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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5(월) 저녁에 쓴 글입니다. 

 

사진에 깊이 빠진 집사람이 보다 다양한 앵글을 추구하면서 관심을 가진 것이 드론(drone/멀티콥터)이다. 드론은 사진사가 빌딩 꼭대기나 산 위에 올라가지 않고도 버드아이뷰(bird-eye view)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양이준 선생이 집사람에게 선물해 준 드론, DJI 팬텀4를 제대로 활용키 위하여 오늘 평창의 용구니아지트( https://www.facebook.com/yongguniagit/ 강원도 평창군 궁항동길 156-44)를 찾았다. 이곳에서는 펜션에 머물면서 정식으로 드론 교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용구니아지트는 정용권 (Yong Kwon Jung) 선생님이 운영하는 숙박시설인데, 정 선생님은 다년간 드론을 사용하며 많은 영상물을 촬영해 온 전문가이다.(정 선생님은 원래 프로 사진가로서 헬리콥터 촬영 경험도 많은 분이고, 촬영 용도로 드론을 사용해 오셨으며, 최근에 생긴 드론 자격증인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까지 취득하셨다.)

 

오후에 도착하자마자 집사람은 훈련용으로 DJI 매빅 플래티늄 기종으로 교육을 받기 시작했는데 옆에서 지켜보니 다행히 집사람이 이 방면에 재능이 있어 보인다.^^ 강사와 함께 두 개의 조종기를 이용하여 강습하는 방식인데, 실수하면 강사가 주조종기를 가지고 있기에 바로 수정을 해주니 강습생은 마음 편하게 배울 수 있다.(강습을 받다가 기체가 추락하거나 망가지는 것은 강사가 책임지겠다고 하셔서 편하게 맘껏 드론을 날릴 수 있었다.) 강사가 뛰어나니 집사람이 매우 쉽게 배우고 있는 듯하다. 저녁을 먹은 후에도 거실에서 작은 드론 텔로로 드론 비행 연습을 하고 있다.

 

1박2일로 이곳에 왔는데, 내일까지 집사람이 배우면 속성으로 배운 것이나 기본적인 비행술은 익힐 수 있을 듯하다. 이 “용구니드론스쿨”의 수업료는 1박2일 세 끼 식사 제공에 인당 30만 원이다.

 

하루 더 머물고 싶은데 아들네 맡기고 온 마르티스 보라와 줄리 두 아이 때문에 1박만 하고 올라가야한다. 이곳은 애견 동반도 환영하는 곳이라는 걸 몰랐다.ㅠㅠ 걔들이 함께 왔으면 이 700 고지의 상쾌한 공기 속에서 싱그러운 들풀의 향기를 맡으면서 잘 뛰어놀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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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초의 비 예보가 있는 가운데 중부고속도로를 거쳐 영동고속도로로 접어들었다. 가는 길에 보니 주변의 산들은 이제 완연한 가을의 모습을 하고 있다. 출발을 하고 나서도 우리가 가는 곳이 횡계 부근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그게 오산임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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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에 주유를 하기 위해 이천휴게소에 들렀는데, 어떻게 된 게 고속도로 휴게소가 서울보다 기름값이 훨씬 쌌다. 전엔 오히려 고속도로 휴게소의 주유소가 더 비싸게 받았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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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주변의 산들은 울긋불긋이다. 

 

원래는 횡계에 가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었는데, 가다가 갑자기 휘닉스파크 부근의 전라도밥상 집이 생각나서 면온 톨게이트 쪽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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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닉스파크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치른 후에 그 이름을 휘닉스 평창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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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도 예전 URL을 사용하기는 해도 로고 자체가 위와 같이 변경되어 있다. 동계올림픽 사이트로서의 자부심을 글로벌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함이라 여겨지고, 그건 참 잘 하는 일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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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닉스 평창으로 향하는 길도 울긋불긋이다. 이 사진을 찍느라 서 있는 곳 바로 뒤가 "전라도 밥상"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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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늦은 점심을 먹고...

 

면온 톨게이트를 나와 한참 달리다 보니 "강원도 평창군 궁항동길 156-44"의 용구니아지트로 맞춰놓은 내비가 평창 톨게이트로 나가게 한다. 횡계는 아직 먼 것 같은데??? 하지만 내비가 시키는 대로 했다. 평창은 실제로는 평창군을 의미하는 꽤 넓은 지역이다. 그 중에 면온의 휘닉스 평창 스키장도 있고, 횡계리 용산면의 용평스키장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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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항동길로 향하는 길 옆 아파트 벽면에 평창답게 스키 선수가 달리는 모습이 그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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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지가 얼마 남지 않은 곳인데, 시골 중의 시골이다. 정말 강원도 산골로 들어서는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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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위의 언덕에서 좌회전을 하면 곧 목적지가 나타난다는 내비 양의 말씀이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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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옆엔 노란 감국이 피어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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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왼편 길로 접어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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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착 시간에 맞춰 정용권 선생님이 길에 나와 계시다 우리를 맞이해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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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에 보이는 기와집이고, 차는 그 오른편의 주차장에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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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형적인 시골 풍경이다. 저 빨간 기와집은 지은 지 50년된 것인데, 최근에 정 선생님이 리노베이션을 한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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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이 없는 집이다. 자갈이 깔린 길로 들어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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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루 아래 나무상자엔 산딸기나무가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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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사람 중간으로 보이는 것은 외부 화장실이다.(들어가 보니 시설은 비데가 있는 변기도 있고 최신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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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 건물이 좀 낫아서 머리를 부딪힐까봐 테니스 볼을 잘라 나무 끝에 끼워놓으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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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head) 조심하라고 HEAD 볼을 일부러 잘라 끼우셨다고...-_- 놀라운 디테일이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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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엌은 옛날식 그대로이다. 여물 끓이는 큰 솥도 걸려있다. 보니까 솥안에 물이 펄펄 끓고 있는데 난방을 위하여 벌써부터 불을 지펴놓은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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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감자가 많은데, 그 사이로 보이는 밭 건너편의 집이 정 선생님이 거처하는 곳이라 한다. 50년 전에 지은 용구니아지트 건물은 펜션 역할만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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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감자 꽃이 상당히 아름답다. 대부분의 꽃들은 졌는데 일부가 아직 이렇게 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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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선생님이 돼지감자 줄기를 당기니 이렇게 뿌리가 올라왔다. 저 둥근 뿌리는 그냥 먹을 수도 있고, 잘라 편으로 말려서 차로 마시기도 한단다.(약용식물이라서 당뇨에 아주 좋은 효능을 보여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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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에 있는 흰돔은 실내 드론 연습장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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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뜰에 있는 나무인데, 빨간 열매가 다닥다닥 붙어있다. 열매 이름을 들었는데, 잊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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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을 수 있는 거라는데... 그냥 두면 새들이 날아와 잘 먹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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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발 700 고지에 가까운 평창이라 여긴 여름에 꽤 시원할 듯하다. 지금은 가을이 깊어가니 좀 서늘한 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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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돔 내부인데 생각보다 꽤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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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프로 사진가인 정 선생님은 아프리카를 다녀와 아프리카 사진전시회를 개최한 바도 있다.(정 선생님은 히말라야를 수십 번 원정한 유명 등산가이기도 하다. 한 때는 Millet의 이사로 아웃도어 관련 일을 하시기도 하고, 여행 관련 업무를 하신 일도 있다. 그 이전엔 외대산악부 출신의 스포츠 조선 기자로 일하시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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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놓은 돼지감자가 돔안에 꽤 많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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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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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보니 쥬마링(jumaring)을 연습하기 위하여 설치한 로프라고 한다. Jumar는 쥬마르, 유마르로 발음되는 등산도구이다. 사진의 위쪽에 보이는 장비이고, 그 아래는 로프 등을 연결하는 캬라비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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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돔의 난방을 위한 장작난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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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구니아지트는 두 개의 방이 있는데, 이 건물은 50년 전에 지어진 모습을 가급적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힘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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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또 하나의 방이다. 

 

용구니아지트는 알고보니 횡계와 면온의 중간 정도에 위치하고 있어서 휘닉스 평창이나 용평리조트를 이용하는 분들이 겨울에 사용해도 괜찮을 듯하다. 용평은 차로 40분 정도 가야한다니 먼 편인데, 휘닉스 평창은 그 반 정도의 시간이면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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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선생님이 자신의 거처에 가서 차라도 한 잔 마시고 드론 교육을 하자고 하셔서 저 앞에 보이는 건물을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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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선생님의 거처에서 바라본 용구니아지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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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구니아지트(정용권: 010-8998-5857)의 버드아이뷰(bird-eye view)이다. 중앙 하단의 빨간 지붕이 숙박시설이고, 그 바로 왼쪽 상단의 둥근 돔이 실내 교육장이다. - 드론 사진: 정용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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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선생님의 거처는 이런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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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프로 사진가라 얼마 전 봉평장의 휴대폰 사진전에서 최우수 상을 수상했고, 그것으로 백만 원어치의 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으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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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를 내릴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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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들국화가 화병에 꽂혀있어서 운치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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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가 바로 "용구니"란 이름을 가진 래그 돌(rag doll/헝겁인형)이다. 정 선생님이 해외여행을 할 때마다 함께 나가고, 사진 소품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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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도 마시고, 과일도 먹고... 

 

드디어 드론 교육이 시작된다. 비행교육은 나중이고 먼저 이론교육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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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넌방이 이론교육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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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별 자격증을 다 따셨다고... 오른편 두 개의 자격증서 아래 플라스틱으로 만든 자격증이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으로서 대형의 드론도 조종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물품 이동이나 비료를 뿌리는 드론 등의 조종을 위해서 필수적인 자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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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론교육은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보며 설명을 듣는 것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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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이론 교육을 마치고 밖으로 나왔다. 이제 DJI 매빅(Mavic) 기종으로 드론비행 교육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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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적한 시골이고 이곳은 드론 비행 미지정구역(드론 비행이 가능한 곳)이라서 맘 대로 드론을 날릴 수 있다. 중간에 큰 밭이 있어서 가까운 곳에서 세밀한 비행을 연습할 때는 이곳에서 하면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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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기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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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종기에 대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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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사님이 주조종기를 배우는 사람은 부조종기를 사용한다. 그래서 배우는 사람이 실수를 해도 곧바로 강사가 그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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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땅에 놓인 드론이 날개를 돌리기 시작하고, 약간의 워밍업을 마친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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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직으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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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석양이 비치는 하늘 위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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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하나 설명을 들어가면서 조종기 사용법을 익히게 된다. 1:1 강습이라 효과가 매우 클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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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행히 집사람은 조종에 꽤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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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종기의 장착한 아이폰에 드론에서 전송해 온 동영상이 보이고 있다. 모니터의 저 모습이 내가 바로 위의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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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수도 없이 반복되는 비행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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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드론을 착륙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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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가지 설명이 뒤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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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다시 드론을 날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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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중의 드론을 확대 촬영하니 이건 뭐 굉장한 기계처럼 보인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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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어느 정도 숙달이 되어 강사님이 조종 모우드로 긴장하고 계시지 않아도 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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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날이 저물어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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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드론을 불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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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파워를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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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선생님 거처에 가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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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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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갈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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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 후에 정 선생님이 히말라야 원정에서 구입해 온 야크 치즈(Yak Cheese)를 꺼내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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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집에서 가져온 샴페인을 따르는 중이다. 그 맛있다는 야크 치즈를 안주로 해서 샴페인을 한 잔씩.^^ 야크 치즈는 잘 숙성되어 꽤나 양도 짙고, 맛도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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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크 치즈를 구워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여 이렇게... 아주 특별한 맛이었다. 뭐라 표현할 단어를 찾지 못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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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안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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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작은 드론인 텔로(Tello)에 대한 설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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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소형 드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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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걸로 실내에서 비행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벌써 많이 숙달된 집사람은 실내에서도 훌륭히 비행을 소화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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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로의 조종기는 우리가 아주 흔히 보는 게임기 조종장치와 거의 흡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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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로는 휴대폰 앱으로도 조종할 수 있는 모델이라한다. 정 선생님이 그것으로 조종하는 시범을 해주셨다. 

 

모든 교육을 끝내고 용구니아지트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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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구니아지트에서 보이는 정 선생님의 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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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빛은 교교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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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돔의 불은 꺼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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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밤이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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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중에 모든 불을 끄고 나니 완전 칠흑 같은 밤이 되는 산골 속의 용구니아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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