • ?
    박순백 2006.08.17 16:15
    [ spark@dreamwiz.com ]

    아니, "잘리지는 않았습니다만"이라고 하는 걸 보니 거의 잘릴 뻔한 상황이었던 것 같은데...-_- 그런 일을 겪다니... 빨리 낫길 바란다.

    그리고 스타일러스의 스케이팅 문제는 큐잉 레버가 다 안 내려가는 정도의 간단한 문제는 아닌 것 같던데...-_-(아침에 볼 땐 일단 내려가고, 바로 흘러버리던데... 어쨌든 그럴 가능성 자체를 생각도 안 해 봤으므로 그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다시 한 번 보겠음.)

    그 래터럴 밸런스 조정추의 스프링은 약간의 오차도 없이 그 구멍에 들어가게 되어 있는데, 아무리 그걸 들고, 그 구멍 주위를 살펴봐도 그걸 고정을 시킬 방법이 없더라고... 고정시키는 방법 자체가 없는 것 같은데, 그게 어떻게 지금까지 붙어있었는지... 거의 수수께끼.
  • ?
    윤세욱 2006.08.17 16:35
    [ netadm@dreamwiz.com ]

    답글을 썼다가 지웠습니다. 아마도 큐잉레버나 서포터의 문제가 거의 맞을 듯 합니다. 스프링을 검은 플라스틱이 샤프트에 물리도록 되어 있을 겁니다. 보면 아는데... 정보를 사용하지 않다보니 다 잊어버렸습니다.
  • ?
    박순백 2006.08.17 21:10
    [ spark@dreamwiz.com ]

    집에 돌아와 문제 발견.

    큐잉 레버의 문제라야 얘기가 되는데, 아침에 봤을 때 그건 아닌 것 같았으나 혹시 잘못 본 것일 수도 있어서 집에 돌아와서 그것부터 보았는데 그건 멀쩡히 잘 작동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앤티 스케이팅이나 밸런싱 장치들은 아무 문제도 없으므로, 그렇다면 '스타일러스(바늘)가 스케이팅하는 거니까 스타일러스 자체의 문제???'하는 생각이 들기에 카트리지 쪽을 봤습니다. 그런데...

    바늘이 스타일러스 끝에서 밑으로 향해있어야 하는 것이 꺾어진 것처럼 뒤로 쳐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게 원래 이런 건가???'하는 생각이 들어서 (물론 예전 제 경험에 의하면 대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스타일러스를 손가락 끝으로 건들여 보았습니다.

    그랬을 경우 스타일러스 끝에서 뭔가 날카로운 감촉이 느껴져야 하는데, 그런 게 안 느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스타일러스 쪽을 살펴 보았는데, 아까 보이던 스타일러스 끝에 달려있던 바늘이 사라져 있었습니다.-_-(그게 결국 이미 떨어져 있어서 레코드 위에서 바늘을 미끄러 뜨린 것이고, 제가 만지면서 확인하는 중에 완전히 떨어져 나간 것이지요.^^;)

    다행입니다. 원인을 발견하여... 이제는 현재 SME 톤암에 달려있는 카트리지인 오스트리아제 AKG P6E에 달린 그 X6E 스타일러스를 구입해서 끼우기만 하면 되겠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광장동 테크노마트에 가면 될 듯. 그런 걸 오랫동안 안 사봐서 지금도 그렇게 스타일러스만 파는지는 알아봐야할 것 같고, 그게 안 되면 카트리지까지 구입해야겠지요.(지금 턴테이블을 쓰는 사람들의 수가 적어서 스타일러스만 팔기를 기대하는 게 말도 안 되는 것 같기도 하고...ㅋ)

    래터럴 밸런스 조절기 추의 그 스프링은 여전히 의문. 집에 돌아와 세욱이 말 대로 왕창 째려보면서 한참을 고민해 봤는데도 모르겠습니다.ㅋ 이게 제가 보기엔 절대 고정되지 않는 형태로 되어 있으니 참 신기합니다. 일단 그 스프링을 그 구멍 안에 넣어놔야 그 추가 밸런서 끝에서 걸려 안 떨어지게 되어 있고, 그건 가볍게 달려있기만 하면 되므로 하다 못해 딱풀을 살짝 스프링 꼭대기 부분에라도 발라서 그 스프링이 도망가지만 못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스타일러스를 사러 가면 거기도 SME 암이 있을 테니 그게 어떤 식으로 고정이 되어 있는지도 파악해 와야겠습니다.
  • ?
    윤세욱 2006.08.18 02:25
    [ netadm@dreamwiz.com ]

    "마마! 고정하시옵소서. 딱풀을 쓰시다니요!
    SME는 절대 그렇게 사용하시는 물건이 아닙니다요."^^
    제 기억에 의하면, 까만 플라스틱이 추를 관통하는 샤프트(?)에 물리도록 되어 있습니다.
    스프링 쪽을 추에 삽입하신 후 손가락으로 스프링이 탈출하지 못하도록 누르면서
    추를 샤프트에 밀어 넣어보십시오.
    톤암이 제게 없어 정확히 설명드릴 수 없는게 유감스럽습니다.
    "AS를 위해서 SME를 한 벌 더 사던지 해야지 이거 원 남새스러워서...."^^

    바늘은 참으로 유감입니다.^^
    우짝다가 바늘을 해잡수셨대요?
    그 카트리지는 P6E 이상의 그레이드면 다 맞도록 되어있습니다.
    "P8E Super Nova"도 좋은 음질을 들려줍니다.
    이베이를 뒤져 보겠습니다. 물건이 아직 남아 있으면 좋겠습니다.
    더 이상 생산치 않는 것들이라서...

    정 못 구하시면 앰파이어 사서 쓰십시오.
    아! 대안이 있습니다.
    청계천 삼성사에 가셔서 V15 구입하시면 됩니다.
    허리가 튼튼하고, 윤기가 흐르는 중음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카뜨리느 드뇌브...

    손가락 다친 사진을 올릴까 말까 고민 중입니다.
    이것 덕분에 미국 비자도 못내고 대사관에서 문전 박대 당했습니다.
    손가락 지문이 없어서 비자 발급 못해준답니다.

    "미국을 통째로 사버리든가 해야지 이거 원 더럽고 치사해서..."
  • ?
    윤세욱 2006.08.18 04:06
    [ netadm@dreamwiz.com ]

    댓글 가운데 몇 개를 정정합니다.

    레터럴 밸런스 추는 침압도 조절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레터럴 밸런스 조정장치 전체를 톤암 샤프트와 직각으로 움직이면 레터럴 밸런스 조정기능,
    추만 평행으로 움직이면 침압 조절 기능이 됩니다.

    바늘의 모델명은 "X6E" 혹은 "X8E", "X8E Super Nova" 이런 식입니다.
    외형 규격이 같기 때문에 어떤 바늘도 맞습니다.

    AKG의 공표에 따르면 하급 카트리지에 상급 바늘 쓰는 것은 괜찮답니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는 "Not recommended".

    이베이에서 바늘만 파는 것을 가끔 보는데,
    바늘을 사는 것은 안전합니다.
    하지만 카트리지는 내부 코일이 끊어져 있는 소위 "마발이"들이 많습니다.
    이베이의 판매자에게 메일을 보내 '코일이 살아 있는지를 체크해 달라'고 말하면
    꼬리를 내리는 원매자가 상당수입니다.
    이런 식의 답변이지요.

    "I'll sell it as is."
  • ?
    박순백 2006.08.18 09:09
    [ spark@dreamwiz.com ]

    바늘은 해먹은 것이 아니고, 지가 알아서 분해 된 것.^^;
    나도 바늘이 그런 식으로 떨어져 버린 것은 이번에 처음
    봄.

    그리고, 아래 문구.

    "정 못 구하시면 엠파이어 사서 쓰십시오.
    아! 대안이 있습니다.
    청계천 삼성사에 가셔서 V15 구입하시면 됩니다."

    이 얘기는 엠파이어 카트리지와 바늘을 구입하라는 얘기?
    그리고 V15도 카트리지와 바늘 얘기?

    바늘의 경우, 세그멘트 전체가 함께 붙어 있으므로 다른 것
    과 호환이 되지는 않을 듯한데...
  • ?
    김명준 2006.08.18 12:20
    [ allthatski@naver.com ]

    윤선생님/ 안녕하세요. 지금은 한국에 들어와 있는 노르웨이 살던 김명준입니다.
    지문이 안찍힐 정도면 손가락을 꽤 크게 다치신 것 같은데, 쾌차하시길 빕니다.
    제가 캐나다로 가끔 출장을 가긴 하는데, 밴쿠버로 못가고 오타와로만 갑니다. 밴쿠버에서 회의하자고 해도 캐나다 정부가 돈이 없어서 거기 까지 못 온답니다. ^^
    박사님/ 턴테이블 문제 해결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

    여담으로 제 아버지께서 옛날 LP가 몇 장 있으셔서 그걸 좀 들어보시겠다고 턴테이블이 필요하시다는데, 같이 사는 무뚜뚝한 막내 아들은 '그거 제가 CD로 사드릴께요' 라고 해서 제게 구해보라고 하십니다만, 도통 뭘 알아야 어떻게 해보지요. ^^
    기껏 몇장인데 몇십만원씩 되는 제게는 쓸모없는 턴테이블을 중고로 구입하기도 뭣하고, 그렇다고 아무 거나 막사기도 그래서 몇달 째 이러고 있습니다.

    윤선생님/ 혹시 한마디 tip이라도 주시면 ? ^^
  • ?
    박순백 2006.08.18 14:23
    [ spark@dreamwiz.com ]

    [김명준 선생님] 오랜만입니다.^^ 반갑습니다.

    http://www.enjoyaudio.com

    위 "실용 오디오" 중고 장터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찾아보십시오. 싼 것부터 비싼 것 까지 다양합니다.
    계속 사용하시는 것도 아니고, 몇 장의 판을 들어보시는 것이라면 값싼 중고 제품이라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 ?
    윤세욱 2006.08.18 16:34
    [ netadm@dreamwiz.com ]

    김명준 선생님.
    참으로 반갑습니다. 노르웨이에서 귀임하신 것을 진즉 알았습니다만
    게으름과 무성의 때문에 연락 한번 드리지 못했습니다.

    턴테이블은 이베이를 검색하지 마시고
    청계천이나 용산에서 아리스톤이 돌아다니면 두말 마시고 구입하십시오.
    순백 형님은 그것(큐 텍)을 다른 사람에게 마구 마구 주어버리는 만용(받은 사람은 참 좋겠다!!^^)을 저지르셨는데,
    그게 물건입니다.
    아리스톤은 고급은 고급 대로, 중저급은 중저급 대로
    값에 비해 소리가 괜찮습니다.
    영국 아이들 귀 좋은 것은 알아주어야 합니다.
    음악의 독일 귀의 영국입니다.
    괜히 인터넷 서핑하셔봐야 세금 낸 뒤 헛 물건 오면 속만 상합니다.
    용산.
    참으로 좋은 곳입니다.

    형님.
    카트리지는 바늘 값이 70% 이상입니다.
    "엠파이어"나 슈어를 쓰시라는 이야기는 카트리지도 포함입니다.
    어설픈 엠시 쓰시면서 험 때문에 고생 마시고
    슈어나 엠파이어 쓰십시오.
    중역은 오히려 엇배기 엠시보다 그 녀석들이 낫습니다.

    형님 연세(^^)라면 이제 "로꾸반" 하실 때도 되었습니다.^^
    로꾸반요?
    육반(육인치 반)의 일본 발음입니다.

    풀레이지 가장 좋은 것들이 대개 육인치 반이라서...^^

    좋은 풀레인지를 밤에 듣고 있으면
    어쩔땐 귀기 서릴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턴테이블요.
    흑단으로 만든 소타는 그것 외엔 구경해 본 적이 없습니다.
    성능이야 주관적입니다만 외관은 누가 뭐래도 객관.
    웨스트민스터와 더불어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높아지리라 믿습니다.
    이곳에선 웨스트민스터는 구경도 못 해봤습니다.

    나중 때가 되면
    가치를 이해하고
    품격을 즐길 수 있는 사람에게 주십시오.
    현근이가 그럴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고요.

    딸아이 혜연이는 방학을 마치고 엊그제 뉴욕으로 다시 떠났습니다.
    붓에 제 사는 이야기와 생각을 좀 올려야 하는데 게을러서...
  • ?
    박순백 2006.08.18 17:19
    [ spark@dreamwiz.com ]

    [ spark@dreamwiz.com ]

    집에 예전에 사 둔 슈어 75ED니 올토폰이니 MM 카트리지가 몇 개 있는데,
    그것 중에 하나를 끼워서 써도 되나??? 전에 쓰던 레가 플라나 턴테이블에
    끼워져 있는 올토폰 카트리지도 있고...(모두 거의 신품 수준의 카트리지들.)

    이것들은 모두 소타/SME 세트에 달기는 후진 거 같은데, 이 기회에 (웹에
    서 보니까) 150,000원에서 350,000원 정도까지 슈어 제품들이 있는데, 애시
    당초 그걸로?
  • ?
    박순백 2006.08.19 11:27
  • ?
    전승민 2006.08.24 18:06
    [ enhanced@netian.com ]

    갑자기 딴소리 드려서 죄송합니다만, 윤세욱 선생님 손가락 다치신 건 상태가 좋아 지셨는지요? 저는 한 5년 전 쯤에 밥하다가 손가락 끝을 3분의 1쯤 잘라 먹은 일이 있는데, 아직도 신경이 다 살아나지 않아 누르면 아프고, 저릿저릿 합니다. 병원에선 그냥 살라고 합니다. @_@;
    남의일 같지가 않아서리... 손가락 하나가 섬세한 작업에는 큰 영향을 미칩니다.
  • ?
    윤세욱 2006.08.31 10:49
    [ netadm@dreamwiz.com ]

    전승민 선생님.
    염려에 감사드립니다. 실밥 뽑은 지 한참 지났는데도 아직 아픕니다.
    근데 아픔도 아픔이지만 아픔을 모르는 부분도 있다는 게 또 다른 아픔(^^)입니다.
    검지손가락 끝마디의 절반 정도가 감각을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별 것 아니라고, 그리고 이만하면 천만다행이라고 치부하고는 있습니다만 ,
    전 선생님 말씀마따나 "잡것"이 꽤 불편하군요.^^

    하지만 "청바지도 줄여 놓고"
    "모든 것이 해결 되었으니"
    이제 집 나간 "감각"도 곧 돌아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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