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yedaq.png pella.png

 

아래는 오늘(12/09 일) 동두천 캠프 보산(Camp Bosan)에 가서 페이스북에 포스팅한 글이다.(캠프 보산은 "동두천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 

 

c_07.jpg

 

DSC06523.jpg

- 강변로를 달리는 중이다. 길 건너에 동두천소방서 건물이 보인다.(교회 바로 앞의 건물.)

 

DSC06526.jpg

- 동두천엔 “참 좋은 교회”도 있다.^^ 말 그대로 차암~~~ 좋은 교회일 듯하다. 초대 교회의 사상이 변질되지 않은... 

 

DSC06527.jpg

- 강변길을 달리다 다리를 건너왔다. 이제 동두천에 도착한 기분이 드는데, 이쪽도 좌회전을 하여 강변길로 가게 된다.

 

DSC06528.jpg

- 저 휘발유 값이 실화냐고??? 당장 만땅 채움.ㅋ

 

DSC06529.jpg

- 주유중에 찍은 사진이다. 전엔 문에 사이드 미러가 이렇게 비치는 광경을 본 적이 없어서...^^
 

DSC06530.jpg

- 캠프 보산, 계속 변하고 있고, 그건 발전적인 변화이다. 왼편의 캠프 보산이라 쓴 홍보판(?)은 그간에 새로 건립된 듯하다. 전에 들렀을 때 못 본 것이다.(나중에 들어보니 역시 얼마 전에 건립한 것이라고...)

 

DSC06545.jpg

- 동두천의 슬픈 역사를 대변하는 벽화이다.ㅜ.ㅜ 원래 한복을 입은 흑인 혼혈아의 얼굴로 그렸다가 그것이 너무 충격적이란 여론에 쌍꺼플 없는 우리 고유의 여성 얼굴로 대체했다는 바로 그 벽화이다.
 

DSC06544.jpg

- 만남의 광장 부근. 

 

DSC06546.jpg

- 볼 때마다 아이즈원의 장원영을 생각하게 하는 교각 그래피티.

 

DSC06547.jpg

- 여기있는 그래피티들은 외국인 작가들이 그린 것이다.

 

DSC06531.jpg

- 보산캠프의 만남의 광장이다. 왼편에 무대가 있고, 저 앞 왼편에 마추픽추, 그리고 오른편에 인도 음식 전문점인 타지마할이 있다. 광장에 두 사람이 보인다. 우리가 만나기로 한 안중찬, 김애경 부부이다.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DSC06532.jpg

- 만남의 광장에 선 세 사람. 왼편부터 안중찬, 김애경, 그리고 고성애. — 함께 있는 사람: 김애경고성애
 

DSC06533.jpg

- 점심을 먹을 페루비안 레스토랑 마추픽추를 배경으로 하고 사진을 찍었다.

 

DSC06536.jpg

- 페루 식당 마추픽추. 집사람과 나는 전에 들렀던 곳이다. 중남미 음식 전문점이다. 먼저 도착한 사람들끼리의 대화.

 

DSC06534.jpg

- 메뉴판에 엄청나게 많은 메뉴들이 있다. 가격은 캠프 케이시 미군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달러($)로 기재되어 있다.

 

DSC06537.jpg

- 차경순 선생님이 이제 오시고 있는 중이다. 뒤의 그늘 속에 차 선생님의 친구인 강미자 선생님이 오시는 중이다. 
 

DSC06543.jpg

- 이제 모든 분들이 다 모였다. 나까지 여섯 명. 

 

DSC06538.jpg

- 중간의 차 선생님과 오른편의 강 선생님은 각각 디자이너, 공예가. 

 

DSC06540.jpg

- 새 아이폰 자랑. 얼마전 아프리카의 나미비아에서 휴대폰을 떨어뜨려 망까뜨린 집사람도 곧 휴대폰을 바꿔야해서 설명을 잘 듣고 있는 중이다. 집사람은 iPhone Xs Max를 구매키로...(지금 사용하는 액정이 박살난 아이폰과 같은 크기란다.) — 함께 있는 사람: 고성애

 

DSC06542.jpg

- 페루인 주방장 한 분만 일하고 있어서 안 선생이 물을 나눠주는 참이다.^^
 

DSC06560.jpg

- 벽에 있는 이 메뉴들 중에는 메뉴판에 없는 것도 있다. 이게 인기 메뉴라서 벽에 붙여놓은 것인가?

 

DSC06561.jpg

 

DSC06559.jpg

- 페루의 나스카 평원에 있는 신비한 거대 그림들을 이렇게 도안하여 예술품으로 만들어 놨다. 

 

DSC06562.jpg

- 미니어처로 만들어 벽에 걸어놓은 공예품들. 

 

DSC06548.jpg

-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이것은 Chaufa Peruano $10이다.

 

DSC06549.jpg

- Bistec A Lo Pobre $13
 

DSC06550.jpg

- 순식간에 해치운다.^^ 

 

DSC06551.jpg

- Chuleta Frita $11

 

DSC06552.jpg

- Tacos Beef $10

다섯 가지 메뉴를 6개를 시켰는데, 한 가지 음식 사진은 빠졌다.^^; 잘 챙겨 찍으려고 했는데... 

 

DSC06553.jpg

- 여긴 콜라도 잉카 콜라이다. 이 콜라는 코카콜라의 페루 보트링 캄퍼니(Peru Bottling Company)에서 만든 것이었다. 보기도 처음인데, 맛은 아주 희한했다. 건강을 위해 마시는 이온음료의 맛. 

 

DSC06554.jpg

- 페루 식당에서 잉카 콜라로 축배를...^^ 근데 나만 제외하고 다른 분들은 다 소주잔?ㅋ
 

DSC06555.jpg

- Cusquena는 15,000원짜리 비싼 맥주이다.(레이블에 마추픽추 그림이 있다.) 이건 아마도 주인장께서 혹은 다른 분들이 페루에서 보따리 장사처럼 가져온 것인 듯. 뒤의 "몰타 고야"는 대추야자 맛이 나는 보리 음료. 둘 다 처음 본 것이다. 

 

DSC06556.jpg

- 따꼬(Tacos)는 맛이 있어서 한 개 더 주문을 했다.^^

 

DSC06558.jpg

- 마추픽추를 떠나기 전에 기념촬영.

 

식당에서 자리를 옮겨 보산캠프 중심 쪽에 있는 스윗 로빈으로 갔다. 빨간색 종달새가 간판 위에 앉아있는 카페이다. 전에 왔을 때, '나중에 꼭 한 번 들러보자!'고 생각했던 곳이다. 도자기 공방과 베이커리/카페를 겸하는 곳. 

 

DSC06565.jpg

 

DSC06566.jpg

- 안에 있는 쟤는 빨강머리 앤인 거죠?? 

 

DSC06563.jpg

 

DSC06564.jpg

- Windy City라면 시카고일 것 같은데, 산이 그려 있네요? 

 

DSC06567.jpg

- 카페 카운터 부근의 자리들은 다 2인석이라서 뒤쪽 공방에 속한 곳의 4인용 테이블로 옮겼습니다. 모자라는 의자는 다른 곳에서 보충.^^

 

visitors1.jpg

- 김애경 씨. 

 

DSC06568.jpg

- 마카롱과 치즈 케익 등을 주문하고, 커피를 주문하고... 

 

visitor.jpg

- 차 선생님이 커피와 케익을 쏘셨습니다.^^ 

 

DSC06569.jpg

 

visitors2.jpg

- 전통 공예가 강미자 선생님.

 

DSC06570.jpg

- 예쁜 작품들이군요. 
 

DSC06571.jpg

 

베스트 우드 버닝 아트(Best Wood Burning Art)의 홍승희 대표님이 교회에서 샵으로 오셨다고 하기에 제가 모시러 갔습니다. 아래 사진 맨 왼편에 홍 대표님이 앉아계십니다. 
 

DSC06572.jpg

 

DSC06574.jpg

- 보산캠프에 대해 설명해 주시는 홍 대표님. 요즘 이 지역의 경기가 바닥이라고... 지금처럼 불황인 크리스마스 시즌은 처음 겪으신다는군요.ㅜ.ㅜ 

 

kosa01.JPG

 

스윗 로빈에서의 대화를 마치고 베스트 우드 버닝 아트 샵으로 옮겼습니다. 

 

DSC06576.jpg

 

베스트 우드 버닝 아트 공방의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sehwa4515
 

DSC06575.jpg

 

DSC06578.jpg

- 불로 지져 그린 낙화 작품들을 보며 감탄하는 일행들.

 

DSC06579.jpg

- 사진을 토대로 이런 우드 버닝 아트 작품을 만든 후에 그걸 프린트로 남긴 것이라 합니다. 

 

DSC06580.jpg

- 생생한 초상화 같습니다. 근데 이게 낙화 작품이라니... 

 

DSC06581.jpg

 

DSC06582.jpg

- 안중찬 선생은 이런 작품을 들춰내고...ㅋ

 

DSC06583.jpg

- 이건 캠프 보산 부근에 있는 큰 미군 기지인 캠프 케이시의 미 2사단의 상징이 인디언이라 인디언을 소재로 작업하신 것 같습니다. 서구적인 얼굴인 듯하지만, 잘 보면 아메리칸 인디언의 얼굴. 

 

DSC06584.jpg

- 이건 나무판에 그린 낙화입니다. 섬세하기가 이를 데 없습니다. 

 

DSC06585.jpg

- 홍 대표님이 호랑이 띠라서 호랑이 작품을 여러 개 남기셨다는군요. 정말 정교한 작품입니다. 

 

DSC06586.jpg

- 이건 미 육군 레인저 부대의 충성 맹세가 담긴 작품이군요. 

 

DSC06592.jpg

- 읽어보니 대단합니다. 레인저의 미션이 뭔가를 알 수 있고, 이런 레인저 활동을 한 사람들은 긍지를 느낄 것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DSC06588.jpg

 

DSC06589.jpg

- 이 역시 미 2사단과 관련된 작품의 흔적입니다. 

 

DSC06590.jpg

 

DSC06591.jpg

- 군인으로 오래 복무한 사람을 기리기 위한 패도 낙화로 만든 일이 있군요. 

 

DSC06593.jpg

 

DSC06594.jpg

 

DSC06595.jpg

- 이 고양이는 어찌나 귀엽게 그려졌는지...ㅋ

 

DSC06596.jpg

- 작품을 만들면서 겪는 어려움에 관한 설명도 해주시고... 

 

DSC06597.jpg

- 차 선생님은 거기서 마음에 드는 작품을 발견하시고, 당장 그 자리에서 주문을 하셨습니다.(저 작품을 사신 게 아니고...) 나중에 다시 이곳을 방문하신다고 합니다.  

 

kosa04.jpg

- 형광 스키복의 영향으로 얼굴에 연두색이 깃들었네요.^^ 

 

DSC06600.jpg

 

DSC06601.jpg

- 이건 천에 "복" 자를 한자로 그리신 것이라 합니다. 

 

DSC06602.jpg

- 이건 사랑 "애" 자이고... 

 

DSC06603.jpg

- 정교합니다. 

 

DSC06604.jpg

- 이건 작약꽃인가요? 이파리를 보면 장미같기도 하고... 

 

DSC06605.jpg

- 열심히 구경을 했습니다. 

 

kosa02.jpg

- 안중찬 선생. 

 

DSC06606.jpg

- 베스트 우드 버닝 아트 샵을 떠나옵니다. 

 

오늘 오후와 이른 저녁을 동두천의 보산동 외국인 특구인 "캠프 보산"에서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그곳에서의 시간이 무척 빨리 흘러간 걸 보면 그곳에서 많이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저희는 그곳을 여러 번 다시 방문할 예정입니다. 

 

biclo.png

 

♥ 이 글을 추천한 회원 ♥
  신정아  
Comment '1'
  • profile
    Dr.Spark 2019.01.02 16:26 Files첨부 (30)

    eyedaq.png pella.png

     

    [2018-12-26 수] 디자인조이(www.designjoy.com)의 김현상 대표와 함께 캠프 보산에...

     

    전에 페이스북에 올린 캠프 보산 관련 포스팅을 디자인조이의 김현상 대표가 보고 거길 가보고 싶다는 댓글을 단 적이 있다. 그래서 그러기로 했었고, 날을 잡은 것이 크리스마스가 지난 바로 다음 날. 기온이 많이 떨어진 추운 날이었지만 둘이 그곳에 다녀왔다. 나야 여러 번 가본 곳이라 눈에 익은 곳이고, 김 대표께서는 거길 처음 가보니 매우 특별해 보인다는 말씀을...^^ 

     

    아래는 김현상 대표께서 그날 캠프 보산에 다녀온 후에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이다. 

     

    c_1.jpg

     

    DSC07785.jpg

    - 보산동의 유명한 저 피자와 버거를 하는 집에 들러야하는데 거길 가면 매번 다른 음식만 먹느라고 들르지 못 하고 있다. 항상 사람들이 북적이는 걸 보면 맛이 각별할 것 같은데...

     

    DSC07762.jpg

    - 오늘 가고자 한 음식점은 전에 두 번이나 들른 만남의 광장 저 편의 페루음식점 파추픽추이다. 그런데 가 보니 웬일인지 문을 닫았다. 크리스마스 바로 다음 날이라 그랬던 것 같다. 

     

    DSC07763.jpg

    - 매우 인상적인 교각 그래피티의 사진을 찍는 김 대표님. 

     

    DSC07764.jpg

     

    DSC07765.jpg

    - 전에 여길 가보고도 저 DO DREAM이란 조형물은 본 적이 없다.

     

    DSC07766.jpg

    - 그리고 이런 타임캡슐이 있다는 것도 몰랐었고... 

     

    DSC07767.jpg

    - 크리스마스 직후라 많은 샵들이 문을 안 열고 있었다. 

     

    DSC07768.jpg

    - 그래도 일단 거리 구경을 하고... 

     

    DSC07769.jpg

    - 크리스마스 행사에 대한 공지도 보인다. 

     

    DSC07770.jpg

    - 전에 본 등공예샵인데, 거기 들렀을 때 만들고 있던 스파이더맨 등이 간판 옆에 매달려있었다.

     

    DSC07774.jpg

    - 엘 린콘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이곳 역시 페루 음식점인데 전에 들러본 일이 있다. 

     

    DSC07771.jpg

     

    DSC07772.jpg

     

    DSC07773.jpg

     

    DSC07775.jpg

    - 12월 1일부터는 현금만 받는다는 내용이 적힌 메뉴판 표지. 

     

    DSC07776.jpg

     

    식사를 마친 후에 "베스트 우드 버닝 아트"에 들르기로 하여 "스윗로빈 카페"로 가서 커피를 사 가기로... 

     

    DSC07777.jpg

     

    DSC07778.jpg

     

    DSC07779.jpg

    - 라떼 두 잔을 시켰는데 몇 번 들른 곳이라고 머핀 두 개를 덤으로 주셨다.^^ 

     

    DSC07784.jpg

     

    DSC07780.jpg

    - 스윗로빈은 도예공방을 겸하는 곳인데 아주 예쁜 커피잔 세트들이 많았다. 이 잔은 엄청나게 사이즈가 큰 것이었다.

     

    DSC07781.jpg

     

    DSC07782.jpg

     

    그리고 "베스트 우드 버닝 아트"에 들러 홍승희 대표님을 만났다. 두 분은 예술가로서 통하는 면이 많았다.

     

    DSC07786.jpg

     

    DSC07787.jpg

    - 말씀을 나누며 차도 마시고, 전기난로에 구워주신 고구마도 먹고... 

     

    그리고 다시 그곳의 낙화 작품들을 감상했다. 정말 정교한 작업을 거친 작품들이라는 걸 확인에 재확인.

     

    DSC07788.jpg

     

    DSC07789.jpg

     

    DSC07790.jpg

    - 모란꽃이다. 

     

    DSC07791.jpg

     

    돌아오는 길에 홍 대표님이 난로에 고구마를 여러 개 구워주셨다. 집에 와서 맛있게 먹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좋아요
2859 사는 얘기 SNS나 홈피에 글쓰기를 좀 덜하고자 하는데... 쉽지 않다. file 박순백 2022.01.23 44042 0
2858 여행 후기 시카고의 볼거리, 먹을 거리 안내, 샴페인 촌놈 버젼 ^^ 9 김용빈 2007.05.30 31487 1123
2857 문화 영화 공범자들을 본 후에 쓴 후기이자 반성문.-_- 25 file 박순백 2017.08.16 17958 18
2856 사는 얘기 인테리어 일곱/여덟/아홉 째 날(마지막 날) 9 신명근 2007.12.05 16367 862
2855 잡담 영화 승리호에 아역배우로 출연하는 손녀 박예린 2 file 박순백 2020.08.27 14374 1
2854 사는 얘기 인테리어 넷/다섯/여섯 째 날, 신명근 2007.12.04 13140 640
2853 작은 정보 미국 로스쿨 입학시험(LSAT)과 미래의 한국 변호사 13 file 최재원 2007.11.02 11199 880
2852 사는 얘기 미국 변호사 시험을 마치고 2 최재원 2006.08.03 10873 1049
2851 작은 정보 미국 로스쿨 학제, JD/LLM/SJD가 뭐에요? 2 최재원 2006.08.05 10532 979
2850 여행 후기 전남 고흥의 “마파도” 얘기 20 박순백 2006.08.08 10498 616
2849 축하 고모와 이모의 생물학적 촌수 4 안동진 2006.03.07 8833 989
2848 문화 앞서 갔던 전자 카페(e-Cafe) 6 박순백 2006.01.25 8264 866
2847 잡담 복사한 CD는 원본 CD 보다 정말 음질이 떨어질까요? 13 임형택 2005.07.25 8218 807
2846 사는 얘기 코타키나발루 [2/2] 13 남재우 2006.01.10 8041 695
2845 공지 <font color=green>예전 게시판 - 붓 가는 대로 3(05/07/22까지 사용)</font> 박순백 2005.07.25 8018 832
2844 단상 통풍 유감 8 안동진 2008.03.03 7870 837
2843 여행 후기 샌프란시스코의 도로는 위험하다 7 안동진 2006.09.27 7816 1052
2842 사는 얘기 코스트코에 처음 가 본 촌놈 48 file 박순백 2014.06.18 7455 0
2841 사는 얘기 오미자 엑기스 추출 후의 건더기 재활용 file 박순백 2011.11.18 7405 16
2840 사는 얘기 붉은 왕조의 여인들, 모택동의 화려한 성생활 까발리기... file 안중찬 2011.01.23 7231 8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3 Next
/ 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